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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내륙 우한을 이끌 새로운 바이오산업
  • 트렌드
  • 중국
  • 우한무역관
  • 2013-06-21
  • 출처 : KOTRA

 

중국 중부내륙 우한을 이끌 새로운 성장 엔진, 바이오산업

- 베이징·상하이에 이어 중국 내 3번째로 큰 규모 -

- 중국 정부의 우대정책 적극 활용 -

 

 

 

우한 광구(武光谷) 바이오산업단지 조감도

자료원: 百度

 

□ 우한 바이오산업 발전 배경과 현황

 

 ○ 우한 바이오산업 발전 배경

  - 중국은 20년 전부터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과 산업발전을 추진해옴.

  - 중국국무원(中国国务院)은 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제12차 5개년 계획이 끝나는 2015년까지 산업규모를 연평균 2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바이오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함.

  - 계획에 따라 베이징, 상하이, 우한 등을 비롯한 26개 도시에 국가급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음.

  - 우한 시 정부는 2007년도 중앙정부로부터 바이오산업단지 건설 비준을 받아 2008년에 광구 바이오산업단지를 건설함.

 

 ○ 우한 바이오산업 현황

  - 2012년 400억 위안(66억 달러)의 산업규모를 기록한 우한의 바이오산업은 베이징·상하이에 이어 중국 내 3번째로 큰 규모임.

  - 세계적 제약기업인 Pfizer를 비롯한 500여 기업이 광구 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해 있음.

 

자료원: 우한시상무청(武市商务厅)

 

□ 우한 바이오산업의 발전의 중심 광구 바이오산업단지

 

 ○ 광구 바이오산업단지는 바이오제약, 바이오제조, 바이오농업, 의료기기, 의학건강 등 5가지 산업을 주요산업으로 정하고 전문 산업원을 조성해 최상의 연구환경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함.

 

바이오산업단지 구성

산업원

면적(㎢)

주요업종

바이오제약원

8.75

바이오제약업, 물류 등

바이오제조원

8.75

바이오원재료, 미생물 공업, 생물질에너지 등

바이오농업원

2.6

바이오농업

의료기기원

1.75

의료기기연구개발, 제조, 판매 등

의학건강원

1.75

외국자본 합자병원 설립, 의과대학 협력 등

바이오혁신센터

2.6

연구개발센터, 의료원, 행정서비스센터, 금융서비스센터 등

자료원: 광구바이오산업단지 관리위원회

 

□ 외국기업 진출 동향

 

 ○ 해외기업 진출현황

  - 2013년도 5월 기준, 광구 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한 500개 기업 중 외국계기업(합자기업 포함)은 130개 사임. 그 중 미국의 Pfizer, 독일의 Bayer 등 세계 500대 기업 6개 사가 연구개발센터와 판매법인을 운영 중임.

  - 날짜별 주요기업 및 기관 진출 현황

   · 2010. 8.- UN공업개발기구 바이오산업분야 중국 프로젝트팀 사무실 개설

   · 2010. 10.– 미국 Pfizer제약 R &D센터 건립

   · 2011. 10.– 중국-프랑스 합자병원 설립추진

   · 2011. 11.– 독일 Bayer제약 사무실 개설

   · 2012. 1.- 미국 Honeywell 의료기기 사무실 개설

   · 2012. 3.– 미국 ThermoFisherScientific 생명공학 사무실 및 R &D센터 건립

   · 2012. 9.– 독일 Fresenius 의료서비스 사무실 개설

   · 2012. 10.– 스위스 Syngenta 바이오농업 바이오연구센터 및 농업단지 건립

 

미국 Pfizer R &D센터

자료원: 기업 홈페이지

 

 ○ 한국기업 진출현황

  - 후베이 우한 지역에 진출한 다른 산업과는 달리 바이오 관련 한국기업은 현재 전무한 상태임.

  - 2012년 10월 강원도 테크노파크와 우한 광구 바이오산업단지 간 교류협력을 맺고 학술포럼을 개최한 것이 유일한 교류였음.

