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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수가 말한다, 한국 E-Mobility의 위치와 전략은?
  • 현장·인터뷰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허유진
  • 2013-06-20
  • 출처 : KOTRA

 

독일 교수가 말한다, 한국 E-Mobility의 위치와 전략은?

- 한국은 이 분야 기술경쟁력 '최고', 가격경쟁력 '우수' -

- 친환경 및 에너지절감 위해 E-mobility의 보급을 발전시켜야 -

- 베를린 아시아 주간 경제행사(2013.6.3~7.)에서 도르트문트 기술대학 교수의 세미나 및 인터뷰 -

 

 

 

Dr. Jan Fritz Rettberg 연구교수 세미나 중

자료원: 함부르크 무역관

 

 ㅇ 독일 교수가 말하는 E-mobility(Electronic Mobility)

  - E-mobility(e-모빌리티)는 미래성장동력으로 네트워킹에 모바일 개념을 도입한 것임.

  - E-mobility는 독일의 산업통상자원부인 BMWi(Bundesminsterium fuer Wirtschaft und Technologie)에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진행하는 3개년 대형 기술프로젝트로 지정한 분야임.

  - 이 분야 개발의 목적은 기업이나 개인의 효율성 증가나 비용감소효과임.

  - 국내에서 알려진 바로는 보통 IT 산업과 접목하는 유비쿼터스 부분이지만, 현재 독일에서 주력하는 부분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개발을 통한 경제적·기술적 그리고 환경적 효율성 증대임.

 

 ㅇ 독일교수가 말하는 한국의 E-mobility 행보

  -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하이브리드 카에 세제 혜택이 적용됐음. 하이브리드 카를 구입·등록할 시 연료별 평균 에너지소비효율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개선되고, 구동축전지의 공칭전압(전압 변화나 허용오차를 고려한 대표 전압값)이 60V를 초과한다는 이유에서임.

  - 당시 세제 수혜 조건을 만족하는 차종에는 현대차 아반떼 1.6 LPI 하이브리드,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도요타 렉서스 RX450h 등이 있음.

  - 2010년에 EV(Electronic Viechle; 전기자동차) 구입 및 운전이 허용됐음.

  - 2011년에 대중을 상대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보급화가 시작됨.

  - 2012년에 고유가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당 차량의 등록대수는 전년도 말 대비 각각 7555대(20%), 38대(11%)가 증가함.

  - 2015년에 한국은 세계 E-mobility 시장점유율 10%를 육박할 것임.

 

한국 E-mobility 산업 입지

자료원: 함부르크 무역관

 

 ㅇ 독일 교수, 한국 E-mobility 산업 발전전략 제시

  - 도르트문트 기술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 시장규모는 작지만 독일보다 기술력이 더 뛰어나며 산업발전 면에서 비슷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함.

  - 가격은 독일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기술력 수준은 우위를 점함에 따라 한국 e-mobility 시장은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함.

  - 중국,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한국 중에서 기술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 (Quartalsindex Elektromobilitaet 2013을 인용)

  - 2011년도 특허등록 건수에 의거해 도요타는 총 188건으로 1위, 현대·기아차는 총 69건으로 2위, 닛산 르노 58건으로 3위, 다임러 7위, 폴크스바겐 9위, BMW 10위를 차지함.

  - 하지만 기대되는 생산량(20)은 일본(490), 미국(330), 독일(170)에 비해 현저히 낮으므로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데에 관심을 쏟아야 함.

  - 리튬이나 2차 전지기술은 LiTec로 대표되는 독일 시장보다는 한국 시장이 LG Chem, 삼성으로 우위를 점함.

  - 산업, 기술, 시장 측면에서 봤을 때 한국은 시장적인 측면을 제외한 산업과 기술분야에서 독일보다 경쟁력 우위를 점하므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로 대독일 시장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 아울러 독일기업 또한 E-mobility 관련 부품, 배터리 등 분야별 유망전도한 한국기업에 투자하거나 한국기업과의 무역을 통해 교류를 증진하는 것이 중요할 것임.

 

 

자료원: Technische Universitaet Dortmund, NRW Kompetenzzentrum Emobilitaet 소속 Dr. Jan Fritz Rettberg 연구교수 세미나 및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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