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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 국제방위산업전시회, 한국 위상 보여 주다
  • 현장·인터뷰
  • 페루
  • 리마무역관 김재아
  • 2013-05-25
  • 출처 : KOTRA

 

페루 리마 국제방위산업전시회, 한국 위상 보여주다

- 한국관, 전시회 내 가장 큰 부스 차지 -

- 페루 현지 바이어, 긍정적인 반응 -

 

 

 

□ 전시회 개요

 

 ㅇ 페루 국방부 주최 ‘페루 리마 국제방위산업 전시회(International Defense Technology Exhibiton &Prevention Of Natural Disasters, SITDEF)’는 2007년 2,442㎡ 규모로 최초 개막해 격년 개최되고 있으며 육·공·해군 및 경찰, 소방 분야를 포함해 국가 보안 및 방재에 필요한 물품을 전시하고 특히 올해는 신형 방탄복 등 다양한 안전 장비를 선보였음.

 

페루 리마 국제방산전시회 동향

     

자료원: sitdef.com

 

 ㅇ 올해 제 4회를 맞이한 본 전시회는 이번 달 15일에 개최돼 5일 동안 진행됐고 전 세계 26개국, 171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시 규모는 약 1만 7,398㎡으로 INKA 전시관(1만 1,398㎡), WARI 전시관(약 6,000㎡) 두 전시관으로 나누어 진행됐음.

  - 전시장 외부에는 미국의 CATERPILLAR, 일본의 KOMATSU 등 중장비 기업이 참관해 굴삭기, 로더 등을 전시했고 장갑차, 탱크 등을 배경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자리를 지켜 실제 전쟁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음.

 

 ㅇ 본 전시회에서 한국관은 약 700㎡의 규모로, 전시회 내 가장 큰 부스였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및 8개 한국방산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관 전시 품목은 가스마스크, 열상감지장비, 군수 지원함 등 전투보조용 방산물품부터 미사일, 자주포, 무인기 등 전투용 방산물품까지 기업별로 상이했음.

  - 전시회 참관 8개 한국방산기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 탈레스, 삼성 테크윈, 대우조선해양(DSME), LIG 넥스원, 이오시스템, 산청, 이랩코리아였음.

 

□ 대한국관 현지 바이어 반응 및 한국·페루 방산시장 동향은?

 

 ㅇ 방위산업진흥회의 한 관계자와 인터뷰 결과, 한류를 포함한 문화 교류 및 페루 철도업 지원 등 한국 정부의 원조로 페루 내 한국 이미지는 긍정적이며 삼성, LG, 현대, 대우, 카이 등의 한국 글로벌브랜드 신뢰도가 높아 한국관에 대한 반응은 호의적이었음.

 

 ㅇ 한국관을 방문한 페루 바이어들은 삼성 테크윈의 ‘K9 자주포’, LIG 넥스원의 ‘신궁(CHIRON)’ 등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전투무기에 흥미를 보였으며, 삼성 탈레스의 한 관계자는 페루 방산시장은 전투 기반시설이 미미한 실정이라 신무기 도입보다는 기본 장비 구입 및 기존 무기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함.

 

 ㅇ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탱크를 제조, 러시아가 독점했던 페루 방산시장에 진출을 시도했으나 기술력이 낮아 수출에 실패한 반면, 한국은 작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페루에 기본 조종 훈련기 ‘KT-1’ 20대를 수출, 약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한국·페루 방산시장의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됨.

 

 시사점

 

 ㅇ 페루 방산시장은 러시아와 중국 기업이 선점하고 있으나 한국의 경제·기술 원조, 양국 간 문화 교류, 대 한국기업 높은 신뢰도 등으로 페루 내 한국의 이미지가 더욱 긍정적으로 구축됨에 따라 한국 방산기업은 높은 품질과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이를 잘 활용해야 할 시점임.

 

 

자료원: 페루 방산전시회 홈페이지(www.sitdef.com),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및 삼성 탈레스 관계자 인터뷰,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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