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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2013 상반기 경제현황 결산
  • 경제·무역
  • 에콰도르
  • 키토무역관 이경숙
  • 2013-08-10
  • 출처 : KOTRA

 

에콰도르, 상반기 경제현황 결산

- 건설, 관광, 새우양식 부문 활동에 의해 성장 기대 -

- 올해 국민 총생산은 유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4% 성장 기대 -

 

 

 

□ 2013년 상반기 경제분석 결과

 

 ㅇ 에콰도르 정부의 올해 상반기 경제는 신용 대출 저하, 인플레이션 하락, 공공소비 저하로 냉각기를 갖고 있다고 언급함.

 

 ㅇ OPEC의 가장 작은 회원국인 에콰도르는 2013년 1분기 미국에 3410만 배럴, 즉 33억8550만 달러(배럴당 99달러의 평균 가격) 수출을 기록함. 전년 동기 3380만 배럴에 비해 0.89% 증가함.

 

 ㅇ 에콰도르 국영 석유회사 Petroecuador는 올해 상반기 석유 수출이 전년 동기 5840만 배럴에 비해 총 5870만 배럴, 매출은 57억4200만 달러로 약간 성장했다고 언급함.

 

 ㅇ 정부가 석유 의존도 감소를 위해 경제 다변화 방안를 찾고 있지만 석유 수익은 아직 에콰도르의 대부분 경제 재정을 담당함. 에콰도르 석유 생산은 지난 주에 하루 53만6643배럴로 올해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함.

 

 ㅇ 중앙은행에 따르면 소비성장은 2011년 5월~2012년 5월 22.26%의 성장이 있었지만 2012~2013년에는 전년대비 10.31% 하락함.

 

 ㅇ 무역수지는 올해 5월까지 2억8695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함. 이것은 지난 3년간 기록한 것과 대비해 부정적인 무역수지를 의미함.

  - 올해의 적자는 석유 수출의 하락 때문이라고 분석함. 석유 수출은 11.91% 감소하고 정제유 등 연료수입은 2012년 5개월 동안 13.93% 증가했음.

  - 비석유부문의 수치는 나아짐. 이 분야의 무역적자는 2.52% 하락함.

  - 올해 1분기 전통 제품(새우, 바나나, 커피, 가공제품)뿐만 아니라 비전통적인 기존 제품 모두 9% 이상의 수출 증가를 기록함.

 

 ㅇ 최근 대외무역협정 추진이 복잡한 양상을 보임. 유럽연합(EU)은 2014년 12월까지 에콰도르와 무역 특혜를 연장하고 양국 간 무역협정을 위한 협상을 9월 또는 10월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대외무역부가 발표함.

 

 ㅇ 에콰도르는 미국과의 안데스무역특혜법(ATPDEA)를 포기한 바 있음. 이로 인해 에콰도르 수출업자들은 주력 수출품목의 무관세 혜택 종료(7월 31일)로 인한 손실을 우려함. 장미, 망고, 파인애플, 브로콜리, 목재, 섬유제품, 참치캔 등의 무관세 혜택이 7월 31일부로 종료됨. 그동안 연간 관세절감효과는 2300만 달러 수준이었음.

 

 ㅇ 미국과 일반특혜관세(GSP) 갱신여부가 불투명함. 에콰도르 수출이 SGP가 ATPDEA의 손실보다 더 많은 문제가 제기됨. 나무, 도자기, 망고, 과일주스, 말린 과일 및 기타 제품이 SGP에 적용됐으나 앞으로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세금을 지불할 수도 있음.

  - 에콰도르 수출연합은 GSP로 통해 2억2730만 달러의 관세혜택이 있다고 추산함.

 

□ 에콰도르 GDP를 움직이는 4가지 생산 부문

 

 ㅇ 건설부문

  - 최근 몇 년 동안 에콰도르 건설부문은 GDP 성장의 기둥 중 하나였고 기여도가 높음.

  - 지난해 건설 활동 성장이 전년 대비 절반이지만 전체 경제의 성장리듬이 감소해서 생긴 결과라고 분석함.

