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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가전, 3100만 중국 '싱글족' 시장을 노려라
  • 트렌드
  • 중국
  • 샤먼무역관
  • 2013-04-24
  • 출처 : KOTRA

 

소형가전, 3100만 중국 '싱글족' 시장을 노려라

- 2020년, 중국 1인 가구 수 3100만 이상 전망 -

- 다양한 마케팅 정책과 판매경로 개발 통한 시장진출이 관건 -

 

 

 

□ 현황

 

 ○ 전 세계적으로 싱글족 증가 추세

  - 2013년 현재 전 세계 1인 가구 수가 2억6000만 가구에 육박, 그 비율이 전 세계 가구 수의 약 14%에 달함. 1인 가구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며, 2020년에는 3억3000만 가구를 기록할 전망임. 국가별 1인 가구 비율을 보면 일본과 미국은 30%에 가깝고 스웨덴·노르웨이 등 북유럽국가는 전체 가구의 약 40% 수준임.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신흥국 1인 가구 수는 적은 편이지만 증가 속도는 가장 빠름.

  - 1인 가구 증가세는 세계 각국의 공통적인 현상임. 다만, 1인 가구 증가세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보다 더욱 뚜렷함. 또, 선진국 1인 가구 중에는 부유한 노인층이 많은 반면, 개발도상국 1인 가구 중에는 소득수준이 높은 젊은 싱글족이 많은 편임. 2020년 무렵 중국 3100만 가구, 일본 1800만 가구, 인도 1700만 가구 순이 될 것이라는 전망임.

  - 중국의 1인 가구가 빠른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의 마케팅 타깃도 1인 가구로 바뀌고 있음. 많은 기업이 1인 가구에 눈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인 가구보다 비교적 가격이 비싼 제품을 잘구매하기 때문임. 이에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제품 개발이 가전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름.

 

 ○ 중국 소형가전시장 분석

  - 중국의 주요 소형가전 브랜드

 

 

  - 중국 소형가전시장은 평균 이윤율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거대한 잠재시장으로, 중국 로컬 대형 가전업체와 외자기업이 중국 소형가전시장에 적극 진출함. 파나소닉, 필립스 등 주요 외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 실용적인 제품에서 실용과 디자인·패션을 겸비한 제품을 선호함. 중국 소비자의 문화 소양의 제고로 외관과 디자인을 중시하기 시작했으며, 제조업체 역시 컬러·제품의 디자인 등 외관도 중시하게 됨.

 

자료원: Baidu

 

 ○ 2013년 중국 소형가전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고효율'과 '스마트'

  - 지난 3월 22일 막을 내린 2013 상하이 가전제품 박람회에 출시된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크기는 더 작아지고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은 더 좋아진 제품이 주를 이룸. 또한, 세련된 스타일에 조작이 간편하고 한 대로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들이 눈에 띔.

 

□ 구매력을 갖춘 싱글족을 위한 중국 소형가전시장 전망

 

 ○ 글로벌 기업들이 1인 가구를 겨냥한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성공을 거두고 있음.

  - 파나소닉은 2011년 한 사람 분량의 빨래를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세탁용량을 보통 세탁기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 '쁘띠 드럼'을 출시함. 이 세탁기는 1인 가구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음. 이 상품 덕에 파나소닉의 드럼세탁기 매출은 경기침체에도 2010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음.

 

 ○ 내륙 2, 3선 도시의 성장에 따른 싱글족이 증가하고 있음.

  - 내륙 2, 3선 도시들이 성장하면서 유입 인구도 함께 증가함. 일자리를 찾아 새로운 도시로 온 젊은 싱글족들의 구매력을 타깃으로 한 소형가전은 비교적 다양한 판매채널을 가지고 있음. 백화점·대형매장·대형 가전매장이 주요 판매채널을 이루고 있지만, 안정적인 인터넷망 공급과 내륙-해안을 잇는 물류 그리고 운송수단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주택지구·건축자재 전문매장·홈쇼핑·인터넷 쇼핑 등 비교적 다양한 판매루트를 통해 판매되며, 그 비중도 점차 증가함.

 

□ 시사점

 

 ○ 구매력을 갖춘 중국 1인 가구를 위한 소형가전시장에 이미 진출한 해외기업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

  - 소형가전은 구매패턴 또한 판매자 중심에서 구매자 중심으로 변하므로 좀 더 능동적인 마케팅이 필요함. 실제로 제품 구매 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정보 습득이 용이해지면서 단순 판매보다는 소비자를 위한 체험형, 맞춤형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등의 차별화가 필요함.

  - 시연대를 설치해 고객이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SNS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와 성향을 파악해 맞춤상품 개발 및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 고객 중심의 프로모션을 강화해야 함.

 

 ○ 다양한 판매루트 개척

  - 단순히 대형마트, 백화점에 의존하기보다는 중국 소비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는 인터넷쇼핑 플랫폼, 모바일커머스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루트를 개척해야 함.

 

 ○ 중국 소형가전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능+디자인+스마트+고효율'을 갖춘 제품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쌓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가 됨.

 

 

자료원: 百度,中产业经济信息,中产业信息,中小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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