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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공업용지 부족 대처 위해 수출가공공단 확장 추진
  • 투자진출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김은비
  • 2013-04-23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 공업용지 부족 대처 위해 수출가공공단 확장 추진

- 수출가공공단 포화로 투자 유치 저조 -

- 복층화 사업 등 EPZ 확장 노력 전개 -

 

 

2013-04-23

다카무역관

김은비(ebkim@kotra.or.kr)

 

 

□ BEPZA, 수출가공공단 내 공장 복층화 등 추진

 

 ○ 방글라데시 수출가공공단관리청(BEPZA)은 현재 EPZ(Export Processing Zone, 수출가공공단) 내에 운영 중인 공장의 복층화를 추진 중임.

  - 약 18억 5천만 타카K(달러당 78 타카, 2013년 4월 기준)를 투자, 총 96,000㎡의 공간을 확장하기로 계획함.

 

 ○ 또한 최근 BEPZA는 입주기업들에게 기존에 할당받은 부지 중 사용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 투자를 실행하거나 임대권을 포기할 것을 권고함.

 

 ○ 더불어 BEPZA는 EPZ 환경 개선을 위해 최첨단, 친환경, 서비스 지향적인 기업 설립을 장려하고 있으며, 약 290MW의 추가 전력 공급을 위해 6개의 발전소 건설을 승인함.

  - 현재 다카, 치타공, 꾸밀라 EPZ은 약 60,000㎥ 용량의 오수처리시설을 갖추었으며 아담지, 카나풀리, 치타공, 꾸밀라 EPZ은 자체 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임.

 

□ EPZ 투자 유치, 전년 동기 대비 약 5.39% 감소

 

 ○ 2012년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 8개월 동안 방글라데시 EPZ의 수출과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으나투자는 감소함.

  - 현재 EPZ에는 415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업 중 56%가 외국인 단독투자에 의해, 15%가 합작투자에 의해 운영됨.

  - 그러나 EPZ 포화로 기업의 추가 수용이 불가능하여 투자 감소가 불가피해짐.

 

최근 방글라데시 EPZ 수출·고용·투자 동향

 

2012(7월-2월)

2013(7월-2월)

증감률

수출(US$ 백만)

2,701.92

3,060.71

13.27%

고용창출(명)

17,576

21,431

22.63%

신규투자(US$ 백만)

235.36

222.68

-5.39%

               자료원 : 방글라데시 투자청(BOI), 수출가공공단관리청(BEPZA)

 

 ○ 현재 다카, 치타공, 꾸밀라, 아담지, 카나풀리 EPZ에는 추가 수용 공간이 없으며 우타라, 이쇼르디, 몽글라 EPZ에도 소규모 생산시설만 수용 가능한 상태임.

  - 지난 6개월 간 용지 부족으로 17개 기업이 입주를 포기하면서 약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유치에 실패하게 됨.

 

방글라데시 수출가공공단(EPZ) 현황

EPZ 명

투자액(US$ 백만)

고용인력(명)

수출액(US$ 백만)

다카

911.64

88,282

13,712.63

치타공

1,060.74

180,962

16,381.36

꾸밀라(Comilla)

168.11

14,223

830.99

아담지(Adamjee)

183.28

27,567

731.94

카나풀리(Karnaphuli)

245.311

32,715

711.72

몽글라(Mongla)

6.56

1,540

178.28

우따라(Uttara)

33.21

7,761

37.97

이쇼르디(Ishwardi)

70.80

5,722

121.50

Total

2,679.64

358,772

32,706.40

             자료원 : 방글라데시 투자청(BOI), 수출가공공단관리청(BEPZA)

             주 : 2013년 2월 기준

 

□ 시사점

 

 ○ 단기적으로 복층화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EPZ 내 입주기업의 공장운영에 차질이 예상됨.

 

 ○ 그러나 장기적으로 EPZ가 확장되면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에 기반한 가격경쟁력과, 수출 시 각종 일반특혜관세(GSP) 혜택을 받는 등 강점들을 통하여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한편, 정부는 주요 EPZ의 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경제특구관리청(BEZA)을 신설하고 새로운 형태의 경제특구(Special Economic Zone, SEZ) 설치를 계획하고 있음.

  - BEZA는 현재 약 20개의 지역을 검토 중이며 올해 안에 경제특구 설치 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힘

  - 그러나 EZ가 실제로 설립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방글라데시 투자청(BOI), 수출가공공단관리청(BEPZA), 현지 일간지 및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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