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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OECD 'Better Life Index'에서 '안전'과 '교육'에 만족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강세나
  • 2013-06-20
  • 출처 : KOTRA

 

폴란드, OECD 'Better Life Index'에서 '안전'과 '교육'에 만족

- 36개 조사 대상국 중, 폴란드는 전체 순위 25위로 작년보다 2계단 상승 -

- 안전(3위)과 교육(5위)에 만족... 거주, 소득, 삶의 만족은 조사대상국 중 하위권 -

 

 

 

□ OECD, 5월 28일 세계 36개 주요국 대상 “Better Life Index 3.0” 발표

 

 ㅇ 이 지표는 2011년부터 매년 5월 각료 이사회 개막을 앞두고 발표하며, 11개 영역(주거, 소득, 직업, 커뮤니티, 교육, 환경, 시민참여, 삶의 만족, 안전, 일과 삶의 균형)에 걸쳐 조사

  - 작년과 비교해 34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서 러시아와 브라질이 추가돼 총 3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함. 이외에도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에 이어서 스페인어 버전으로도 자료 조회 가능

  - OECD는 홈페이지를 통해 11개 측정 지표에 대해 조사 참여자들이 느끼는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각국의 삶의 만족도를 비교할 수 있게 함.

 

□ Better life Index 3.0의 주요 네용

 

 ㅇ 물질적인 요건의 충족보다는 삶의 만족, 건강, 교육 등 삶의 질적인 부분에 보다 더 가치를 부여

  - 아프리카 및 남미에서는 물질적인 조건에 가중치를 더 둔다는 결과가 나왔음.

 

 ㅇ 남성은 여성보다 소득에 더 큰 가치를 매김.

  - 성별에 따른 지표 간 차이는 크게 없었으나, 남성의 경우 소득에 더 가치를 두고 커뮤니티, 건강, 일과 삶의 균형에는 덜 가치를 두는 경향을 보임

 

 ㅇ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과 커뮤니티에 가치를 더 두는 반면, 젊은 층은 일과 삶의 균형을 보다 중시하는 경향 보임.

 

 ㅇ 동일 가중치를 기준으로 조사에 참여한 36개 국가 중 1위는 호주(8.0)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음. 상위국으로는 스웨덴, 캐나다, 노르웨이, 스위스, 미국 순으로 나타남. 한국은 27위로 하위권 기록

 

Better Life Indext 3.0의 주요 지표별 상위국

지표

1위국

2~5위국(순위대로)

주거(Housing conditions and spending)

미국(7.7)

캐나다, 아이슬란드, 호주, 노르웨이

소득(Household income and Financial wealth)

미국(10)

스위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캐나다

직업(Earnings, Job security &unemployment)

스위스(8.9)

노르웨이,룩셈부르크,네덜란드

커뮤니티(Quality of the social support network)

아이슬란드(10)

아이슬란드, 영국, 스위스, 덴마크

교육(Education and what you get out of it)

핀란드(9.5)

일본, 스웨덴, 한국, 폴란드

환경(Quality of Environment)

스웨덴(9.7)

영국,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덴마크

시민참여(Your Involvement in Democracy)

호주(9.4)

스웨덴, 한국, 뉴질랜드, 영국

건강(How healthy you are)

뉴질랜드(9.3)

호주, 스위스, 캐나다, 이스라엘

삶의 만족(How happy you are)

스위스(10)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웨덴, 덴마크

안전(Murder and assaults rates)

일본(9.9)

일본, 캐나다, 폴란드, 영국, 호주

일과 삶의 균형(How much you work and play)

덴마크(9.8)

네덜란드, 노르웨이, 벨기에, 스페인

자료원: OECD

 

□ 폴란드는 총 36개 조사 대상국 중 25위 차지

 

 ㅇ 작년 27위에서 2계단 상승

 

폴란드의 Better Life 3.0 11개 지표 순위

자료원: OECD

 

 ㅇ 11개 지표 폴란드인들이 삶에 가장 많은 가치와 만족을 느끼는 부분은 안전(3위), 교육(5위)으로 나타남.  거주(35위), 소득(30위), 삶의 만족(29위) 등은 낮게 나타남.

  - 폴란드 가계의 순 가처분소득은 연간 1만5371달러로 OECD 평균 2만3047달러보다 낮은 수준. 빈부 격차가 크기 때문에 평균치가 하향 조정된 것. 폴란드 소득 상위20%는 소득 하위 20%보다 5배 정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음.

  - 고용에서는 15~64세의 60%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나 OECD 평균인 66%보다는 낮음. 경제활동인구에 해당하는 남성의 66%가 근로를 하며, 53%의 고용률을 보이는 여성보다 남성의 고용률이 높음. 폴란드인들은 OECD 평균인 연 평균 1776시간보다 높은 연간 1937시간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남. 근로자 중 약 7%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매우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OECD 평균인 9%보다 소폭 낮음. 장시간 근로자는 남성이 11%, 여성이 3%로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 폴란드에서 좋은 교육을 받는 것은 곧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교육열이 높음. 25세~64세의 성인 89%가 고등교육을 받았으며, 이는 OECD 평균인 74%보다 15%가 높은 수준. 고등교육의 성비는 남녀 50:50으로 비슷한 수준임. OECD가 운영하는 국제학생평가 프로그램: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에서 폴란드인의 읽고 쓰는 능력, 수학, 과학 능력은 501점으로 OECD 평균인 497점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임.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18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OECD 평균 여성이 9점 높은 것과 비교해서 2배 높은 기록을 보임.

  - 폴란드 평균 예측수명기간은 77세로 OECD 평균인 80세보다 다소 낮았음. 여성은 81세, 남성은 73세까지로 여성이 보다 더 수명예측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남.

  - 환경에서는 폴란드인의 79%가 사용하는 물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OECD 평균 84%보다 낮은 수치

  - 투표율은 OECD 평균인 72%보다 현격히 낮은 55%로 조사대상국 중 하위권 기록

  - 삶의 만족도 부분에서는 OECD 평균인 80%보다 높은 83%를 보임.

 

□ 주요 지표별 폴란드 vs 우리나라 순위 비교

 

Better Life Index 3.0 주요 지표별 폴란드 vs 한국 순위 비교

지표

폴란드

한국

주거(Housing conditions and spending)

35위(3.1)

22위(5.7)

소득(Household income and Financial wealth)

30위(1.0)

24위(2.1)

직업(Earnings, Job security and unemployment)

26위(5.2)

35위(5.3)

커뮤니티(Quality of the social support network)

19위(7.1)

34위(1.6)

교육(Education and what you get out of it)

5위(7.8)

4위(7.9)

환경(Quality of Environment)

30위(5.3)

29위(5.3)

시민참여(Your Involvement in Democracy)

18위(5.5)

3위(7.5)

건강(How healthy you are)

28위(4.9)

31위(4.9)

삶의 만족(How happy you are)

29위(3.8)

26위(4.2)

안전(Murder and assaults rates)

3위(9.6)

10위(9.1)

일과 삶의 균형(How much you work and play)

27위(7.0)

33위(5.3)

자료원: OECD,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종합

 

 ㅇ 11개 OECD 지표 중 폴란드는 우리나라보다 안전, 커뮤니티, 직업, 일과 삶의 균형, 건강에 대한 삶의 가치 및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우리나라는 폴란드보다 시민참여, 교육, 주거, 소득, 삶의 만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공통적으로 상위권을 보인 순위는 교육(우리나라 4위, 폴란드 5위)와 안전(폴란드 3위, 우리나라 10위)로 나타남.

 

 

자료원: OECD,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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