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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일주스시장 연 27% 성장, 장기적 안목 필요
  • 현장·인터뷰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홍석균
  • 2013-06-16
  • 출처 : KOTRA

 

베트남 과일주스시장 연 27% 성장, 장기적 안목 필요

- 한국산 주스 가격 비싸지만 당분 함량 적어 강점, 마케팅과 광고 전략 아쉬워 -

 

 

 

□ 탄산음료시장 포화, 원액 과일주스시장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세

 

 ㅇ 현지 음료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음료시장에서 탄산음료는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에너지드링크가 매년 13% 성장하는데 비해 과일주스는 연간 27% 성장하는 등 성장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베트남 소비자가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과 비례해 과일주스시장 성장률도 매년 상승

 

 ㅇ 베트남 국민 1인당 연간 25ℓ의 과일주스를 마시며, 건강에 좋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된 원액과일주스를 선호하는 편

  - 과일주스시장의 성장으로 오렌지 우유, 딸기 우유, 사과주스, 파인애플 주스, 키위주스 등 새로운 맛이 결합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유통됨.

 

 ㅇ 베트남 과일주스시장에는 ‘Vinamilk', 'Tan Hiep Phat', ‘Tribeco', ’Coca Cola', 'Pepsi‘와 같은 국내외 대기업이 경쟁 중이며, 'Vinamilk'사의 ‘V-fresh' 제품은 70%의 시장점유율 차지

  - 해외 제품은 미국, 호주, 한국, 남아공과 태국산 과일주스가 주로 수입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오렌지맛 제품과 종이팩 포장 선호, 소득 높을수록 구매 비중 높아

  - 베트남 과일주스 소비자들은 오렌지 맛, 레몬 맛, 딸기 맛 순 선호

  - 빨대가 부착된 종이팩이 가장 선호되는 포장 형태로 대다수 소비자는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100~500ml 용량의 제품 사용을 선호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적은 용량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경제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호치민 시 거주 소비자들이 타지역 소비자에 비해 더 많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국산 과일주스 비싸지만 신뢰도 높아, 1회용 아닌 장기적 안목에서의 광고 전략 절실

 

 ㅇ 한국에서 과일주스를 수입하는 'Alliance Distribution'사에 따르면 베트남으로 과일주스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과 현지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

  - 현재 과일주스는 베트남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

  - 현재 한국 과일주스 브랜드 소비는 경제 불황으로 예년보다 소비가 더딘 편이나, 현지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 덕분에 한국 과일주스를 신뢰하는 편이며 새로운 제품 출시를 기대

  - 베트남 시장에 신규 진입하려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고객층과 적정수의 브랜드 전략을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지 수입·유통업체와의 협력이 필요

 

 ㅇ 한국 주스를 베트남에 유통 중인 ‘Thai Duong’사에 따르면 한국산 주스 브랜드는 제품 광고 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함.

  - 한국산 과일주스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나 현지 고소득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음.

  - 한국 과일주스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높은 가격 대비 소비자 구매력 부족으로 소비는 더딘 편

  - 강점은 현지 제품에 비해 당분 함유량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며, 포장이 작고 깔끔하고 유리병에 들어간 상품은 고급스럽게 보인다고 인식

  - 대부분의 한국산 과일주스는 제한적인 광고 전략으로 적은 수의 사람만 인지. 현지 판매자를 통해 인터넷에 광고되지만 규모가 작으며 광고 범위가 확대된다면 판매량이 증가할 것

 

베트남에서 유통되는 주요 과일주스 브래드와 한국 과일주스

주요 브랜드명

회사명

제품 사진

가격/용량

Vfresh Orange juice

 Vinamilk

3만 동(1500원)/1ℓ

Vfresh Apple juice

Vinamilk

3만3900동(1700원)/1ℓ

Tropicana Twister Orange juice

Pepsico

8500동(430원)/320ml

Minute Maid Teppy Orange juice

Coca-Cola

9700동(490원)/330ml

Orange Fruit Juice

Woongjin

3만 동(1500원)/180ml

Blueberry Fruit Juice

Woongjin

12만 동(6000원)/1.5ℓ

 

 

자료원: W &S Company, "The doors opens for fruit juice", 바이어·소비자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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