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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5년 내 칠레 GDP 역전할 것
  • 경제·무역
  • 페루
  • 리마무역관 김다예
  • 2013-08-23
  • 출처 : KOTRA

 

페루, 5년 내 칠레 GDP 역전할 것

- 2011년부터 페루 구매력 평가 기준 GDP 칠레 앞질러 -

- IMF, 2018년 페루 경제력 칠레보다 10.5%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 -

- 전체적 경제규모 아직 칠레의 절반 수준 -

 

 

 

□ 페루, 2011년부터 구매력평가 기준 GDP 칠레 앞질러

 

구매력평가(PPP) 기준 GDP 페루와 칠레 비교

 (단위: US$ 억)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페루

94 (85위)

325 (39위)

327 (40위)

* 341 (-)

칠레

150 (56위)

319 (41위)

321 (42위)

* 330 (-)

주: * 추정치

자료원: IMF기준 세계 GDP 순위

 

 ○ 구매력평가(PPP: Purchasing-Power Parity,이하 PPP) 기준 GDP는 환율과 물가상승의 관계를 포함해 각국의 실질소득과 생활수준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수치임. 따라서 전문가들은 국가별 서로 다른 규모의 경제를 평가할 때 PPP기준 GDP를 많이 사용함.

 

 ○ 2011년부터 페루의 PPP 기준 GDP는 칠레를 앞서기 시작했고 2012년에는 327억 달러로 칠레의 321억 달러보다 1.9% 높은 수치를 기록함.

 

 ○ 각국의 PPP 기준 GDP는 칠레가 페루보다 더 큰 경제시장을 갖고 있지만, 시장 규모에 비해 페루가 가지는 경제력과 성장률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

 

□ IMF, 2018년 페루 경제력이 칠레보다 10.5%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

 

 ○ 2011년부터 페루 경제는 평균성장 6.4%를 뒷받침하며 20년 만에 처음으로 칠레 GDP 규모를 넘어서기 시작

 

 ○ 최근 3년간(2010~2012)의 평균 GDP 성장률은 페루 7.3%, 칠레 5.7%로 페루가 더 높은 수치를 기록. IMF(국제통화기금)는 이러한 격차가 지속돼 2018년에는 GDP 규모에서 페루가 10.5% 이상 앞설 것으로 예측함.

 

□ 전체적 경제규모는 아직 칠레의 절반 수준

 

2012년 기준 페루와 칠레 경제규모 비교

                                                                                                            (단위: US$, %)

 

명목GDP

1인당 GDP

개인소득

수출규모

수입규모

GDP성장률

페루

1,849억

6,069

10,600

45억

37억

6.4

칠레

2,721억

15,453

 18,300

80억

67억

5.6

자료원: IMF 국가별 경제 통계 보고서

 

 ○ PPP기준 GDP는 페루가 칠레보다 높으나 명목GDP와 1인당 GDP는 칠레가 페루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함.

  - 수출, 수입 실적 또한 칠레가 페루를 앞서고 있으나 전년 대비 성장률을 고려할 때 페루가 칠레보다 높은 성장률을 달성함.

 

 ○ HSBC 은행은 페루가 칠레의 경제를 완전히 넘어서기 위해서 남미 전체의 평균 성장률보다 3% 이상씩 15~2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야 한다고 보고한 바 있으며, 페루가 매년 5.5%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한다면 2050년 세계 경제 순위 26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

 

□ 전망 및 시사점

 

IMF의 2013~2017 GDP 성장률 예측

                        (단위: %)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페루

6.027

6.029

5.998

6.001

6.016

칠레

5.030

4.700

4.520

4.520

4.520

자료원: IMF 국가별 경제 통계 보고서

 

 ○ IMF는 2013년 상반기 기준 중남미 경제 순위 '1위 브라질, 2위 멕시코, 3위 아르헨티나, 4위 콜롬비아, 5위 베네수엘라, 6위 칠레, 7위 페루'를 기록했지만 2018년에는 페루가 베네수엘라와 칠레를 넘어 중남미 경제 4위가 될 것으로 예측

 

 ○ Mr. Carlos Casas 페루 파시피코 대학교(Universidad del Pacifico)의 경제학부장은 탄탄한 내수와 투자유치 중심의 칠레 경제와 달리 페루의 친시장 정책과 견고한 재정 상황, 대외수지로 페루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함.

 

 ○ IBRD, IMF 등을 비롯한 국제 언론은 “2013, 2014년 세계 성장을 이끄는 프로젝트 대부분은 페루에서 나온다.”라는 말과 함께 저렴한 광물자원과 건설 분야 등의 페루 내수에 긍정적인 전망을 보임. 또한, 중남미의 경기 침체 무풍지대라 불리는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와 더불어 최근 가장 각광받는 경제시장으로 페루를 지목함.

 

 ○ 현재 페루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다국적 기업의 투자가 늘고 있으며 이미 페루에 진출한 기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음. 한국 기업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페루 진출 전망이 밝음.

  - 페루 투자청(Proinversión)은 건설, 플랜트 분야에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음.

  - 최근 한국의 중장비 및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구매를 희망하는 페루 바이어 증가함.

 

 

자료원: 페루 대표 일간지 Gestión, El Comercio, IBRD(Internationa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경제 보고서, 페루중앙은행,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세계 경제통계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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