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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저우, ‘녹색’으로 그린도시 발전 밑그림
  • 트렌드
  • 중국
  • 항저우무역관
  • 2013-06-26
  • 출처 : KOTRA

 

中 항저우, ‘녹색’으로 그린도시 발전 밑그림

- 녹색 공업단지부터 친환경 교통시스템까지 -

- ‘흑색경제’ 가고 ‘녹색경제’ 시대 열려 -

 

 

 

□ 항저우의 발전코드는 '녹색, 저탄소'

 

 ○ 중국은 전국적으로 저탄소 도시 발전모델을 추진해 자원부족 및 환경오염 문제로 경제성장 제약을 타개하고자 함.

 

 ○ 저장성 항저우는 국가의 저탄소 발전 기조하에 녹색, 첨단산업 중심 경제발전 10대 산업을 지정해 중점적으로 투자 및 육성하고 있음.

 

 

내용

1

문화창의

2

여행레저

3

금융서비스

4

전자상거래

5

데이터 소프트웨어

6

선진장비 제조

7

콘텐츠 네트워크

8

생물의약

9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10

신에너지산업

자료원: 항저우 10대 산업 판공실(杭州市十大产业办公室)

 

 ○ 위와 같은 10대 산업은 현재 항저우의 경제성장, 세수 및 투자 증가, 인재 유입의 주요 원천이 됐음. 2012년도 10대 산업의 GDP 성장 공헌도는 64.4%, 세수 증가 공헌도는 90%에 달함.

 

□ 저탄소 경제개발단지

 

자료원: 바이두 이미지(百度片)

 

 ○ 항저우 소재 경제개발단지인 치엔장(江)경제개발구는 2012년 ‘성급(省) 생태화 건설 및 개조 시범구역’으로 지정됨.

  - 현재 개발구 내에는 첨단장비 제조,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및 신에너지 3대 산업을 위주로 저탄소 과학기술단지가 조성됨.

  - 개발구 내 연매출 5000만 위안 이상의 저탄소과학기술기업은 29개, 그 중 1억 위안 이상 규모 기업은 14개임. 이들 기업의 2012년 10월 공업매출수입은 42억9000만 위안으로 2011년에 비해 62.4% 성장함.

  - 대표적으로 란티엔(天), 바이윈(白云), 수이칭(水淸), 니아오밍(鳥鳴), 윈다펑디엔(运达风电)의 국가급 풍력발전 시스템, 녹색건설과학기술관 등이 입주함.

  - 2012년 11월에는 개발구 내에서 총 투자금액 65억 위안 규모로 17개 저탄소과학기술 프로젝트가 시작됨.    

 

2012년 시행 저탄소과학기술 프로젝트

 

기업명

내용

규모

1

통팡(同方)환경보호설비

남방 본사 프로젝트

4억4000만 위안

2

란싱(藍星)화학공업그룹

중국 최대 해수담수화설비 프로젝트 2기

6억5000만 위안

3

웨이성(威盛)태양에너지

시허(希和)공전 등

신에너지산업 프로젝트

-

4

중단쓰촹(中端思)

차세대 데이터기술 산업프로젝트

-

자료원: 절강재선(浙江在线)보도내용 정리

 

□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

 

 ○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시발전 및 환경개선

  - 항저우는 시 교통시스템에도 친환경 개념을 도입함.

  - 항저우 대기오염의 주범은 PM2.5으로 대기 중 입경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립자를 지칭함.

  - PM2.5는 대기 중 함량이 미미하나 유독성분 및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대기오염도 및 가시거리에 큰 영향을 미침.

  - PM2.5의 생성은 50~70%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기인하는데, 항저우는 친환경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PM2.5 배출을 감소시키고자 함.

  - 항저우의 저탄소 교통의 5가지 핵심은 고속버스, 수상버스, 공공자전거, 지하철, 에너지절약형 신에너지자동차임.

 

□ 공공자전거

 

자료원: 바이두백과(百度百科)

 

 ○ 항저우는 2008년 처음으로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한 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함.

