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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부흥정책 찾는 도미니카공화국
  • 트렌드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김대영
  • 2013-05-08
  • 출처 : KOTRA

 

농촌부흥정책 찾는 도미니카공화국

- 대통령의 계속되는 농촌지역 깜짝 방문 –

 

 

 

□ 대통령 다닐로 메디나의 농촌지역 방문

 

 ○ 다닐로 메디나의 최근 행보는 농촌지역에 맞춰져 있음. 주말에 자주 시골지역을 깜짝 방문해 농촌지역의 고충을 파악함. 주로 망고·아보카도·카카오·바나나 등 특정작물 생산지 위주인데, 이는 이전에 정부차원에서 지원한 작물들임. 지역주민과 농촌개혁자들은 이런 대통령의 기습방문을 환영하고 있음.

 

 ○ 기존에 대통령 측근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의 빈곤퇴치와 중산층 육성을 위해 관광업, 중소기업 지원,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음. 이 취지를 바탕으로 최근 대통령의 농촌방문 행보는 고충을 들으며 새로운 농촌부흥정책을 수립하려는 것임.

 

 ○ 농업부흥정책의 목적은 농업을 국가발전의 중심축으로 삼아 생산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 생산자라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 농촌 전체를 바꾸려는 것임.

 

 

□ 현재까지 진행된 농촌개발 프로젝트

 

 ○ 지난 2월 22일경,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은 San Juan de la Maguana 지역의 작물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농업 재편성 프로그램을 발표했음. 약 127억 도미니카 페소(약 3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필요한 재원은 미주개발은행을 통해 마련할 계획임.

 

 ○ 프로그램의 목표는 총 6가지로 생산자 조합의 설립 및 발전, 생산증대, 농업 인프라 보강, 최신식 관개시설 적용, 400㎞에 달하는 도로 정비 및 개통, 농업 생산품 수출 보조임.

 

 ○ 추가로, 100만㎡의 비닐하우스 설치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으며, 소요비용으로 약 9억6000만 도미나카 페소(약 200만 달러)로 책정했음.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재원을 임시적으로 책임지며, 미주개발은행이 추후 재원이 될 것임.

 

□ 지난 행보를 통해 살펴보는 전망

 

 ○ 다닐로 메디나는 취임 후 첫 100일간에만 31억 도미니카 페소를 농업 발전을 위해 투입함. 2013년도에는 3월까지 약 34억 도미니카 페소를 투자했고, 농업은행에 100억, 농업 발전기금에 100억 그리고 농업 안정화에 추가로 5000만 도미니카 페소를 투자한다고 밝혔음.

 

 ○ 지금까지의 행보로 보면,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은 농업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2012년 11월~2013년 1월까지는 매주 주말마다 농촌지역을 방문할 정도로 농업부문에 힘을 기울임.

 

 ○ 대형 농장보다는 중산층 확충을 위해서 중소형 농장에 대한 지원과 특수작물에 대한 지원이 계속될 것임.

 

□ 시사점

 

 ○ 농촌지역 부흥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이를 바탕으로 빈부격차가 완화될 것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산층의 확보로 도미니카공화국의 특징 중 하나인 수도집중적 소비성향이 완화되고, 구매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임.

 

 ○ 농촌지역 재개발에 따라 비닐하우스 수요도 많이 늘어날 것임. 프로젝트에도 비닐하우스 확충이 포함돼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도미니카공화국은 우기 및 태풍을 대비해야 하므로 내구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음.

 

 ○ 관련 농기계 수요 및 농축산 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발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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