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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10년간 폭풍 성장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현홍섭
  • 2013-09-21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지난 10년간 폭풍 성장

- 콜롬비아, 2분기 국내총생산 4.2% 증가 -

- 지난 10년간 평균 4%의 경제성장률 달성 -

 

 

 

□ 콜롬비아, 2분기 국내총생산액 4.2% 증가

 

 ○ 콜롬비아 통계청(DANE, Departamento Administrativo Nacional de Estadística)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콜롬비아 2분기 GDP는 약 4.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됨.

 

 ○ 통계청장 Jorge Bustamante는 2013년 상반기 농업시위, Drummond 파업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가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음.

 

 ○ 산업 분야별로는 농업과 축산업이 약 7.6%, 건설 6.4%, 사회서비스 관련 분야가 4.7%의 성장을 기록해 전체 경제성장을 견인했음.

 

□ 지난 10년간 큰 경제발전을 이룩한 콜롬비아

 

 ○ 콜롬비아 경제인연합회(ANDI, Asociación Nacional De Empresarios de Colombia)의 2013년 8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콜롬비아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중요한 큰 변화를 겪어왔음.

 

 ○ 2000년 100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던 국내총생산액은 2013년 약 3700억 달러로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년 전까지만 해도 1인당 2500달러에 불과했던 국민소득도 현재 약 8000달러로 3배 이상 증가함.

 

 ○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난 10년간 평균 4%의 경제성장률을 이룩했다는 점인데, 특히 2007년과 2011년에는 각각 6.9%와 6.6%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세계 평균성장률인 4%를 크게 웃돌았음.

 

 ○ 미국, 유럽 경제 둔화에도 4%의 성장률(2012년)을 유지하고 정부 및 민간의 지속적인 투자는 미래 성장 잠재력 강화의 기반이 되고 있음.

 

 ○ 현재 콜롬비아의 경제 순위는 세계 31위를 기록하고 개발도상국인 중남미와 CIVET(Colombia, Indonesia, Vietnam, Egipto y Turquía) 국가 간의 순위에서도 3위에 랭크됨.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자료원: DANE(콜롬비아 통계청)

 

□ 투자가 견인하는 경제성장, 그리고 재정 확보

 

 ○ 콜롬비아의 국가 신용 상승과 투자환경 개선으로 인한 대콜롬비아 외국 투자가 지난 10년간 콜롬비아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함.

 

 ○ 대콜롬비아 외국인 투자액은 2000년 약 24억 달러에서 2012년 150억 달러로 약 7배 상승했으며, 콜롬비아의 해외투자 또한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

 

대콜롬비아 외국투자                                                    콜롬비아의 해외투자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Banco de la República

 

 대콜롬비아 외국인 투자 증가는 정부 재정에도 크게 도움이 되며 실제로 2000년 약 240억 달러에 불과했던 국가 수입은 2013년 약 4배 증가한 1000억 달러로 증가함.

 

 ○ 국가 재정의 건전성 강화는 해외투자 증가와 산업투자, 사회기반시설 투자, 사회공공서비스 부문의 투자로 이어져 콜롬비아 국가 경쟁력의 상승을 이끌어냄.

 

 ○ 이러한 재정수입 증가로 콜롬비아 국가채무 비율도 점차 낮아지며 2000년 국내 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국가채무 비율은 36.6%에서 2013년 32.2%로 낮아짐.

 

콜롬비아 국가재정수입

자료원: Ministerio de Hacienda(콜롬비아 재무부)

 

□ 경제발전과 함께 호전되는 고용시장

 

 ○ 콜롬비아의 경제발전과 함께 실업률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가운데 ANDI의 7월 고용시장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6월 전체 실업률은 9.2%로, 전년 동기 대비 0.8% 낮아짐.

 

 ○ 도시별로 보면, Quibdó(18.2%), Popayán(16.9%), Cúcuta(15.5%)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나타냈으며 Barranquilla(8.3%), Bogotá(9.1%), Riohacha(9.2%), Santa Marta(9.7%)의 순으로 나타남.

 

 ○ 2013년 2분기 일자리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0.9% 상승해 19만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사회공공서비스 관련 일자리가 15만9000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콜롬비아 실업률(매년 6월 기준)

자료원: DANE(콜롬비아 통계청)

 

□ 전망 및 시사점

 

 ○ 지난 10년간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국가 중 하나로 정치·사회적인 안정이 외국인들의 콜롬비아 투자에 최대 호재로 작용

 

 ○ 경제성장과 함께 적극 추진되는 자국 내 인프라 확충과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는 향후 콜롬비아의 경제성장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 통신서비스 확대, IT 기술의 보편화는 콜롬비아의 정치·사회·경제적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사회 전반적인 생활 수준 향상을 견인하고 있음.

 

 ○ 이에 따라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서비스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그와 관련된 일자리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남.

 

 ○ 그 밖에 콜롬비아가 주로 중남미 국가와 북미, 유럽 국가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FTA 확대, 아시아시장 진출 강화 등에 경제정책의 중심이 옮겨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기회가 증가하는 추세임.

 

 ○ 아직까지 국제 수준에 미달되는 국가 및 산업인프라 확충과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이므로 해당 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우리나라와의 협력 강화가 기대됨.

 

 

자료원: DANE(콜롬비아 통계청), ANDI(콜롬비아 경제인연합회),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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