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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압박스타킹으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서 해방
  • 트렌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서유미
  • 2013-08-17
  • 출처 : KOTRA

 

독일, 압박스타킹으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서 해방

- 독일의 압박스타킹 휴가철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방지해 -

- 간편한 착용만으로 다리 붓기 방지하고 혈액순환에 도움 -

 

 

 

□ 독일, 여행용 압박보호스타킹의 숨은 선두주자

 

 ○ 여행용 압박스타킹이란

  - 장시간 서 있거나 좁은 곳에 오래 앉아있을 때 혈액이 다리에 뭉치는 것을 방지해주는 정맥류용 고탄력 압박스타킹

  - 장시간 비행 등으로 다리부종과 정맥질환을 초래할  있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할  있음.

 

 ○ 전 세계적으로 재활분야, 특히 스포츠 재활분야를 주도하는 독일의 재활기구와 치료용품의 품질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음. 치료·예방용 압박스타킹도 예외가 아님.

  - 재활과 정맥류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처음 만들어진 압박스타킹은 다양한 직업군의 구매자층이 폭넓음. 이에 따라 대소형 약국과 일반 소매점에도 유통돼 판매됨.

 

 ○ Bauerfeind, Gilofa, Medi, ofa Bamberg 등의 전문 의료용 압박스타킹 제조회사에서 유통되는 치료·예방용 압박스타킹부터 유명 패션스타킹 제조회사 Falke, Kunert에서 출시된 장거리 비행 및 운전을 위해 특별제작된 제품까지 다양함.

 

독일 압박스타킹 제조사 제품 비교

제조사: Kunert

압력수치: 11~13mmHg

가격: 22.00유로

특징: 유명 패션스타킹 제조사이나 여행용, 예방압박스타킹을 특별제작하면서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에서 직접 테스트한 후 추천제품으로 선정함.

제조사: Medi

압력수치 :18~21mmHg

가격: 29,90유로

특징: 여행용 압박 스타킹 전문 제조회사

제조사: Ofa Bamberg/ gilofa 2000 시리즈

압력수치: 적정 압력수치를 따른 5단계로 구성

가격: 20.95유로

특징: 스타킹이 아닌 면으로 돼있는 무릎타이즈로 여성보다 남성의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 색상도 12가지로 다양함.

제조사: Lastofa

가격: 86.90유로

특징: 정맥질환 치료용 전문 의료 압박스타킹으로 자신의 압력수치에 맞는 제품으로 바로 구매 가능. 비싸지만, 뛰어난 착용감과 품질로 선호도가 높은 제품군 중 하나

Lastofa의 제품.

특징: 고탄력이지만 조이지 않아 착용이 편안한 것이 강점. 여성용 샌들을 위한 앞트임 제품도 있어 구매의 폭이 넓음.

제조사: Bauerfeind

가격: 49,90유로

특징: 스포츠 재활용품의 선두주자 Bauerfeind사의 예방용 압박타이즈로 알맞은 사이즈 착용 시 자신의 발에 완벽히 피트되 압박해 주는 것이 특징임. 라이크라면 소재로 착용이 편안함

자료원: Google, 해당 제품 제조사 홈페이지

 

 ○ 압박스타킹 판매량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

  - 2012년 독일 대형 약국 및 통신판매 약국에 유통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판매된 압박스타킹은 2011년 대비 약 3% 증가한 3400만 유로임. 지난해에만 약 85만 개가 판매된 것으로 산정됨.

 

독일 압박스타킹 판매량 변화

자료원: The Nielsen Company GmbH

 

 ○ 독일 치료·예방용 압박스타킹 및 여행용 압박스타킹의 가격 편차는 큼. 이 업계 대기업(연간 매출 70만 유로 이상)의 시장점유율이 높음.

  - 처방전없이 약국과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압박스타킹의 가격은 평균 34유로이지만, 처방전을 발급받아 구매할 경우에는 평균 64유로로 조사됨.

  - 독일 압박스타킹 및 보조스타킹 제조·유통업체는 약 30개 정도로 이중 상위 5개 업체(연간 매출 70만 유로 이상)가 시장점유율 75%를 차지함.

 

 ○ 의료용 고압박스타킹은 전문 의료·재활용품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함.

  - 압박의 세기에 따라 저압박 1단계부터 고압박 4단계로 구분돼 있어 의사와 상담  자신에게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직접 구매 가능.

 

□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란?

 

 ○ 장거리 비행이나 기차를 이용한 이동 중 낮은 기압, 부족한 산소량으로 다리 정맥에 혈전 등이 생길 수 있는 후유증을 뜻함.

  - 비좁은 곳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다리가 붓고 저림. 이는 다리 정맥이 눌리면서 정맥의 피가 심장 쪽으로 흐르지 못하고 고여있기 때문임.

  - 하지정맥류 등의 정맥류 질환이나 혈액순환 장애와 같은 질환을 평소 앓는 사람에게 장거리 비행과 기차 이동은 위험할 수 있음.

  - 발병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이러한 이코노미 증후군으로 매년 2명은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 약국 및 보건제품 판매점(Health Care Supply Store)의 매출액에서 치료·예방용 및 여행용 압박스타킹이 차지하는 비율은 32%로 추산됨.

  - 현재 구매자의 55%가 65세 이상이고 사용자 평균 나이는 63세이지만, 구매자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판매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 Volkmer Management사의 시장조사에 의하면 80%의 독일 소비자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더 좋은 의료제품 및 건강보조제품에 지갑을 열 준비가 돼 있으며 이 중 54%는 50유로까지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함.

  - 따라서 치료·예방용 압박스타킹시장은 가격경쟁력이 없더라도 좋은 품질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충분히 진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생각됨.

 

 ○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예방뿐만 아니라 장시간 서서 혹은 앉아서 근무하는 회사원에게 압박스타킹 착용은 다리 부종 예방과 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임.

 

 

자료원: Hessen Tageblatt 기사발췌,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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