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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 활용 전망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정윤서
  • 2013-09-09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 활용 전망

-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비료 활용은 줄어들 전망 -

- 고부가가치의 바이오에너지, 바이오케미컬 분야로의 확대가 늘어날 전망 -

 

말레이시아는 세계 2대 팜오일 생산국으로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도 대량으로 배출함. 총 4회에 걸쳐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 현황을 살펴보고자 함.

 (1) 말레이시아,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 현황

 (2) 말레이시아,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 활용 방식

 (3) 말레이시아,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 활용 전망

 (4) 말레이시아, 팜 관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

 

□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 활용 전망

 

 ○ 2011년 발표된 국가 바이오매스 전략 2020(National Biomass Strategy 2020)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는 2010년 8000만 톤에서 2020년 1억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팜산업에서 발생한 바이오매스의 70~75%가 비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2020년에도 이 비율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돼 70~80%가 비료 목적으로 사용될 전망임.

 

 ○ 2010년에는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 중 목재산업 및 바이오 에너지에 쓰이는 양(Mobilized Biomass)은 약 200만 톤에 불과했음. 하지만 2020년에는 위의 목적으로 쓰이는 양이 기본 1200만 톤에서 최대 3200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 기본 증가 예상치인 1200만 톤은 현재 추세가 꾸준히 이어질 경우 활용 가능한 양이고 최대 증가 예상치 3200만 톤(최소 증가 예상치 1200만 톤+추가 증가 예상치 2000만 톤)은 발생되는 바이오매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를 산정했을 때 양임.

 

                                                                                                            (단위: 만 톤)

 

2010년

2020년

발생 바이오매스 총량

8,000

10,000

비료로 사용되는 양

5,600~6,000

(총량의 70~75%)

7,000~8,000

(총량의 70~80%)

잔여 바이오매스 중 활용(Mobilized)하는 양

1,200

3,200

(기본 1,200+추가 2,000)

자료원: National Biomass Strategy 2020 정리

 

 ○ 우선 2020년까지 기본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1200만 톤 중 300만 톤은 목재산업에, 900만 톤은 바이오에너지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됨. 목재산업에 이용될 300만 톤은 펠릿, 중질 섬유판(MDF) 생산 등에 활용되며 바이오에너지 생산에 이용될 900만 톤은 말레이시아 신재생에너지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될 것임. 말레이시아는 2030년까지 바이오가스로 410㎿, 바이오매스로 1340㎿의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팜산업 관련 바이오매스 이용이 활성화돼 활용 가능한 바이오매스가 2000만 톤이 추가돼 3200만 톤으로 늘어날 경우 추가된 2000만 톤 중 1000만 톤은 펠릿 생산에, 400만 톤은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그리고 600만 톤은 바이오케미컬 생산에 사용될 계획임.

 

 

세부 내용

기본

(1,200만 톤)

300만 톤: 목재산업(펠릿, MDF 제조 등)

1200만 톤: 바이오에너지

 ※2030년까지 바이오매스로 1340㎿, 바이오가스로 410㎿ 전력생산 목표달성 필요

추가

(2,000만 톤)

1000만 톤: 펠릿 생산

400만 톤: 바이오에탄올

 ※400만 톤 바이오매스로 100만 톤 바이오에탄올 생산

600만 톤: 바이오케미컬

 ※600만 톤 바이오매스로 160만 톤 바이오케미컬 생산

자료원: National Biomass Strategy 2020 정리

 

 ○ 한편 추가 2000만 톤을 펠릿 생산, 바이오에탄올 생산, 바이오케미컬 생산에 활용했을 때 세부적인 투자금액과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는 아래 표와 같음. 말레이시아 정부는 상기 3대 분야에 2010년부터 2020년까지 200억~250억 링깃을 투자해 300억 링깃의 GNI 상승, 6만 명 고용 증대를 목표로 함.

 

추가 투자 2000만 톤 세부 내용

 

세부 내용

펠렛

(1000만 톤)

기술 관련 리스크: 거의 없음

  - 펠릿 생산 기술은 이미 상용화돼 있음.

시장여건: 양호

  - 유럽, 일본 등에 충분한 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음.

필요투자: 연 10만 톤 생산공장은 3000만~4000만 링깃을 투자해 1년 내 완공 가능

 ※ 투자금은 3~5년 내 회수가능

  - 기대효과: GNI 90억~100억 링깃, 고용 5500명~6000명

바이오에탄올

(400만 톤)

기술 관련 리스크: 큼

  - 2세대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음.

시장여건: 불리

- 목질계 바이오매스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더라도 1세대 바이오에탄올보다 가격경쟁력이 없음.

- 이에 정부 정책으로 내수시장 창출이 필요함. 휘발유에 10% 바이오에탄올을 혼합하는 정책을 추진할 시 바이오에탄올 100만 톤 필요함.

  ※ 바이오에탄올 100만 톤 생산에 바이오매스 400만 톤 필요함.

- 필요투자: 10만 톤 생산 공장 건설에 4억5000만 링깃 투자 필요

- 기대효과: GNI 70억~90억 링깃, 고용 1700명~9400명

바이오케미칼

(600만 톤)

- 기술 관련 리스크: 큼

- 바이오케미컬 생산을 위해서는 바이오에탄올 양산이 필요함

- 시장여건: 양호

- 2020년까지 전 세계 시장은 1100억~1750억 링깃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말레이시아 시장은 160만 톤, 70억~90억 링깃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필요투자: 총투자 100억~150억 링깃 필요

  ※ 160만 톤 바이오케미컬 생산을 위해서는 10~20개의 생산 공장 필요

- 기대효과: GNI 140억~150억 링깃, 고용 2500명~1만3400명

자료원: National Biomass Strategy 2020 정리

 

□ 시사점

 

 ○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비료 사용을 줄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에너지, 바이오케이컬 부문의 사용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됨.

 

 ○ 다음 회에서는 고부가가치 활용을 높이기 위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노력을 살펴보기로 함.

 

 

자료원: 말레이시아 팜오일위원회, 국가 바이오매스 전략 2020, 현지 언론 보도, 현지 업체 인터뷰 등 종합 KOTRA 쿠알라룸푸르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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