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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아세안의 투자환경 비교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김준한
- 2014-05-1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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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아세안의 투자환경 비교
- 필리핀 임금인상률 안정적, 공공요금은 비교적 높아 -
□ JETRO, Investment Related Costs Asia and Oceania발표
○ 이 보고서는 아세안 국가들의 투자비용(임금, 임대비용, 공공요금, 물류비, 유류비 등) 확인이 가능해 아세안 지역에 전진기지를 설립하려는 기업들에게 참고자료로서 활용 가능
○ JETRO가 발표한 보고서에 포함된 조사 대상국으로는 아세안 국가들을 비롯해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41개국이며, 조사기간은 총 2개월 소요(2012년 12월~2013년 1월)
□ 임금: 필리핀 임금 안정적,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두 자리 수 상승
○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높은 임금상승률을 기록한 국가는 베트남(19.7%)이며, 다음은 인도네시아(14.7%), 태국(10.9%), 필리핀(5.4%), 말레이시아(4.7%) 순임.
- 특히 베트남은 2012년 제조분야에서 21.0%의 높은 임금상승률을 기록(145달러)했으나, 아직까지는 태국(345달러)의 절반 수준이고 인도네시아(239달러)의 70% 수준임.
- 한편 아시아 신신흥국인 CLM(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중에서는 최근 경제를 개방한 미얀마가 가장 높은 13.3%의 임금상승률을 기록
○ 중국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분야에서 각각 11.7%와 9.8%의 높은 임금상승률을 기록함.
- 중국에서 가장 높은 임금상승률(사회보장보험 포함)을 기록한 도시로는 다롄 20.4%(7328달러), 선양 20.2%(7867달러), 광저우 19.8%(7745달러) 순임.
○ 필리핀의 최저임금은 인도네시아와 비슷한 수준이며 싱가폴과 브루나이를 제외하고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국가는 말레이시아임.
국가별 최저임금 및 상여금
국가
법정 최저임금 (달러)
상여금(개월)
말레이시아
263~296
1.97
인도네시아
210~226
1~2.53
필리핀
160~220
1.65
태국
197
3.06
베트남
113
1.49~1.77
캄보디아
80
1.20
라오스
78
1.15
미얀마
N/A
1.50
자료원: JETRO
○ 월평균 최저임금(생산직) 100달러 미만을 기록한 캄보디아와 미얀마가 비용적인 측면에서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됨.
국가별 최저임금
(단위: 달러)
국가
제조분야
비제조분야
서비스분야
법인소득세
개인소득세
부가세
휘발유 (1리터)
경유 (1리터)
말레이시아
20~25
0~26
5~20
0.63
0.59
인도네시아
25
0~30
10
0.46~0.96
0.46~1.06
필리핀
30
0~32
12
1.27
1.03~1.05
태국
20
0~35
7
1.44
0.99
베트남
25
0~35
0~10
1.11
1.05
캄보디아
20
0~20
10
1.35
1.29
라오스
24
0~24
10
1.3
1.16
미얀마
25
1~25
5
1.0
1.03
자료원: JETRO
□ 시사점
○ 일본 내 원전사고와 중국 내 임금상승 및 노동환경 악화로 인해 많은 일본기업들이 아세안지역 생산기지 설립 및 이전에 높은 관심을 보임.
○ 일본기업들은 수출비중이 높은 아세안 5개국(베트남(28.4%), 필리핀(27.6%), 캄보디아(37.5%), 라오스(42.9%), 미얀마(41.7%)로 투자진출을 원하며 특히 지리적 이점이 높고 투자인센티브 제도가 잘 정비된 필리핀을 좋은 투자대상국으로 여김.
- 일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에 진출한 일본기업은 1700여개 이며 최근 필리핀 정부의 협조하에 다수의 일본기업들(자동차 부품, 전자 분야)이 필리핀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함.
○ 한국기업이 일본기업의 권유로 한중일과 가까운 필리핀을 생산거점으로 검토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현지 비용뿐만 아니라 주수출국으로의 물류비용 등도 투자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JETRO (The 23rd Survey of Investment Related Costs in Asia and Oceania / FY 2012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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