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산업의 중심 텍사스(하)

- 텍사스 Computer System & Software 분야 강세 -

- 텍사스 내 온라인 서비스 업체의 활동 활발 -

□ Computer Systems &Software 강세

 ○ 2012년 미국 내 컴퓨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 3위

  - 델 본사를 비롯해 HP, Apple, IBM, eBay, Facebook 등의 회사가 있으며 컴퓨터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분야는 텍사스 IT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음.

  - 지난 10년 동안의 고용 인력은 83% 증가했으며, 캘리포니아(41%)보다 두배 이상 증가함.

텍사스 소재 컴퓨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업체 현황

자료원: Manufacturers News

□ 텍사스로 몰려드는 데이터 센터

 ○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서비스 인력 부문 미국 내 1위

  - 텍사스 내 IT 인력 중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서비스 고용 인력은 2만9100여 명으로 미국 내 1위이며, 미국 주별 평균보다 40% 이상 높음.

 ○ AT &T와 CyrusOne의 본사가 텍사스에 있으며 2006년 이후로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텍사스에 데이터 센터를 오픈함. 특히, 2012년 신규 데이터 센터 수가 미국 내 1위임.

 데이터 센터 건립 및 투자 현황

자료원: TexasWideOpenForBusiness.com

□ 텍사스 내 온라인 서비스 업체의 활발한 활동

 ○ 텍사스에서의 온라인 서비스 업체의 활동은 왕성함. 특히, 출판과 방송 및 유통 분야에 강세임.

  - 지난 5년동안 이베이, 페이스북, 구글 등의 대기업 투자가 활발히 진행돼 왔음.

  - 이베이는 페이팔 업무 지원 등의 이유로 고용 인력을 늘려왔으며 페이스북도 어스틴에 신규 사무실을 오픈함. 구글은 2012년 프리스코 지역에 사무실을 열었으며 2013년 4월 어스틴 지역에 구글 광통신망(Google Fiber) 계획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임.

 ○ 스타트업 업체의 활동도 활발

  - 기존 어스틴과 달라스 지역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에도 스타트 업 업체들이 자리 잡으면서 빠르게 확장 중임.

  - NVCA(National Venture Capital Association)에 따르면 텍사스 어스틴이 테크놀러지 스타트 업 Top10에 선정됐으며, 최근 5년 동안 관련 인력은 36% 증가했다고 함

텍사스 본사 소재 주요 온라인 서비스 회사

자료원: TexasWideOpenForBusiness.com

□ 시사점

 ○ 텍사스의 IT산업은 텍사스 주의 6대 산업 중 하나임. 산업 기반, 기업 투자에 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투자, 인적 자원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텍사스 지역의 IT 산업은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큼.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할 것임.

 ○ IT 업체의 본사 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주요 IT 업체 및 중견기업, 스타트업 기업은 텍사스에서 활발히 활동함.

 ○ 텍사스에 데이터센터 설립, 온라인 서비스 회사의 활발한 활동을 주축으로 소프트웨어, 통신 기자재 및 전자 장비, 부품에 이르기까지 관련 시장이 매우 활성화돼 있음. 이에 관련 수요가 높으므로 적극적인 시장 진출 노력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