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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국제식품전, 식자재 컬러마케팅 주효
  • 현장·인터뷰
  • 홍콩
  • 홍콩무역관 이지영
  • 2013-05-15
  • 출처 : KOTRA

 

[홍콩국제식품전] 기왕이면 다홍 소금: 핑크색 소금 일반 소금보다 열 배 비싸

- 식자재에서 음료까지 예쁜 색이 곧 부가가치 -

- 고객의 입맛에 더해 눈까지 사로잡는 제품이 경쟁력 확보 -

 

 

 

□ 식자재에서 음료까지 예쁜 색이 곧 부가가치

 

 ○ 기존 제품에 색감이 더해지면 바이어 관심 및 수요 증가

  -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된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는 베이커리, 유제품, 와인, 커피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이 참여했음.

  - 19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소금, 기름 등 식자재부터 음료까지 여러 종류의 제품 사이에서 기존 제품과 함께 빨강, 노랑, 파랑 등 다양한 색을 입힌 제품을 전시한 업체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짐.

 

 ○ 시각 사로잡는 제품, 일반 제품보다 높은 가격대 형성

  - 같은 제품 중에서도 색을 첨가한 제품이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함. 예를 들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소금업체는 딸기, 복분자 등을 숙성시켜 분홍 빨강 등의 색을 입힌 천일염이 보통 천일염보다 무려 10배 정도 비싸게 팔렸다고 함.

 

색감으로 부가가치를 더한 상품

업체명(제품명)

일반 제품가

색 있는 제품가

비고

 

해여름

(“로” 천일염)

13,700원

(1㎏)

125,000원

(1㎏)

복분자, 딸기 등 천연으로 색을 낸 제품이 1㎏ 기준 약 10배 더 비쌈.

 

POSSMEI

(타피오카 펄)

가격 미정

가격 미정

과즙을 이용해 색을 입힌 제품이 더 고가로 책정될 예정(관계자 인터뷰)

 

S &T FOODS

(천연색 담은 오메가-3 들깨기름)

18,000원

(18㎖)

25,000원

(180㎖)

파프리카로 천연의 색을 낸 제품이 180㎖ 기준 약 1.5배 더 비쌈.

Renewallife

(청국장이 파티시에를 만나면)

23,000원

(300g)

25000원

(300g)

색을 입힌 제품이 300g에 약 2000원 정도 더 비쌈.

자료원: 현장 인터뷰 및 촬영

 

□ 참고사항

 

 ○ 식품업계에서 컬러마케팅이 주효할 것

  - 박람회 참가업체 관계자는 현재 많은 식품의 맛이 평준화됐으므로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결정할 때 디자인이나 색상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함.

  - 실제 부스 방문결과 바이어들에게 직접 시식의 기회를 준 후 기본 제품과 색상첨가 제품 중 어느 제품을 구매할 것이냐고 질문하면 가격이 비싸도 색상첨가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답함.

  - 참가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식품시장에서 맛에 더해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컬러마케팅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함.

 

 ○ 일부 제품 전시용으로 구매하는 현상 일어나

  - 여러 색상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소금, 식용유와 같은 식자재는 음식의 맛을 내는 역할뿐만 아니라 주부들이 부엌에 진열해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구매하기도 함. 이 때문에 필요한 제품량 이상의 구매를 자극함.

  - 이러한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여러 색상의 제품을 구성해 세트로 판매하거나 선물용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구성하는 것도 판매전략 중 하나임.

 

 

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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