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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편의점시장 활황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3-09-07
  • 출처 : KOTRA

 

브라질, 편의점시장 활황

-  500만 신중산층 소비자 편의점 즐겨 이용 –

 

 

 

□ 개요

 

 ○ 브라질 편의점은 슈퍼마켓보다 최고 15%까지 비싼 가격에도 최근 수년간 높은 성장률을 지속함.

  - 편의점 신규 설치가 필요한 주유소가 많으며 C, D계층의 편의점 이용 증가로 편의점시장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

 

□ 세부사항

 

 ○ 브라질 편의점은 일반 슈퍼마켓보다 최고 15% 가격에 제품을 판매함에도 2012년 기준 49억 4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이 기간 소매시장은 8%에 못 미치는 성장을 기록

 

자료원: SINDICOM(연료윤활유 유통업체조합)

 

 ○ 편의점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에는 ALE, AM/PM, BR Mania가 있으며, AM/PM과 BR Mania은 각각 Ipiranga 주유소와 Petrobras 주유소에 입점해 있는 것으로 드러남.

 

 1) ALE

 

 

 ○ 브라질 주요 편의점 브랜드 중 하나인 ALE사는 11년 전에 이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3년 1분기 기준, 237개 매장을 보유하는 것으로 드러남.

  - 이 회사는 주로 대도시에 매장이 있으며 소도시 일부에도 매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 회사는 상파울루 주에만 75개 매장이 있으며 본사 사무실이 위치한 북동부 지역 NATAL시에는 14개 매장을 보유함.

  - ALE사 매니저인 Ana Carolina Castro에 따르면 주유소 내 편의점을 운영할 경우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률이 낮은 연료 판매를 편의점 수익으로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인기 편의점은 전체 매출의 13~19%가 순수익이라고 언급함.

  - 이 회사는 2013년 말까지 최소 270개까지 매장 수를 늘릴 예정임. 또한, 편의점시장 성장에 힘입어 2016년까지 매장 수를 매년 28% 이상씩 증가해 500여 개 매장을 확보하려는 계획이 있음.

 

 2) AM/PM

 

 

 ○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2%를 기록한 AM/PM사는 국내 편의점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함.

  - 2012년 AM/PM은 1377개 매장을 있으며 브라질 전체 편의점 수의 20%를 차지함.

 

 ○ AM/PM 편의점과 Ipiranga 주유소는 서로의 매출 증진에 도움을 주는 ‘Win-Win’ 전략으로 효과를 발휘함.

  - 현재 Ipiranga 주유소 운영자만이 AM/PM 편의점 프랜차이즈 운영권을 따낼 수 있음.

  - Ipiranga 브랜드 주유소는 현재 420개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최근에는 남부 및 남동부 지역의 대도시 중심으로 매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드러남.

 

 3) BR Mania

 

 

 ○ BR Mania는 국영 에너지 기업 Petrobras가 운영하며 Petrobras 브랜드를 부착한 주유소에 입점해 있음.

 

 ○ 올해 말까지 900여 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2017년까지는 550개 매장을 추가로 신규 설치할 계획임. 2012년 BR Mania은 7억300만 헤알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 BR Mania도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유소 운영자가 BR Mania까지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초기 투자 비용은 매장별로 다르지만 60㎡ 규모의 매장은 보통 약 15만 헤알의 비용이 소요되며 투자비용 회수까지 18~3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편의점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브라질 소매시장에서 편의점이 새로운 유통망으로 떠오름.

  - BR Mania는 브라질 420개 도시 1377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함. 따라서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은 편의점을 유통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 편의점 대부분이 주유소 내 공간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객 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최근 수년 동안 D계층에서 C계층으로 유입된 약 500만 명의 신중산층 소비자들은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편의점 소비를 매우 즐기는 편이기 때문에 편의점 진출 시 이들을 공략할 방안을 고려해야 함.

 

 ○ 편의점 시장이 최근 높은 성장세를 지속함에도 아직도 브라질 주유소 7500여 개 중 편의점이 설치된 주유소는 전체의 17.4%밖에 되지 않아 편의점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경제전문지 DCI,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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