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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가 임대료가 올라간다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3-07-09
  • 출처 : KOTRA

 

중국, 상가 임대료가 올라간다

- 상가 임대료 고공행진으로 정확한 시장분석과 합리적 운영방침 필요 -

- 1선 도시 중심에서 2, 3선 도시로의 이동이 더욱 가속화될 것 -

 

 

 

 

□ 1선 도시 임대료 고공행진 중

 

 ㅇ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 임대료는 매월 상승 중

  - 2012년 베이징의 핵심상권(주로 고급 대형쇼핑센터 1층)의 평균 임대료는 이미 월평균 1㎡에 864.9위안에 도달. 6년 연속 평균 7% 상승함. 상하이의 핵심상권(고급 대형쇼핑센터 1층)의 임대료는 4.5% 상승함.

 

 ㅇ Savills(第一太平戴斯) 발표에 따르면,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의 고급 대형쇼핑센터 1층 임대료 최고가 지역은 상하이이며, 평균 임대료는 월평균 1㎡당 약 1300위안임. 뒤이어 선전, 베이징의 고급 대형쇼핑센터의 1층 임대료가 월평균 1㎡당 약 1000위안 가까이 올랐음.

 

2012년 4/4분기~2013년 1/4분기, 중국 주요 도시 상업 임대료 조사

도시

상점종류

평균 임대료(월/㎡/위안)

임대료 변화 폭

베이징

고급 대형쇼핑센터 1층 임대료

864.9

0.3% ↑

사무실 밀집지역 임대료

317.8

0.9% ↑

상하이

고급 대형쇼핑센터 1층 임대료

1264.5

1.1% ↑

신흥 상권

588

0.5% ↑

사무실 밀집지역 임대료

246.9

8% ↑

광저우

고급 대형쇼핑센터 1층 임대료

701.8

1.9% ↓

사무실 밀집지역 임대료

146.8

0.3% ↓

선전

고급 대형쇼핑센터 1층 임대료

1080.4

0.7% ↑

사무실 밀집지역 임대료

190.3

0.5% ↑

자료원: Savills(第一太平戴斯)

 

2008~2013년  베이징 중∙고급 대형쇼핑센터 1층 평균 임대료

자료원: Savills(第一太平戴斯)

 

□ 주요 2선 도시(칭다오, 우한, 창사 등)도 임대료 상향 추세

 

 ㅇ 1선 도시뿐 아니라 2선 도시에서의 주요 상권 임대료도 큰 폭으로 오름.

 

 ㅇ 칭다오 시를 예를 들면 칭다오 시는 11개의 상권을 보유함. 그 중 핵심상권은 총 3개로 스난취샹강중루(市南香港中路)상권, 스베이취타이둥(市北)상권, 리창취리춘(李沧区李村)상권임. 2012년 칭다오 상권은 하루 최고 1㎡당 30위안, 하루 최저 2위안을 기록함.

 

2012년 칭다오 핵심상권 임대료 조사

            (단위: 일/㎡/위안)

상권명칭

1층 임대료

최저 임대료

최고 임대료

샹강중루(香港中路)상권

5~20

4

20

타이둥(台)상권

2~30

1.5

30

리춘(李村)상권

7~20

1

20

자료원: CRIC(克而瑞咨)

 

□ 임대료 압박으로 다국적 기업도 자진철수 혹은 이점 중

 

 o 스타벅스 1호점 철수

  - 중국 베이징 스타벅스 1호점이 궈마오3기(国贸三期)로 이점함. 관련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궈마오의 스타벅스 매장은 인건비와 상가 임대료 원가가 연간 약 700만 위안이며, 계속되는 임대료 상승에 폐점을 결정함.

  - 상하이 중신타이푸(中信泰富) 광장의 대형 Esprit 매장이 문을 닫음. 갈수록 심해지는 영업 부진과 날로 치솟는 임대료를 부담할 수 없었기 때문임.

 

 o 월마트, 테스코도 문 닫아

  - 임대료 영향이라고는 확실하지 않지만, 2013년 4월에는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가 상하이 등지의 중국매장 3개를 닫았고,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는 지난 5월 말 10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상하이 전닝거리의 매장을 접었음.

 

 ㅇ 상당수 기업이 주변 상권으로 이동 중

  - 설령 높은 임대료를 소화할 수 있는 비교적 능력이 강한 외국계 외식업체라도 도시 중심가의 높은 상점 임대료에 부담을 느낌.

  - 높은 임대료는 기업의 적자 운영의 큰 한 부분이 되면서 높은 임대료를 피해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주변 상권으로 이동함.

 

□ 상가 임대료 왜 자꾸 올라가나

 

 ㅇ 1선 도시 토지가 이미 포화단계까지 발전했고, 좋은 상권이 희소해지면서 임대료가 고공행진하고 있음.

 

 o 투자가들이 상가투자로 눈 돌리기 시작하며 가격 상승

  - 중국 정부의 주택 구입제한정책으로 주택 투자자는 대량 감소했으나, 상업지역은 구매제한정책 범위 안에 있지 않아서 주택 투자자들은 상업 상권에 투자하기 시작했음. 이에 가격이 빠르게 상승 중임.

  - 은행의 금리인하로 이자 수익률이 하락하자 많은 투자자가 상업 상권 투자로 발을 돌림.

 

□ 중국 내 사업, 정확한 시장분석과 합리적 운영방침 필요해

 

 ㅇ 임대료의 고공행진, 인건비 증가와 물품·재료의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도시 중심 핵심상권에 진입하고자 할 때 더욱 정확한 시장분석과 성숙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침을 시행해야 할 것임.

  - 특히, 주변 유동인구 및 소비자의 소비수준, 소비특징을 정밀하고 확실히 파악하고 적절한 임대료의 부지를 선택해 실패를 피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

 

 o  상당수의 기업이 그동안 시장의 핵심이던 1선 도시 베이징, 상하이 대신 2, 3선 도시로 확장을 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1선 도시에서 2, 3선 도시로의 이동이 가속화될 전망임.

 

 

자료원: Savills(第一太平戴斯), CRIC(克而瑞咨), 국제상보,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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