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팜오일산업과 바이오매스

- 경제 불황 속 말레이시아 성장에 큰 기여할 듯 -

 

 

 

□ 팜오일산업이 경제 성장에 기여할 듯

 

 ○ 플랜테이션 산업부 장관 Tan Sri Bernard Dompok에 따르면, 경제 불황에도 팜오일 가격이 톤당 3000링깃(1000달러)를 유지해 관련 산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 참고로 2011년 11월 톤당 생과 평균가격은 10.62% 증가한 32.82링깃(10달러)이었음.

 

 ○ 이번 해 말레이시아의 팜오일 수출은 7000억 링깃(약 33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전기‧전자제품 수출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 가스 수출 실적을 제외한 석유 수출액보다도 훨씬 큰 액수임.

 

 ○ 2011년 11월 팜오일 총수입은 94.08% 증가한 8만8265톤, 팜 커넬 오일은 118.09% 증가한 5만3985톤으로 크게 증가

 

 ○ 일찍이 목표였던 1700만 톤을 뛰어넘어 1800만 톤을 생산해 냈으며 앞으로도 생산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정부는 2020년까지 6톤 이상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서 전체 농장주의 40%를 차지하는 소규모 자작농의 역할을 중요시함.

 

 ○ 팜오일산업 발전 계획은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변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큰 관심을 받음.

  - 2020년 고소득국가 진입을 목표로 말레이시아 정부가 진행하는 국가 주요 경제정책(NKEA) 중 하나로 팜오일산업 발전계획이 있음.

  - 팜오일 NKEA는 관련 전·후방산업의 성장에 집중

  - 초기 8개 프로젝트 시행 후에는 2020년 국가총소득이 1780억 링깃(600억 달러)에 달할 전망

 

□ 비즈니스 기회

 

 ○ 향후 10년간 말레이시아 경제는 팜오일 산업 성장 영향을 크게 받을 것임. 2020년까지 약 576억 링깃(약 192억 달러)을 창출해 낼 3가지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

 

 ○ 2009년 팜오일산업으로 인한 국민총소득 증가액을 참고하면, 향후 10년간 2.8%의 물가 상승과 170억 링깃(56억 달러)상당의 추가 소득이 예상됨.

 

 ○ 비즈니스 기회 1: 전방산업의 확장

  - 첫째로는 2020년 국민총소득 448억 링깃(약 149억 달러)에 기여할 관련 전방산업들을 발전시켜야 함. 이를 위해서는 해외에서의 말레이시아 플랜테이션 사업의 확장, 생산량의 유기적 성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임.

  - 말레이시아 기업들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100만헥타르 경지를 포함해 해외 팜오일 농장을 130만헥타르 정도를 보유함. 경지 부족 문제로 말레이시아의 경지 확장 계획이 주춤하면서(경지 확장률: 2000~2009년 3.3% 2010~2020년 2.5% )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해외 플랜테이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절실한 상황.

  - 2020년,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와 다른 동남아 국가, 서부 아프리카 등에서 200만 헥타르의 추가 경지를 확보할 것임. 그렇게 되면 국민총소득에 추가로 기여하게 될 것이며 민간투자도 필요로 할 것임.

  - 전방산업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량 증가임. 클론 물질, 잡종 종자, 다클론, 반클론 종자와 작물 등의 이용은 생산물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킬 것임. 그 결과 대규모 농장이나 소규모 자작농들도 생산성을 점차 증가하게 될 것임.

  - 따라서 본 계획으로 국민총소득이 약 448억 링깃(149억 달러)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

 

 ○ 비즈니스 기회 2: 후방산업 발전

  - 말레이시아의 함유화학제품 기업들은 세계 함유화학제품 생산량인 1220만 톤 중 약 300만 톤을 생산하는 세계 주요 기업들임.

  - 식료 이외 분야는 이 기초 함유화학제품 산업의 성장에 큰 영향을 받음.

  - 미래에는 팜 공급 원료의 이용 용이성, 낮은 운영 비용과 점점 증가하는 지역적 수요 등으로 기초함유화학제품 생산이 동남아시아로 옮겨올 것으로 예상

  - 식료품 분야는 포장식품의 소비자 수요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 사업은 469억 링깃(약 156억 달러) 정도의 자금을 필요로 할 것이며 대부분 민간투자로 이뤄질 것임.

  - 주요 기업들의 후방산업에 대한 투자는 2만6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국민 총소득에 112억 링깃(약 37억 달러)를 기여할 것임.

 

 ○ 비즈니스 기회 3: 바이오디젤 사업 발전 계획

  - 말레이시아에는 현재 총 생산량 260만 톤인 25개의 바이오디젤 공장이 있음.

  - 그러나 생산량은 22만8000톤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대부분이 수출됨.

  - 바이오디젤 생산비는 소매 디젤 펌프 가격보다 훨씬 높다는 이유로 현지에서의 소비량은 미미한 편임. 생산업자들이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해서는 리터 당 19.6센트의 정부 보조금이 필요한 상황.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국가가 리터당 1.2링깃(40센트)에서 2.5링깃(80센트)에 해당하는 정부의 인센티브로 바이오디젤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섬.

  - 2011년부터 말레이시아에 도입된 석유디젤(B5)에의 바이오디젤 5% 의무 혼합제도와 추후의 10% 의무 혼합제도, 수출 증가도 국민총소득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 이 사업은 2020년까지 약 16억 링깃(5억 달러)의 추가 소득과 21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

  -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온실가스 방출 감소에 효과적임.

 

□ 국가 바이오매스 전략 2020

 

 ○ 2011년 11월 21일 말레이시아 수상이 국가 바이오매스 전략 2020 발표

 

 ○ 발표 당시에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바이오매스 생산라인인 팜오일산업에만 집중했으나, 이번 전략에는 고무, 목재, 쌀겨 등과 같은 생산물까지도 포함.   

 

 ○ 바이오매스 산업은 2020년 말레이시아에 3000억 링깃(1000억 달러)이라는 새로운 소득을 가져다 줄 유망산업임.

 

 ○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와 바이오테크사 등의 다른 에이전시들은 내년 초쯤 바이오경제 로드맵 사업에 착수하기로 함.

  - 말레이시아는 현재 바이오광산업, 바이오전환, 바이오추출에 관계된 산업, 건강, 농업 분야와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대사체학과 같은 신기술들에도 집중함.

 

 ○ 원문은 다음 사이트에서 참고하기 바람.(http://innovation.my/wp-content/downloadables/National%20Biomass%20Strategy%20Nov%202011%20FINAL.pdf)

 

 

자료원: Performance Management and Delivery Unit (PEMANDU), Malaysia Palm Oil Board (MPOB), Agensi Innovation Malaysia (http://www.innovation.my), The Star – Urgent need for government to help hard-pressed palm oil players- 18 Oct 2011/ Minister: Palm Oil exports may exceed RM70b this year – 16 November 2011 / Palm Oil Stocks Down – 14 December 2011., NST – Sky’s the limit for palm oil – 17 November 2011, The Edge – National Biomass Strategy 2020 to generate RM30b by 2020 – 22 November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