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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경시장의 높은 성장세 언제까지 지속될까?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3-07-01
  • 출처 : KOTRA

 

독일, 안경시장의 높은 성장세 언제까지 지속될까?

- 2012년 독일 안과광학시장 51억7000만 유로 매출 달성 -

- 안경의 성장세와 콘택트렌즈의 하락세 -

- 렌즈 제품으로 독일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기업의 전략 수립 요망 -

 

 

 

 

□ 독일 광학시장의 성장

 

 ○ 한 눈에 보는 독일 광학시장

  - 2012년 기준 독일 안과광학시장의 총 매출규모는 약 52억 유로 규모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음.

  - 독일 안과광학협회(ZVA)에 따르면 독일 인구의 약 47.2%는 안경을 필요로 하는데, 특히 60세 이상의 인구의 84.5%는 안경을 착용한다고 밝힘.

  - 협회에 따르면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독일 안경체인점의 매출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외 온라인 판매 역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함.

  - 총 판매된 안경테는 약 1100만 개, 안경알은 약 3500만 개를 기록했음. 그 외 안과광학 전문가게는 1만2030개로 약 4만9000여 명이 이 업계에 종사함.

 

2012년 독일 광학시장 총결산 및 연도별 매출규모

분류

집계 결과

완성 안경 판매 수

1132만 개

안경알 판매 수

3501만 개

전문 안경 판매 매장 수

1만2030개

종사자 수

4만9000명

직업 훈련자 수

6518명

 

연도별 매출규모

자료원: 독일안과광학협회(ZVA)

 

 ○ 안경시장의 성장세 지속

  - 2012년 안경시장의 매출규모는 약 42억 유로 규모로 독일 전체 광학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81.8%임.

  - 2012년 안경알과 테를 포함해 완전제품으로 판매된 안경은 약 1130만 개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음. 특히, 안경알 판매는 완성안경보다 많은 약 3500만 개이며, 600만 개의 안경테가 판매됐음.

  - 협회에 따르면 2012년 약 1700만 명이 시력 테스트를 받았고, 안경테가 비싸서 대부분의 사람이 안경알만 교체한 결과로 보임.

 

연도별 안경 판매 수 비교

(단위: 백만 개)

자료원: ZVA

 

 ○ 콘택트렌즈와 기타 제품시장

  - 독일에서는 대부분 안경보다는 콘택트렌즈를 선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독일 콘택트렌즈시장은 점점 수요가 감소함.

  - 전문가들은 16세 이상의 독일 인구 중 약 5.3%만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다른 유럽국가나 미국과 비교해 콘택트렌즈 착용 비율이 대단히 낮은 수치임.

  - 2012년 콘택트렌즈의 시장 점유 비율을 전년 대비 1.1% 감소한 7.8%를 기록했으나, 총 매출은 약 4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성장했음.

  - 그 외 선글라스와 보청기 등의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한 약 5억4000만 유로로 전체 시장점유율 10.4%를 기록했음.

 

□ 한국기업의 시장 진입 시 유의할 점

 

 ○ 치열한 시장 경쟁과 제품 구매장소

  - 독일에서 판매되는 콘택트렌즈 및 안경 및 기타 제품은 대부분 안경전문점에서 구매가 이뤄지고 있음.

  -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기는 하지만, 직접 테스트하고 착용이 필요한 제품 특성상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함.

  - 특히. 대부분의 판매는 인지도 있는 안경 체인점에서 이루어짐 Top 10 체인점의 총 수는 전체 안경매장의 15.8%를, 매출은 약 38% 차지함.

  - 가장 많은 매출과 매장을 보유한 업체는 Fielmann으로 2012년 기준 독일 내 572개의 지점에서 약 9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며 현재 가장 인지도 높은 매장임.

 

2012년 독일 Top 10 안경체인점 및 매출규모

            (단위: 개, 백만 유로)

순위

기업명

매장 수

매출

순위

기업명

매장 수

매출

1

Fielmann

572

869.6

6

Abele Optik

72

37.2

2

Apollo Optik

745

402.7

6

Aktivoptik

72

37.2

3

Pro Optik

111

87.2

7

Krass Optik

56

31.1

4

Optiker Bode

74

42

8

Eyes and More

72

28.9

4

Optik Matt

72

42

9

Becker+Floege

24

17.6

5

Binder Optik

50

40

10

Brillen Rottler GmbH

37

15.9

자료원: ZVA

 

 ○ 한국보다 비싼 가격과 높은 경쟁

  - 독일 내 광학은 자국 제품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며, 이에 따라 다른 국가 제품에 대한 수입이 거의 없음.

  - 특히, 안경알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기 때문에 매우 비쌈. 안경테는 기본 가격이 100유로를 가볍게 넘어감. 안경알과 테를 모두 하면 초등학생용 기준 400유로를 상회하고, 다초점 렌즈 및 성인 안경은 1000유로를 넘어가는 경우가 보통임.

  - 판매체인점은 직접 안경테와 안경알을 제조해 공급하거나 특정 제조사와의 독점계약으로 추가 공급선에 흥미가 없는 경우가 많음.

  - 따라서 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안경제품보다는 부수기재와 OEM 제품을 통한 전략 및 마케팅 수립이 필요함.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안경의 수요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임. 특히, 노년층 증가로 수요가 증가할 것임.

 

 ○ 다른 국가에 비교해 콘택트렌즈의 착용 비율이 떨어지며, 가격 역시 높아 수요가 점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됨.

  - 이에 따라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경우 콘택트렌즈에 대한 시장 진입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나, 정확한 시장조사와 전략 수립이 요구됨.

 

 

자료원: 독일광학협회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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