  - 현재 항저우는 시 전체 공공자전거가 7만3000여 대 이상으로 프랑스 파리를 제치고 세계에서 공공자전거가 가장 많은 도시가 됨.

  - 또한, BBC 선정 ‘세계 8대 공공자전거 서비스 최우수 도시’ 중 하나임.

  - 자전거역은 2800여 개로 자전거역 간의 거리는 500미터가량임.

  - 관리 및 운영요원은 1000명 이상임. 한 해의 운영비는 1억 위안가량임. 시설의 감가상각을 고려할 때 운영비용은 1억5000만 위안임.

  - 교통카드를 이용해 자전거역에 비치된 공공자전거를 이용한 후 도착지 근처의 자전거역에 다시 반납하는 형태임. 시내 주요지역 기준 일일 평균 이용횟수는 25만 회 이상임.

  - 항저우 공공자전거 모델의 성공은 자전거의 공공재적 성격을 감안해 정부가 운영주체가 돼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자전거 보관소 및 자전거 자체에 광고를 하는 등 방식으로 운영자금을 마련한 데 있음.

 

□ 공공 전기자동차

 

 ○ 항저우는 1차 전기자동차 시범도시임. 2013년 상반기 이후 공공 전기자동차사업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됨.

  - 2013년 3월 처음으로 공공 전기자동차 30대가 도입됨. 개인에게 월 998위안의 세를 받고 자동차를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월세에 배터리 교환비용·보험금·수리비 등이 포함돼 있음.

  - 전기 배터리 하나당 70㎞가량 주행할 수 있으며, 시내 도처에 있는 배터리 교환소에서 다 쓴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음.

 

□ 전동차

 

자료원: 전동 포털사이트(电动门户网)

 

○ 실생활에서 높은 전동차 이용률

  - 항저우 시내에는 자전거 및 전동차 전용도로가 설치돼 있으며, 법적으로 시내에 출입 가능한 오토바이를 전동차 모델로만 제한해 놓아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전동차를 이용하는 비율이 매우 높음.

 

 전기택시

 

자료원: 전력재선(力在线)

 

 ○ 항저우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시범구역임. 특히, 2011년 1월 전기 배터리로만 운행하는 전기택시 30대가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700여 대가 운행 중임.

 

 ○ 요금은 기존 일반택시와 동일한 3㎞에 11위안, 3~10㎞ 사이는 ㎞당 2.5위안, 10㎞이상은 km당 3.75위안 수준임.

 

 ○ 운영 주체는 항저우 시 전력국 산하의 항저우 신에너지 택시 회사이며, 중국 자동차 브랜드 중타이(泰)의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을 사용함.

 

□ 하이브리드 버스

 

자료원: 남방왕(南方)

 

 ○ 현재 항저우 시내에서는 경유 및 전력 하이브리드 버스 및 LNG 천연가스 버스 1100여 대가 운행 중임.

 

 항저우 저탄소 과학기술관

 

 ○ 이 외에도 항저우 빈장(濱江) 구에는 총 투입자본 4억 위안, 총면적 34㎢ 규모의 저탄소 과학기술관이 소재함.

  - 공익성 과학보급시설로 에너지소비가 같은 크기의 일반 건축물의 4분의 1가량임.

 

자료원: 절강재선(浙江在线)

 

□ 시사점

 

 ○ 항저우 저탄소 녹색경제모델

  - 항저우는 중국 중앙정부의 저탄소 도시화 중점육성지역임. 현재 저탄소 산업단지조성 및 녹색, 첨단산업 중점 육성으로 경제성장의 직접적인 성과를 낼 뿐 아니라 저탄소 커뮤니티를 건설해 실제 시민이 실생활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함.

 

 ○ 한국 정부 및 기업은 항저우의 녹색경제발전 모델 및 사례를 참고로 친환경산업과 관련해 중국과의 사업을 적극 개발·추진할 필요가 있음.

 

 ○ 특히, 항저우 소재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합자, 기술이전 등 여러 형태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음.

 

 

자료원: 중국망(中国网), 신화망(新华网), 절강일보(浙江日), 절강재선(浙江在线), 절강만보(浙江晚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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