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라틴아메리카 평판 2위

- 높은 평판이 향후 긍정적 영향 끼칠 것 -

 ㅇ 글로벌 컨설턴트 Reputation Institute가 수행한 '2013 Country RepTrak Topline Report'에 따르면 페루는 중남미 국가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평판이 좋은 국가로 선정됐는데, 세계 50개국 중 23위(100점 만점 중 54.9점)를 기록했음.

  - 전 세계 국가 평균점수는 54.6점이었고 브라질은 57.8점을 받아 중남미 1위, 세계 21위를 차지했음. 한국은 47.2점으로 34위를 기록했음.

2013 라틴아메리카 주요국 평판 순위

자료원: 2013 Country RepTrak Topline Report

 ㅇ 평판지수는 국가에 대한 4가지 감정 ‘신뢰(Trust)', '존경(Admire)', '존중(Esteem)', '호의(Feeling)'를 통계적으로 처리한 후 국가 명성의 3가지 측면 ‘경제 발전도’, ‘환경 매력도’, ‘정부 실효성’에 대해 분석한 수치임. 페루는 전년 세계 평균 53.453 대비 53.37점을 기록한 바 있었음.

  - 전년 세계 평균 53.453점 대비 0.083점이 높았고, 올해 세계 평균 54.6점 대비 0.03점이 높았음.

 ㅇ 페루는 ‘경제 발전도’ 부문에서 지속적이고 높은 경제성장률(2005년 이후 8년간 6% 이상, 연평균 7.0% 이상)을 높게 평가받았음. ‘환경 매력도’ 부문에서는 ‘마추픽추’와 ‘나스카’ 등 세계적인 관광지 보유를, ‘정부 실효성’ 부문에서는 우말라 중앙정부의 행정 안정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음.

 ㅇ 페루가 좋은 평판을 받은 것은 페루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이 긍정적임을 시사하고, 향후 외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수출 및 외국인 투자 증진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임.

자료원: 페루 대표 일간지 Gestion, 2013 Country RepTrak Topline Report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