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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외무부, "미국 경제제재조치 해결 위해 외교보다 업계의 자구책 필요해"
  • 통상·규제
  • 수단
  • 카르툼무역관 김용성
  • 2013-09-02
  • 출처 : KOTRA

 

수단 외무부, "미국 경제제재조치 해결 위해 외교보다 업계의 자구책 필요해"

- 최근 경제제재조치의 부정적 측면 애써 경시하려고 노력 -

- 일부 제당 및 통신사는 미국 경제제재조치의 돌파구 마련했다고 보도 -

 

 

 

□ 수단 외무부, 교육, 의료 및 농업분야 등 비경제제재 부문 교역 확대 노력 필요

 

 ○ 수단 외무부는 지난 29일 경제계와 미국의 지속되는 경제제재조치로 인한 악영향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함. 지난 1997년 11월 클린턴 대통령 시절부터 17년째 지속된 경제제재로 경제 성장이 둔화됐으며 외화부족 및 대외거래 축소 등 수단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침. 업계에서는 돌파구 마련이 가능하다는 의사 드러냄.

 

 ○ 수단 외교부 차관은 9월 2일 현재 수단-미국 외교채널에 의한 경제제재조치 해결보다 각 업계의 미국 기업과의 직접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 경제제재조치를 우회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함. 이는 미국 경제제재 조치를 받지 않은 교육, 농업 및 의료 분야의 교역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됨.

 

□ 수단 제당회사(Kenana), 최대 통신사(Sudatel) 등 미국 회사와 교역 중

 

 ○ 이 워크숍에 참석한 수단 제당회사 Kenana는 미국 회사와 교역 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음. 이는 미국 재무부 아래의 해외자산통제국(OFAC: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미국 회사 발굴이 가능함을 시사한 것임. 아울러 수단 제1유무선 통신사 Sudatel도 OFAC의 면허를 받은 미국 회사와 교역 중인 것으로 나타남.

 

 ○ 전 산업부 장관(Mr.Alsir)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Arabic Gum이 미국과 교역 중인 것으로 나타남. 전 산업부 장관 주장에 따르면 Arabic Gum은 수단이 전 세계 산출량의 85%를 차지하며 현재 미국이 전 세계 Arabic Gum의 1/3을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수단은 미국 경제제재조치 문제를 외교 채널을 통해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지만 사실상 진전이 없어 업계에 자구책 마련을 주문하는 것으로 보임.

 

 ○ 수단 중앙은행에 따르면 수단은 지난해 미국의 경제제재조치에도 불구하고 1억 달러 상당의 교역 규모를 보임. 그러나 미국의 압도적인 교역 흑자였음. 수단의 대미국 수출 품목은 단 1개 품목으로 Arabic Gum의 수출 규모는 약 500만 달러 수준이었음.

 

 

자료원: Sudan division 등 일간지 종합, 수단 중앙은행, KOTRA 카르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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