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日, 민관합동으로 아프리카 진출 박차
  • 통상·규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3-08-23
  • 출처 : KOTRA

 

日, 민관합동으로 아프리카 진출 박차

- 탄자니아와 케냐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인프라 정비 가속 -

-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 전략 필요 -

 

 

 

□ 경제산업성과 일본기업 사절단의 아프리카 대거 방문

 

 ○ 민간수요가 확대하며 성장하는 아프리카. 이에 맞춰 투자해야 하는 일본기업.

  - 탄자니아, 케냐는 아프리카 중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어 컨트리 리스크가 예견 가능한 곳이며, 인도양에 접해있어 수출상 지리적 이점이 많음.

  -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산업상은 15기업과 함께 8월 9-13일 탄자니아와 케냐를 방문. 현지기업과의 매칭을 돕는 세미나, 경제 수뇌와 오찬교류회, 정부 중요 인물을 예방해 양국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

 

경제산업성의 아프리카 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기업

상사

스미토모 상사, 이토추상사, 소지츠, 마루베니, 미쓰이물산, 미쓰비시 상사, 도요타 통상

전기

파나소닉, 샤프

자동차/2륜차

혼다

화학

스미토모 화학, 간사이 페인트

타올/어패럴

이케우치 타올

환경

GES, 니혼 폴리글루

 자료원: 경제산업성

     

□ 인구증가 및 경제성장과 더불어 발전 인프라, 환경·에너지 보존기술도 개발 활발

 

 ○ 안정적 전력 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발전시설 수주에 전력

  - 케냐 올카리아 지열발전소는 2011년 도요타 통상이 수주. 총발전출력은 28만㎾로 케냐 총발전용량의 25%를 차지

  - 케냐는 총발전용량의 44%가 수력발전이지만 능력 부족, 가뭄으로 물 부족. 도요타는 이 실적을 발판삼아 타지역 수주확대가 목표

  - 12년 스미토모 상사는 탄자니아에서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 총발전출력은 24만㎾로 탄자니아 총발전용량의 20%를 차지

  - 전력의 안정공급과 탄자니아 자국 가스의 이용을 통한 발전이 중요한 과제. 향후 서브사하라(사하라 사막 이남지역) 여러 나라에서의 발전수주에 힘을 기울일 방침.

 

 ○ 환경, 에너지 보존기술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 장래 사업화를 노림.

  - 파나소닉은 탄자니아에 건전지 공장을 지어 현지 수요를 충당함.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해 나이지리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앙고라에 주재원 사무소를 두고 있음.

  - 현재 민간 수요 확대와 더불어 TV 음향, 영상(AV)기기, 백색가전 사업을 확대하는 등, B2B 비즈니스 개발도 고려하고 있음.

  - 샤프는 케냐를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기술로 정수기 상품을 제안. 물 인프라 미정비 지역에서 정수 및 음료수 생성의 용도로 이용되며 의료기기 등의 용도도 제안 중.

  - 또한 전력이 불안정한 지역을 타깃으로 식재료 보존에 사용되는 태양열 냉동저장고(Solar Power Chest Freezer)도 판매함.

     

□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2륜차 및 자동차분야의 시장 확대 기대

     

 ○ 아프리카 2륜차 시장에서 다시 점유율을 탈취하는 혼다

  - 10월 말 케냐에서 2륜차 조립공장을 가동, 탄자니아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염두에 둠.

  - 혼다의 아프리카 2륜차 판매는 12만 대(2012년)로 아프리카 전체 시장의 3%를 넘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의 염가 2륜차에 시장을 잠식당하는 상황

  - 이에 대항해 중국부품을 도입하고 가격을 6만 엔 정도로 낮춰 공세 중, 각국 규제 및 니즈에 따라 저가 가격차를 개발하는 등 혼다는 2013년 아프리카 2륜차 판매를 작년의 2배로 봄.

     

 ○ 도요타의 중고차 시장 개척은 향후 성장할 신차시장 초석 다지기로 이어져

  -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은 15년 연간 20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 이에 대비해 도요타 통상은 2012년 프랑스 상사인 CFAO를 인수

  - 실제 13년 상반기 아프리카 신차판매 대수는 12만7000대(도요타, 렉서스만)로 전년대비 10.5% 성장

 

□ 시사점

     

 ○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절단 파견은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행동

  - 기존의 농산품 중심 수출입에서 나아가 아프리카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기업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줌.

  - 일본기업은 주로 아프리카의 풍부한 자원을 이용해 진출할 수 있는 발전 인프라, 에너지 보존 기술, 2륜차 및 자동차 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해 기반을 닦음.

  - 아베 총리도 공식적으로 아프리카 투자를 독려해 사업 경쟁은 한층 탄력이 붙을 것

     

 ○ 일본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기업도 아프리카 시장을 기회로 살려야

  - 보존자원 확보가 필요한 국내 기업일수록 신속한 시장진출을 해야 할 것임.

  - 현재 국내기업의 진출은 주로 원유개발, 도소매업으로 진출해 있다는 점이 한계. 발전시설 수주 및 태양광 발전 정수기 등과 같이 긍정적인 이미지 쇄신 또한 가능한 진출이 필요

  - 엔고 현상으로 일본기업이 박차를 가할수록 아프리카에 진출할 국내기업과의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 정부의 지원 또한 필요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경제산업성, KOTRA 나고야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日, 민관합동으로 아프리카 진출 박차)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