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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작물 저장창고 부족으로 인한 혼란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박숭언
  • 2013-04-26
  • 출처 : KOTRA

 

브라질, 작물 저장창고 부족으로 인한 혼란

- 브라질 총 저장용량은 전체 작물의 80% -

- 수확된 작물의 100%를 저장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150억 헤알의 투자 필요 -

 

 

2013-04-26

상파울루 무역관

박숭언(713020@kotra.or.kr)

 

 

 

ㅁ개요

 ㅇ 브라질의 옥수수 풍작으로 인한 농작물 창고 포화상태

  - 이로인한 경제적 손실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창고 수용력 확대 및 운송 인프라 재구축 방안이 조명됨.

 

2013년 3월 옥수수의 기록적 풍작으로 농작물 창고 수용공간 부족

 

 

ㅁ세부내용

 

 ㅇ 브라질의 농작물 창고의 규모는 전국 생산량의 80%만 수용이 가능함.

  - 농업식량기구(FOA)에서 정한 규모는 연 생산량의 1-2배의 수용공간을 요구함.

  -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수확량의 100% 수용을 위해선 150억 헤알의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작물을 창고로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철도와 도로의 예상 보수유지비 1,330억 헤알보다 적은 금액임.

 

 ㅇ작물 운반에 사용되는 인프라시설 역시 취약하며 보수가 필요함.

  - 브라질 전역에서 수입된 작물은 주요 운송수단인 트럭에 적재되어 남부 또는 남동부의 항구로 운송됨.

  - 창고에 수용여력이 없는 경우 작물은 운반 차량에 적재된 상태로 대기하게 되며, 도로 위에 다수의 차량이 정지상태를 유지, 주변지역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함.

  - 사용되는 국도는 점차 증가하는 이용 차량의 수를 감당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며 올해 풍작으로 인하여 수용문제가 심화되고 있음.

  - 이미 관할 정부기관에 수차례 문제개선이 요구되었으나 늦은 대응으로 문제가 심화됨.

 

 ㅇ 즉각적으로 창고에 보관되지 못한 작물의 경우, 구매자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

  - 수확 이후 적절한 보존을 거치지 못한 일부 작물은 변질될 경우 구매자의 요구조건을 벗어나게 되어 생산업자들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함.

 

 ㅇ유통문제의 본질은 창고의 저장창고의 용량이 아니나 수용력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됨.

  - 브라질 유통분야의 전문가들은 저장용량이 유통마비 문제의 본질이 아니지만 문제개선 시 운반차량 유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판단됨.

 

 ㅇ브라질의 전체 주(州)마다 수용력 불균형 역시 심각한 상황

  - 주요 대두 생산지인 중서부(Centro-Oeste)의 총 작물 수용력은 생산량의 67%에 불과함.

  - 브라질 최대 농작물 생산지인 마또그로쏘(Mato Grosso)주의 수용력은 총작물의 65%로 집계되어 창고의 추가 건축이 시급한 상황임.

 

  ㅇ문제해결을 위해서 창고증축 및 추가 건축으로 저장용량을 높이는 방안이 요구됨.

  - 취약한 인프라 시설은 수출업자들에게 최대 40억 헤알의 손해를 유발할 수 있음.

  - 항구, 운반 인프라시설의 개선 및 유지보수는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추후 발생하는 3-4회의 수확 이후 개선효과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함.

 

ㅁ시사점

 

 ㅇ브라질의 취약한 인프라 구조가 재조명됨

  - 현지 투자를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철저한 현지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됨.

 

 ㅇ창고 증축 및 인프라 개선에 총 1,480억 헤알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공공시설의 증축 및 보수유지는 경매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 건축업체 및 건축자재 업체들의 참여가 기대되는 분야임.

  - 구체적인 계획안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번 문제를 통해 창고 증축과 인프라 개선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다음 작물 수확이전에 계획안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됨.

  - 총 투자금액 중 150억 헤알이 창고의 증축에 사용될 예정임.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ao Paulo,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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