  - 중앙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건설부문은 작년 14%의 성장을 기록한 반면, 올해는 단지 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함. 감소 이유는 중앙은행이 주택 프로젝트에서의 가계의 낮은 투자라고 추정함.

 

 ㅇ 제조 및 산업부문

  - 제조 및 산업부문의 올해 전망은 긍정적

  - 가구 제조의 경우 지난 3년 동안 1% 초과 성장률 미만이었으나 올해 10.9%로 크게 증가 예상

  - 가구업자는 국내생산이 품질과 가격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함. 가구제조 기업은 품질, 수입품과의 가격에서 더 경쟁력이 있다고 함.

  - 섬유 제품과 가죽 제조 및 의류에서 최근 2년 동안 1.8%와 1.6%를 기록했던 것보다 올해는 5.4% 높은 증가를 예상함. 품질 개선으로 국내 수요가 많아진 덕분이라고 함.

  - 일반 금속제조 및 제품은 지난해 2.5%에 비해 올해 6.3%로 상승함. 공공부문 프로젝트로 늘어난 수요 때문이라고 봄.

 

 ㅇ 관광 부문

  - 관광 관련 사업은 올해 높은 성장률을 보임.

  - 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의 전반적인 성장률이 대략 4%로, 에콰도르는 작년에 12% 성장을 거두고 올해 초기에는 20% 성장으로 피크에 달함.

  - 중앙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호텔 부문 투자는 올해 2.7%로 매우 낮은 성장을 예상함.

  - 도로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관광객의 유입, 국내 및 해외에서 상시적인 방문으로 성장했다고 밝힘.

  - 공식 수치는 2000년과 2006년 동안 관광 부문에서 약 2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 2007년부터 정부는 약 1억5000만 달러를 관광에 투자하고 있음.

  - 증가하는 관광객을 위해 새로운 호텔, 호스텔, 레스토랑 등에 민간 투자를 늘려야한다고 언급함.

 

 ㅇ 새우 양식 부문

  - 새우 양식과 어업 등은 2012년 에콰도르 GDP의 5%를 차지한다고 중앙은행이 발표함.

  - 새우 수출은 새로운 국제 시장 발굴, 가격 상승으로 연말까지 좋은 전망을 보임.

  - 그러나 잇단 관세특혜법의 포기로 이 부문의 불확실성이 제기돼 새로운 시장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 올해 6월, 중앙은행에 따르면 새우양식 부문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0.07%를 기여함.

  - 새우 양식산업은 직접 및 간접 고용이 약 16만8000명에 달하고 에콰도르 고용시장의 5%를 생성하고 있음. 새우 양식업에 약 17만5000㏊를 활용하고 어업에 종사하는 277척의 선박이 있음.

  - 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식 기술에 대한 발전이 필요하고, 20~25년된 중고기계 교체를 위한 선규 투자가 필요함.

 

□ 에콰도르 올해 하반기 경제 전망

 

 ㅇ 재무부는 국회에 보낸 예산내역을 통해 2013년 하반기의 경제의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예상함. 석유는 84.9달러/배럴당(작년 79.3달러)의 평균 가격을 예상하고, 2013년 에콰도르 국내 총생산을 903억2630만 달러로 전망함. 경제성장률 4.05%, 물가상승률 3.93%로 예상

 

 ㅇ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에콰도르 경제 안정으로 신용 등급이 상승할 것을 전망

  - S &P에 의하면 에콰도르는 상승하는 석유 생산 및 건강한 경제 성장으로 새로운 금융 옵션에 따라 채무 의무를 이행할 준비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음. 이로 인해 에콰도르 국가 신용등급을 ‘B/B’로 매길 예정

 

 ㅇ 에콰도르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작년부터 감소하는데, 감소 원인은 수입 쿼터 등 정부의 시장 규제 증가, 자원 국유화에 따른 자원분야 투자 감소로 지적됨. 천연자원, 특히 광업은 외국인 직접투자(51%)의 주요 대상임.

 

 ㅇ 에콰도르는 지난 3년간 4%의 평균 경제성장률을 기록함. 정부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절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중산층의 증가로 인한 소비확대로 자금유통이 원활해지면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자료원: Revista Lideres 7월 28일자, 주요 일간지 등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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