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14년 최저 임금 발표

-2014년 GDP 예상 성장률 역시 조절됨-

□ 개요

 ○ 브라질 정부는 2014년 최저 임금을 R$722.90(약 US$ 360.00)로 조정함에 따라 전년 대비 상승폭이 낮아짐.

□ 세부내용

 ○ 브라질 정부는 2014년 최저임금을 R$722.90로 조정함.

  - 2013년 8월 29일 브라질 정부는 2014년 1월부터 적용될 최저임금을 발표함.

  - 이는 현재 최저 임금인 R$678.00(약 US$336.00)에서 인상된 금액이지만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수치임.

  - 최저임금의 계산은 근 2년 GDP 성장률(%) + 전년도(2013) 인플레이션 수치(전국 소비자 물가지수, INPC)를 통해 계산함.

 ○ 최저임금의 정립

  - 1940년 제뚤리오 바르가스 대통령의 노동자 권리 보장 정책의 일환으로 채택 되어 현재까지 기본임금 및 법인들의 노무관리에 지대한 영향을 행사함.

  - 사회구성 계층을 구별하는데 사용되며, A B C D E로 나뉨.

자료원: 브라질 지리통계청 IBGE 발표자료

 ○ 브라질 최저임금 상승폭

자료원: 브라질 지리통계청 IBGE 발표자료

  - 2003년과 2006년 최대임금 상승률은 각각 16.67%와 20%로 가장 높았음.

 ○ 2014 브라질 GDP(1인당 국민 총 생산량) 하락 예상

  - 정부는 2014년 GDP 성장률을 4.5%로 예상하고 명목 GDP를 조절하였으나 2013년 8월 29일에 예상 GDP 성장률을 4%로 조정하여 발표함.

  - 브라질 재무부 기도 만테가 장관은 총체적 경제불황 상황과 비교하였을 때 4%의 성장은 4.5%에 비해 현실적이며 달성이 가능한 목표라는 입장을 표명함.

 □ 시사점

 ○ 노무관리에 끼치는 영향력

  - 브라질에 진출한 다국적 업체들의 경우 현지직원 채용 중 노무관리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됨.

  - 임금의 계산은 해당 산업분야 마다 다르지만 산출식에 최저임금이 필수 적용되는 분야가 많음.

 ○ 신흥중산층과 구매력 증가

  - 최근 브라질의 주요 구매층이 C,D층으로 이동함에 따라 최저임금의 상승은 구매력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소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자료원: 일간지 Estado de Sao Paulo,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