  - 우한 광구 바이오산업단지 관계자는 한국기업, 연구기관의 진출뿐 아니라 한국의 바이오 관련 학계와의 교류확대를 매우 희망함.

 

바이오제약 관련 국제 포럼

자료원: 우한 광구 바이오산업단지 관리위원회

 

□ 해외기업 입주 시 우대정책

 

 ○ 우한 시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인식함. 동후신기술개발구(湖新技术开发区)와 광구 바이오산업단지를 연계해 이 두 개발단지에 입주하는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산업 발전장려 지원법', '동후기술개발구성장촉진법', '동후지역 3551명 인재육성 개발법'등의 지원법률에 의거해 우대정책을 펼침.

 

분야별 우대정책

우대정책

우대내용

재정정책

- 입주기업 프로젝트 중 산업단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프로젝트에 최대 2000만 위안(328만 달러)지원 및 정부 주관 사업, 세금 공제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입주기업 중 입주기간 3년간 투자액이 초기 투자액의 70%가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장려금을 지급

과학기술정책

- 바이오분야의 세계적인 과학기술을 보유한 연구진이 입주할 경우 최고 1억 위안(1632만 달러)의 지원금과 주택,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

행정지원정책

- 입주 외국기업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행정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입주기업의 신속한 행정업무처리를 위해 후베이성의 의약관리국(湖北省药监局), 우한의약품검사소(武汉药检验所), 후베이성출입국관리사무소(湖北省出入境检测所)등 다수의 정부기관이 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음.

 주: 광구 바이오 산업단지관리위원회(光谷生物城管理委员会) 샹화(向) 기업관리처 주임 인터뷰

자료원: 무역관 직원을 통한 전화 인터뷰

 

 Q. 우한 광구 바이오산업단지가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려면?

 A. 우한 광구 바이오산업단지를 세계 수준의 바이오산업단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진 외국계기업이나 연구진 유치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관리위원회는 앞서 소개한 우혜정책 외에도 기업, 연구기관과 별도로 접촉하는 “一事一 방식으로 우수기업 유치에 힘쓰겠다.

 

 Q.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한국은 바이오산업이 발전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의 세포연구와 바이오에너지, 발효기술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산업단지에는 한국기업 이나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지 않다. 꼭 투자진출이 아닌 기술협력 등의 교류를 통해서라도 한국 측과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

 

□ 우리 기업 진출방안

 

 ○ 한국이 가진 강점을 활용

  -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 DNA 관련 연구기술과 연구진으로 중국 바이오산업시장에 진출하면 다른 국가보다 높은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판단됨.

  - 한국의 뛰어난 IT기술과 점목함 U-Healthcare, 자가진단 의료기기 등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면 의료기관이 부족한 중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임.

 

 ○ 중국 정부의 장려정책을 적극 활용

  - 바이오산업은 중국 정부가 중점 산업으로 정한 국가 전략산업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큼.

  - 중국 정부는 기존 2차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현대화, 고부가가치, 친환경적 산업으로 바꾸고 싶어함. 이런 정책기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인 바이오산업 유치에 적극적임.

  - 국무원(http://www.scio.gov.cn), 성정부 상무청(http://www.hbdofcom.gov.cn), 시정부 상무국(http://www.whcc.com.cn) 등 관련기관이 제공하는 혜택이 무엇인지, 관련 규제와 법규에는 무엇이 있는지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

  - 중국에 진출하는 외국기업이나 기관에 중국정부가 우혜혜택을 제공할 때에는 대부분 기업·기관과 별도로 접촉하는 “一事一”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하므로 각 기업의 상황과 규모에 따라 제공되는 혜택은 다소 다를 수 있음.

 

 

자료원: 후베이성상무청(湖北省商务厅), 우한 광구 바이오산업단지 관리위원회(武光谷生物城管理委员会), 기업 홈페이지, KOTRA 우한 무역관 자체조사, 인터넷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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