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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천연유기농 화장품 성공스토리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황홍구
  • 2013-05-02
  • 출처 : KOTRA

 

캐나다, 천연유기농 화장품 성공스토리

- 현지에서 구할 수 있으며 인체에 무해한 원료 사용 –

- GMP 인증 획득, 캐나다 보건부에 유통신고는 필수 -

 

 

 

□ 캐나다 화장품 기업 Ossetra Wonderous Earth 사의 성공스토리

 

 

 ○ 캐나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 주 소재 Ossetra® 사는 2011년 Les Nouvelles Esthétiques &Spa(화장품 전문 매거진)에 미역 세럼이 최고의 스파 스킨케어 제품으로 선정된 후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미국·유럽·아시아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

 

 ○ 미역, 캐비어, 베리 추출액, 빙산수 등100% 친환경 천연재료만을 사용,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함.

  - 이러한 원료는 캐나다 현지 주에서 직접 채집, 화장품 생산공정에 사용됨.

  - 베리류는 인근 농장에서 재배된 제품을 직접 구매한다고 하며, 빙하진흙 및 미역은 인근 해안에서 채집 가능하다고 함.

  - 담당자는 건성 피부 및 알러지가 있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천연 유기농 스킨케어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빙산수를 기초원료로 하는 화장품 틈새시장을 발굴하게 됐다고 말함.

  - 또한, 일반인 피부의 정상 ph(물의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범위는 4.5~6.0의 약산성을 띠고, 빙산수의 ph는 5.0으로 피부와 유사하다고 함.

 

자료원: Singles

 

 ○ 운영 및 관리가 더 용이하므로 주요 대형 판매점 납품을 통한 유통·판매보다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스파숍에 직접 납품하는 편을 선호함.

  - 천연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은 일반 리테일 매장보다는 피부전문 스파 등에서 매출액이 많다고 함.

  - 일반 화장품은 대부분의 캐나다 대형 마켓체인이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수출업체로부터 직접 수입, 총액 할인을 받고 있음.

  - 반면, 천연 화장품은 효능·효과·사용법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전문 판매 에이전트 혹은 매장 내 뷰티어드바이저(화장품 카운터를 방문하는 소비자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카운셀링 등의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사람)가 판매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일반 매장보다는 스파 등 전문숍에 판매하는 편이 더 효과적임.

 

 ○ 한편, 화장품 홍보를 위해 2009년부터 세계 각지 화장품 관련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시회에서 직접 유통, 판매업체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힘.

  - 플로리다에서 열렸던 미용 전시회에는 화장품 기초 원료인 빙산의 일부를 전시했고, 이로 인해 많은 관심을 얻었음.

  - 현재 미국, 그리스, 홍콩, 한국 등지에 유통 전문업체를 두고 있음.

 

 ○ 담당자는 현재 캐나다 보건부 산하 자연건강제품위원회(Natural Health Products Directorate·NHPD)에서 자연건강제품에 주는 Natural Product Number(NPN)를 획득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신청 중이라고 밝힘.

  - 이 라이선스 획득 시 중국·호주 등 수출에 유용하다고 언급함.

 

□ 화장품 수출 시 유의사항, 바이어 반응 및 시사점

 

 ○ 1만 개 이상의 현지 스파숍에 마스크팩 및 스킨케어 화장품을 공급하는 K사에 의하면 현지 소비자는 은은한 향이 나는 천연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함.

  - 제품 패키징에 영문 및 불어로 된 성분분석표와 사용설명서 필요

  - 피부미백효과 관련, 라이트닝, 화이트닝으로 표기하면 의약품으로 분류될 가능성 있음. 따라서 브라이트닝으로 표기해야 한다고 전함.

  - 이 회사는 한국산 화장품을 약 17년째 공급받고 있음. 한국산은 일본제품과 비교 시 가격 면에서 저렴한 편이라고 언급함.

 

 ○ 화장품을 대만·중국·홍콩에서 주로 수입 중인 현지 대형 체인점 T사는 초기 수입단계에서는 트라이얼 오더로 15~20여 개를 소매판매가의 75%의 가격으로 구매함.

  -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유기농제품이 잘 팔린다고 함.

  - 스킨케어용품 주요 타깃 그룹은 30~40대 여성임.

  - 화이트닝 화장품 등 기능성제품에 대한 캐나다 보건부의 규제는 까다로운 편임. 화이트닝 문구가 들어가기 위해서는 임상실험 결과 자료가 필요함.

 

 ○ 모로코와 독일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수입하는 J사는 최초 진출 시 캐나다 보건부의 화장품 수입 승인 없이는 현지 유통이 불가하다고 전함. 이에 따라 화장품 유통신고양식(Notification form)을 반드시 작성하기를 권고함.

  - Notification Form: 수입 전 캐나다 보건부 산하 Product Safety Bureau에Cosmetic Notification Form을 제출해야 함. 보고할 내용은 회사주소, 연락처, 화장품 기능, 화장품 타입(젤·액체·고체), 원료구성 등임.

  - Good Manufacturing Practices(GMP): 캐나다 정부가 규정하는 생산 및 품질관리 규격에 적합하게 화장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인증. 캐나다 외 EU 등에서도 효력을 인정받음.

 

 

자료원: 화장품 관련 기업 및 바이어 인터뷰, KOTRA 밴쿠버 무역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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