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전시장 희비 교차

 o 미국 TV시장 성장세 정체

  - 관계자는 미국 TV유통시장의 60%를 장악한 Best Buy와 Walmart의 TV 매출이 정체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

  - 특히, Best Buy는 TV를 중심으로 한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고 밝힘.

 o TV를 제외한 가전제품 판매는 호조세

  -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힘입어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판매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

  - 미 주택경기는 작년 하반기에 경기 저점을 지난 것으로 분석됨. 올해 4월에는 20대 대도시 평균 주택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2.1% 상승, 지난 2006년 3월 이후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 회복세가 강화됨.

  - 이에 따라 가전 및 가정용품 전문 유통업체인 홈데포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 성장하는 등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주택용품 전문 유통업체인 Lowe's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영업활동 호조세가 지속됨.

 o 시사점

  - 최근 미국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하면서 가전제품, 주택 건자재 등 주택 관련 용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우리 기업도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현지 업계 관계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