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판지 관련 호주 바이어 동향
  • 현장·인터뷰
  • 호주
  • 멜버른무역관 홍효숙
  • 2013-05-20
  • 출처 : KOTRA

 

판지 관련 호주 바이어 동향

- 여전히 묶여 있는 반덤핑 규제 품목 -

- 한국산의 품질 우수성 인식하고 있어 -

 

 

 

 o 한국산 코팅판지(Coated Greyback Cartonboard)는 2005년 5월 호주의 자국 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덤핑판정을 내린 바 있으며, 2010년 덤핑규제 재심사에서도 반덤핑 규제를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이 내려짐. 이에 따라 한국산 대호주 판지 수출상황은 다소 주춤거리고 있음.

  - 최근 3년간 한국 판지제품 수입실적은 7500만 미국 달러 수준으로 수입시장 점유율은 11~12% 수준을 보임. 덤핑규제 전 한국산 판지제품 수입시장 점유율은 15~20% 수준이었음.

  - 최근 판지 관련 호주 바이어들을 접촉한 결과, 여전히 한국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견고함을 재차 확인함.

 

 o 호주 대형 제지 수입 및 유통업체 P사 접촉 결과

  - 2000년 다국적 기업인 A사에서 독립해 호주 상장 등록된 기업으로, 전 세계에 26개의 사무실을 보유한 다국적 Paper Merchant임. 연간 매출이 30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에 달함.

  - 수년 전 한국에서 Duplex Board를 수입했지만, 현재 한국과는 거래가 없고 주로 중국·대만에서 판지를 수입함.

  - 비록 현재 수입을 중단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한국산 판지의 품질 우수성을 기억하고 기회가 닿으면 언제라도 한국산 판지를 구입하고 싶어함.

 

 o 제지 유통업체 R사 접촉 결과

  - 이 회사는 서호주에 있으며, Paper merchant로 세계 각국에서 제지 관련 제품을 수입함. R사 역시 수년 전 한국에서 Duplex board를 수입했지만,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면서 수입하기 어려워졌다고 함.

  - 수년 동안의 경험만큼이나 한국의 유통구조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었으며,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한국 내 제지 판매 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음. 또한, 판지 이외에도 한국산 다양한 제지 상품에 관심을 보임.

 

 o 제지 수입 및 유통업체 B사 접촉 결과

  - 이 회사는 잉크젯 카트리지, 잉크, 종이 등을 현지에 유통 및 공급하는 회사로, 호주 전역 및 뉴질랜드에 지사를 둔 글로벌 업체임.

  - 현재 한국에서 Duplex paper board를 여전히 수입하며, 한국산 제품의 품질과 안정적인 제품공급 시스템 등을 이유로 한국산에 높은 충성도를 보임.

  - 향후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산 제품 구입량을 늘여갈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기회가 되면 공급라인을 다양화하려는 의지를 보임.

 

 o 판지 품목은 여전히 반덤핑 규제에 묶여 있지만, 바이어들의 한국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향후 구입의향 등을 고려할 때 가격전략 이외에 품질 및 서비스 전략 등을 무기로 지속적으로 호주 시장을 두드릴 필요가 있음.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 내용, World Trade Atlas, KOTRA 멜버른 무역관 보유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판지 관련 호주 바이어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