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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물성 콜라겐에 관심 보여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황홍구
  • 2013-07-11
  • 출처 : KOTRA

 

캐나다, 식물성 콜라겐에 관심 보여

- 천연제품에서 추출한 식물성 콜라겐 인기 –

- 건강보조제품에 사용 시 보건부 의약품집 준수해야 -

 

 

 

□ 캐나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시장

 

 ○ 2012년 기준 세계 코스메슈티컬(화장품 cosmetic과 의약품 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기능성 화장품에 의약품의 전문적인 치료기능을 합친 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225억 달러로 2016년까지 연 8%의 증가율을 보이며 32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코스메슈티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스킨케어와 헤어케어로 빠른 성장이 예측됨.

  - 아직까지 캐나다과 미국만의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조사되지 않았으나 다수의 화장품 업체가 향후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반응을 보임.

 

 ○ 캐나다 보건부는 코스메슈티컬에 대해 약과 같은 효과를 보유한 화장품이라고 정의하고, 캐나다 Food and Drug Act상 이런 제품은 원료 및 효능효과에 따라 화장품으로 분류되거나 의약품으로 분류돼야 한다고 함.

 

Cosmeceutical의 정의와 의약품과의 관계

Cosmeceutical is a term used in the cosmetic industry for cosmetic products that have drug-like qualities. The definitions under the Food and Drug Act do not allow a product to be both a cosmetic and a drug. Therefore, cosmeceuticals fall under either cosmetics or drugs, depending on the ingredients and claims made.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the rejection of a product as a cosmetic does not necessarily ensure its acceptance as a drug since safety and efficacy must be demonstrated.

자료원: 캐나다 보건부

 

 ○ 캐나다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와 관련해 FDA(Food and Drugs Act)와 화장품법(Cosmetic Regulations)을 따름.

  - 캐나다 보건부는 금지 원료 리스트(Cosmetic Ingredient Hotlist)를 두어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에 규제를 적용함(www.healthcanada.gc.ca/hotlist).

 

□ 콜라겐시장 동향

 

 ○ 캐나다에서 화장품 및 약품 제조로 사용되는 콜라겐은 주로 미국 및 유럽 공급업체를 통해 수입됨.

  - 콜라겐은 미백 기능성과 주름개선효과로 현지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자주 쓰이는 원료 중 하나

  - 대표적 원료 공급업체로 Gelita 사의 VERISOL® 등의 제품이 있음.

 

 ○ 서부 캐나다는 화장품 제조사가 많지 않고 건강식품 제조산업이 활성화돼 있어 주로 영양제와 같은 건강보조 식품에 콜라겐이 사용됨.

  - 콜라겐 건강보조식품은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보편적

  - 최근 Costco에서도 미국산 콜라겐 제품을 20캐나다 달러에 판매함.

 

현지에서 판매 중인 콜라겐 제품

자료원: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체 촬영

 

□ 바이어 반응

 

 ○ 현지에서 화장품을 주문, 생산하는 P 사에 의하면, Fish 베이스의 콜라겐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에 관심이 있다고 함.

  - 사전 요청된 원료를 프로젝트별로 구매하나 고객에게 자사가 보유한 공급업체 원료를 직접 추천하기도 함.

  - 구매 절차는 샘플을 먼저 수령받아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어야 하며 샘플테스트에 걸리는 시간은 약 두 달

  - 미국에서 아미노산펩타이드(Amino Acid Peptide)를 수입한 경험이 있음.

  - 현지에서 채식인구가 크게 증가했다며 동물성 콜라겐보다는 식물성을 선호

 

 ○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화장품 및 의약품 원료를 수입하는 C사 담당자는 파파야잎 등 천연제품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에도 관심을 보임.

  - 동물성 콜라겐의 경우 BSE(광우병으로 알려짐)와 Swine-Flu(돼지독감) 등의 우려로 어류 및 식물성 콜라겐을 선호

 

 ○ 원료 유통업체 P 사는 식물성 콜라겐에 관심이 있으며 제품 홍보 시 용해도(solubility) 등의 정보가 기입된 데이터자료(Data sheet)는 필수

 

 ○ 스킨클리닉을 운영하는 R 사에 의하면, 화장품 원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 글리콜산(Glycolic Acid), 글리세린(Glycerin), 세라마이드(Ceramide), 해조추출물 (Algae Extract), 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 파파인 (papain: 파파야 추출물), 치옥틱산(α-lipoic acid), 비타민C, E, F 등이 있다고 함.

 

□ 시사점

 

 ○ 전 세계 및 캐나다 코스메슈티컬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므로 따라 원료 수요도 점차 증가할 예정

  - 인구 노화와 웰빙붐으로 콜라겐 건강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바이어는 언급하며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전망함.

  - 콜라겐은 캐나다 보건부가 지정한 금지원료 리스트(Cosmetic Ingredient Hotlist)에 포함되지 않으며, 화장품 원료로 사용 시 별다른 규제사항 없음.

 

 ○ 한편, 콜라겐이 건강보조식품으로 사용되는 경우 캐나다 보건부가 지정한 의약품집(Compendium of Monographs)을 준수해야 함.

  - 사용되는 원료는 의약품집에 표기 돼있는 사용가능 용량, 사용처 등의 기준을 준수해야 함.

  -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http://webprod.hc-sc.gc.ca/nhpid-bdipsn/atReq.do?atid=hydrolized.collagen&lang=eng

 

 ○ 채식인구 증가 및 광우병 및 돼지독감 등을 이유로 바이어는 동물성분보다는 어류성분 혹은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캐나다 보건부, 바이어 인터뷰, KOTRA 밴쿠버 무역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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