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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크로아티아 IT 경쟁력 동향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3-08-30
  • 출처 : KOTRA

 

2013년 크로아티아 IT 경쟁력 동향

- EU 가입과 더불어 큰 성장 가능성 기대 -

- 정치적 안정과 정부의 IT 개혁 흐름 주시 필요 -

 

 

 

□ IT 일반 현황

 

 ○ 크로아티아는 발칸지역 국가들 가운데 IT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나라임.

  - 경제불황의 여파로 2013년 IT 시장성장률은 3%로 예상

  - 지난 7월 EU 가입이 완료됨에 EU IT 인프라 구축 보조금 지원 등으로 투자 확대는 계속될 전망

  - BMI에 따르면 2016년까지 연평균 8%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

 

            (단위: 백만 달러, %)

 

2012년

2013년(예상)

성장률

2017년(예상)

전체IT시장

994.5

1,041.8

+3

1,412.0

컴퓨터 하드웨어

531.2

541.8

-2

711.9

소프트웨어

173.4

180.8

+5

253.5

IT 서비스

306.4

319.2

+4

446.6

자료원: BMI

 

 ○ 하드웨어 분야에서 크로아티아 내 초고속 모바일 네트워크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태블릿PC 시대가 도래함.

  - 2013년 태블릿PC시장 규모는 크로아티아 전체PC시장의 2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 한편, 전통적인 노트북 판매량은 사무실 수요에 힘입어 제한적인 증가 추세

 

 ○ 2013년 전체 소프트웨어시장 규모는 1억8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최근 크로아티아 중소기업이 기업용 소프트웨어(EAS)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 분야의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임.

 

 ○ 한편, EU 보조금 투입으로 통신 인프라 및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등 기초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는 늘어날 것임.

 - 현재 크로아티아 정부는 인터넷 및 통신시장 개방을 위해 코로케이션(Colocation)방식 도입을 결정함.

 - 이 방식 도입을 둘러싸고 기존 인터넷 사업자인 크로아티아 텔레콤(T-HT)의 반발로 감독기관인 크로아티아 정보통신기관(HAKOM)과의 마찰이 예상됨.

 

   

 

□ 경쟁력 분석

 

 ○ 크로아티아 IT시장은 발칸국가 대비 IT 인프라 구축 환경이 비교적 잘 조성돼 있음. 그러나 IT 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신규 설비에 대한 투자와 정부 차원의 공공 프로젝트 개발이 절실한 상황임.

  - 과거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진출로 기초 IT 기술 및 인적자원은 확보된 상태

  - 2013년 현재까지 전자정부 등 정부 차원의 공공 IT 프로젝트는 발표되지 않음.

  -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을 위한 EU 펀드 투입은 기회로 작용할 예정

 

 ○ 기존의 통신시장을 점유하던 기업은 지속적인 경쟁적 우위 확보를 위해 브로드밴드와 3G시장에 대한 투자를 단행함. 관련 설비 구축을 위한 시장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임.

  - 후발업체인 텔레 드바(Tele 2)의 가격 정책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공세로 이 시장의 경쟁체제는 갈수록 심화함.

 

 ○ 전기 통신 업종에서는 모바일 및 유선기기의 보급률이 각각 100% 이상, 40%로 성숙단계에 진입했으며 DSL 브로드밴드 기술을 이용하는 산업 역시 급속히 성장함.

  -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오스트리아 텔레콤(Telekom Austria) 및 텔레 드바(Tele2)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보장된 것도 크로아티아 IT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

 

 ○ 전체 경제 규모에서 정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비대한 것은 문제점으로 작용함.

  - 민간 경제활동이 GDP의 60%에 불과해 평균 75~80% 정도인 다른 중동부 유럽 국가보다 낮은 비율임.

  - 전기 통신, 교통 및 언론 등 IT 업계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사업체가 국영기업임.

  - 이에 따라 정부의 경제개혁 성공 여부가 IT시장의 성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 과거 크로아티아 텔레콤(T-HT) 독점체제로 경쟁시장체제의 역사가 짧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작용함.

  - 대외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현지 중소형 IT 업체 상대적으로 저조

  - 이러한 독점구조는 브로드밴드시장의 성장에도 부정적으로 작용

  - Optima, H1 등 후발주자들의 등장으로 T-HT를 대체할 수 있는 기업의 시장점유율도 약 20%에 달하고 있어 경쟁이 촉진될 여지가 존재함.

 

 

 

□ 전망 및 시사점

 

 ○ EU가 주도하는 대형 IT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크로아티아 정부의 IT 투자는 2015년까지 현재의 두 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우리 기업의 현지 IT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임.

 

 ○ 올해 초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LTE 시장도 수도 자그레브를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의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지 않아 업계의 전국망 서비스 구축을 위한 관련 기자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크로아티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도 학교 내 컴퓨터 시설의 선진화, 전자정부 조기 구축 및 E 서비스의 상용화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 분야에 있어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임.

 

 ○ 크로아티아 정부의 남아있는 관료주의 체제로 공공 프로젝트의 사업의 투명성이 비교적 낮은 점은 큰 문제점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음. 현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의 주의가 요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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