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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디저트 프랜차이즈시장 공략해볼까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현은성
  • 2013-07-10
  • 출처 : KOTRA

 

호주, 디저트 프랜차이즈시장 공략해볼까

- 지난 10년간 Boost 독점체제…국내 프랜차이즈 호주 진출 적합시기 -

- 14~34세 소비 전체 매출규모의 64.3% 차지 -

 

 

 

□ 개요

 

 ㅇ 호주에서는 몇 년 전부터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 잡기 시작했음. 이로 인해 주요 요식업체는 Healthy와 Organic을 강조한 음식을 주요 메뉴로 내세우기 시작했으며, 그와 동시에 건강에 좋은 음료와 음료 프랜차이즈시장도 함께 조명받게 됐음.

 

 ㅇ 호주에서 스무디 돌풍을 일으켜온 Boost가 2000년도에 생겨난 이후로 지금까지 과일음료와 스무디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지만, 특별한 경쟁과 변화 없이 10년이 넘도록 이어온 과일음료시장은 지금이야말로 신규업체가 진출하기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됨.

 

 ㅇ 최근 시드니에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S사 담당자에 의하면 호주 젊은 세대는 호주가 전 세계 유행과 흐름에 매우 뒤처져 있다고 생각함.

  - 특히, 새로운 디저트 프랜차이즈를 원하는 분위기이므로 이미 한국과 미국에서는 유행이 지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가 이제야 주목받고 있다고 함.

 

□ 시장 및 경쟁 동향

 

 ㅇ 호주 과일음료시장은 지난 5년간 매년 4.5%의 평균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향후 5년 또한 매년 3.1%의 평균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임.

 

 ㅇ 2012년 전체 과일음료의 호주 시장규모는 약 3억2800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규모이며, 약 760개의 리테일 업체가 있음.

 

 ㅇ 전체 시장 매출규모에서 약 55.6%는 스무디, 42.5%는 주스, 나머지 1.9%는 기타 음료로 나누어짐. 가볍게 끼니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과 운동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한 음료로 스무디 소비가 주스보다 높은 편으로 조사됐음.

 

2012-13 과일 음료시장 품목별 시장 점유율

자료원: IBISWorld

 

 ㅇ 전문 리서치기관인 IBISWorld에 따르면 호주 10~30대의 젊은 세대들은 평소에 커피보다 과일음료 또는 스무디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음. 이들의 구매력은 전체 시장규모의 약 64.3%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20세부터 34세까지의 비중은 전체 약 40%를 차지하는 시장을 이끄는 주요 소비층임.

 

2012-13 과일 음료시장 나이대별 점유율

자료원: IBISWORLD

 

 ㅇ 호주 과일음료시장의 선두업체인 Boost가 2000년에 처음 생겨난 이후로 계속해서 건강 관련 음료업체가 시장에 진입했지만, 지금까지 Boost와 경쟁할 만한 프랜차이즈는 나오지 않음.

  - 호주 토종 과일스무디 프랜차이즈인 Boost는 전체 시장규모의 46.5% 매출을 담당할 정도로 현지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호주인들에게 매우 큰 사랑을 받고 있음.

  - Boost의 성공비결은 스무디 안에 비타민과 단백질 보충제와 같은 건강보조 첨가물을 넣어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소비자를 사로잡은 것임. 현재 호주 전역 약 300개의 매장을 프랜차이즈로 운영 중이며, 해외로는 한국을 포함해 16개국으로 진출함.

 

 ㅇ 그 외 과일음료시장 대부분의 리테일 업체는 현지에서 개발된 업체이며, 몇몇 규모 있는 프랜차이즈로 키워진 주요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과일음료 매장임.

 

 ㅇ Boost의 경쟁브랜드였던 Viva Juice는 2004년 Boost에 의해 인수됐는데, 그 외 Kick Juice Bars(시장 점유율 3.5%)와 Feeling Fruity Juice Co. 등이 Boost와 경쟁함.

 

 ㅇ 기타 현지 진출 해외 브랜드로는 Jamba Juice가 올해 호주 진출을 준비하고 있음.

 

□ 시사점

 

 ㅇ 호주는 요식업 프랜차이즈시장이 매우 발달한 지역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진출해 경쟁하는 시장임. 특히, 최근 호주 주요 도시에는 동양인이 눈에 띄게 증가해 동양권에서 개발된 프랜차이즈가 진출해 성공한 사례가 늘고 있음.

 

 ㅇ 최근에는 한인 교포 1.5세와 2세들이 현지에서 디저트 프랜차이즈를 개발, 성공적으로 시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음. 대부분 국내에서 이미 성공했던 프랜차이즈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해 현지에 맞게 수정한 경우임.

 

 ㅇ 국내 디저트 음료 및 스무디 프랜차이즈의 현지 진출과 관련해 이제는 Boost 외에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호주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에 적합한 시기로 판단됨.

 

 ㅇ 다만, 현지의 높은 임금 및 물가를 고려한 운영 전략, 경쟁제품과 비교해 우위에 설 수 있는 마케팅 방안, 그리고 적정가격 책정 등이 매우 중요할 것임.

 

 

자료원: IBISWORLD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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