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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마이애미 차이나소싱페어, 엇갈리는 바이어 반응
  • 현장·인터뷰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전미성
  • 2013-06-29
  • 출처 : KOTRA

 

2013 마이애미 차이나소싱페어, 엇갈리는 바이어 반응

 

 

 

 ○ 지난 6월 25일에서 27일 동안 마이애미에서 B2B 전문 미디어 그룹인 Global Sources에서 주관한 '2013 마이애미 차이나소싱페어'가 개최됨.

  - Global Sources 주관 차이나소싱페어는 마이애미(미국), 상파울루(브라질), 홍콩,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 뉴델리(인도), 두바이(UAE) 총 6개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국 상품 종합전시회로 마이애미 지역에서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됨.

  - 일부 지역에서는 인디아소싱페어(인도상품전), 코리아소싱페어(한국상품전)을 병행 개최(국가관 형태) 하기도 함.

 

 ○ 총 383개의 중국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마이애미에서 개최한 차이나소싱페어 중 최대 규모이며, 특히 광둥지역 중국 기업의 참가가 두드러짐.

  - 전시회는 패션 액세서리, 전자, 선물용품, 의류 및 섬유, 가정용품 총 5개 분야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분야별로 39개, 98개, 103개, 65개, 78개의 중국 기업이 참여함.

 

2013 마이애미 차이나소싱페어 홈페이지 및 병행 코리아소싱페어 전경

자료원: ChinaSourcingFair.com 및 KOTRA 마이애미 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는 대부분 중남미 비즈니스를 주로 하는 마이애미 소재 유통중개 바이어나 중남미 소재 바이어로 역대 최대 규모, 중남미시장 성장 추세, 친중국 성향에도 참관객이 적고 상담성과가 낮아 전시 참가업체의 실망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됨.

 

 ○ 전시회 참가 바이어와 마이애미 소재 바이어에게 인터뷰한 결과, 중국 상품에 대한 시장 인식이 이중적으로 드러남.

  - 세계 최대 공장으로 저가 공산품을 대량 공급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중국 상품은 여전히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이고 최대 교역 상대국이나 상대적으로 낮은 품질과 브랜드 문제로 굳이 중국 기업의 제품을 선호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남.

 

 ○ 소비재 제품은 특히 “Made in China”와 "Made by China" 간의 인식 경계가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음.

  - 대부분 주요 브랜드의 제조 공장이 중국에 있어 “Made in China”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사라지는 반면, “Made by China” 콘셉트가 분리돼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침.

 

 ○ 바이어들은 우리 소비재 기업에 브랜딩과 디자인 등 강점에 집중할 것을 조언하는 동시에 “Made by Korea, Made in China” 제품은 FTA 양허 관세 적용 대상이 아닌 점을 명확하게 반영해 공급 가격을 제공할 것을 요청함.

  - 원산지 규정에 의거, 중국에서 제조된 제품은 FTA 혜택이 없으나, 간혹 우리 기업이 오해하고 공급 가격을 낮게 주어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고 함.

 

 

자료원: KOTRA 마이애미 무역관 보유자료 및 인터뷰, 2013 마이애미 차이나소싱페어 디렉토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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