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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사 공장 확장으로 보는 미국 항공우주 제조업 지도
  • 트렌드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전미성
  • 2013-05-19
  • 출처 : KOTRA
Keyword #항공우주

 

보잉 사 공장 확장으로 보는 미국 항공우주제조업 지도

- 보잉 사 사우스캐롤라이나 제조시설 생산 확대 위해 대형투자 결정 -

-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지역 새로운 제조업 분야로 부상 -

 

 

 

□ 보잉 사 사우스캐롤라이나 787 Dreamliner 생산시설 확대 투자계획 발표

 

 ○ 보잉 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787 Dreamlinener 제조공장 생산 확대를 위해 향후 8년에 걸쳐 최소 미화 10억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함.

  - 이는 최종 조립공장에만 2000여 개의 고용 창출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 전체에 최소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함.

  - 이번 투자 계획은 생산시설 확대 외에도 기술개발과 교육훈련 기능을 담당할 정보기술센터 구축계획도 포함돼 있음.

  - 또한, 보잉 사의 생산시설 확장 투자계획 발표로 관련 부품소재 공급업체들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제조 진출을 확대해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함.

 

보잉사 사우스캐롤라이나 787  Dreamlinener 투자 개황

- 2009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지역에 상업 항공기 787 Dreamliner 생산설비를 위한 투자를 시작했으며, 2012년까지 3년간 총 미화 10억 달러의 투자가 시행됨.

- 최초 투자 당시 고용창출계획은 3800개였으나, 현재까지 보잉 사 직접 고용만 총 6000개에 달함. 간접적 고용을 포함할 경우 최소 1만여 개 고용창출을 한 것으로 추정됨.

- 이번 생산시설 확대 투자를 위해 자사 부지에 인접한 320에이커 상당의 부지를 확보하려고 찰스턴 항공국에 미화 125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함.

자료원: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정부 제공 자료

 

 ○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정부는 보잉 사 확장 지원을 위해 미화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인센티브 제공을 고려함.

  - 주 정부 지원은 보잉 사 생산시설 인근 도로, 시설, 입지,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임.

  - 현금지원 외에도 세금 혜택, 임금 지원 등 다양한 직·간접 인센티브가 보잉 사 및 설비를 추가 확장·진출하는 공급업체에 제공될 전망임.

  -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정부는 2009년 보잉 사가 최초 진출 시 미화 2억70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직·간접 인센티브로 당시 지원된 총 혜택은 약 7억5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됨.

  - 주 정부에서는 이번 생산시설 확대가 사우스캐롤라이나가 미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주 정부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함.

 

□ 미국 항공우주제조업 분포 지도 최근 동향

 

 ○ 미국은 세계 최대 항공우주산업 중심지인 동시에 항공우주산업은 미국 내에서 수출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높은 산업임.

  - 미국 항공우주산업은 과학기술 및 엔지니어 인력 50여만 명, 기타 관련 유통, 관리 분야에서 70여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음.

  - 향후 20년간 대형 상업비행기 수요 증가 등 전반적 산업 성장 규모가 연평균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화 4조5000억 달러의 가치에 이를 것으로 추정함.

  - 대형 항공우주 글로벌 기업의 미국 본사는 주로 캘리포니아(미국 내 1위) 지역과 동북부 지역에 있으며, 하위 부품·분야별로 다양한 지역에 제조시설이 분포해 있음.

  -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알라배마, 텍사스, 플로리다, 미시시피 등 동남부 지역을 위주로 생산 라인 진출·확장 등이 이뤄지는 추세임.

 

 ○ 미 동남부 지역 최근 항공우주산업 현황

  - 미국 동남부 지역은 항만 중심의 물류 인프라 발달과 최근 20여 년간 신흥 자동차제조업 기지로의 발달 경험 등으로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제조기지로 부상함.

  - Boeing, Lockheed Martin, Gulfstream, Northrop Grumman 등 주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8위), 앨라배마, 텍사스, 플로리다(2위), 미시시피 등 동남부 지역을 위주로 생산라인 진출·확장 등을 시행함.

  - 하위부품 분야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산업이 발달했음. 플로리다는 우주발사·탐사·공간설계·위성통신 분야를, 조지아는 항공우주 제조와 운영·유지보수·수리·정비분야를,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항공기 터빈 및 안전검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이 발달함.

  - 이 지역의 항공우주산업은 클러스터 형성 위주로 성장하고, 성공적인 동남부 지역 항공우주 클러스터로는 플로리다 북동부, 알라바마 모빌, 조지아 사바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등이 있음.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항만 물류기지 근처에 위치해 부품조달, 수출 등에 유리한 환경조건이라는 점임.

 

□ 시사점

 

 ○ 항공우주산업은 다른 제조업보다 특히 벤더 등록과 관리와 관련된 SCM(Supply Chain Management) 시스템이 철저한 분야로,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과 우리 산업 간 기술격차로 인해 그동안 우리 부품소재 기업의 진출이 어려웠던 분야임.

 

  그러나 방위산업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된 항공우주 글로벌 기업은 절충교역(offset) 의무 등으로 우리 기업들로부터의 소싱, 우리 기업과의 기술협력, 우리 기업에 대한 투자 등 다양한 유형의 파트너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함.

 

 ○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과 협력 진행 중인 주요 제조시설 인근 클러스터를 부품 분야별로 공략해 주요 벤더, 기술기업들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기술격차를 극복하고 납품과 기술협력 등 비즈니스 진출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음.

 

 

자료원: 사우스캐롤라이나·플로리다·조지아 주 정부 관계인사 면담 및 KOTRA 마이매미 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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