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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달러 강세로 웃다가, 엔화 하락에 울까?
  • 현장·인터뷰
  • 호주
  • 시드니무역관 현은성
  • 2013-04-23
  • 출처 : KOTRA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강세로 웃다가, 엔화 하락에 울까?

- 대호주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건설 중장비, 타이어 등 수출에 타격 -

 

 

 

 ㅇ 원화 대비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의 환율 상승으로 한국으로부터 소싱 비중을 늘리던 호주 업체들이 최근 엔화 하락으로 일본으로 눈을 돌릴 조짐이 보임.

 

 ㅇ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호주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건설 중장비와 타이어 등의 효자품목들이 수출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됨.

  - 호주 홀덴(GM)의 경우 현지생산 주력 모델인 Cruze 판매부진의 영향으로 최근 직원 500명을 감원할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가격경쟁력이 매우 민감한 소형차시장에서 도요타 코로라, 마쓰다 3 등의 일본 수입차에 밀려 판매 부진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됨.

  - 호주의 일본산 타이어 판매업체인 Bridgestone, Yokohama, Toyo, Sumitomo 사의 가격 인하가 본격화돼 판매량이 증가세에 있으며, 이로 인해 최근 몇 개월 사이 호주 시장점유율도 약 2% 상승함.

  - 건설 중장비 수입자 A사에 따르면 엔화 대비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의 환율 가치가 작년 12월 말에 비해 약 21.5% 상승해 한국 중장비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함.

 

 

 ㅇ 엔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국내업체는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함. 단순 일회성 가격 인하도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품질의 향상, 기능 차별화, 마케팅 지원 등의 장기적 접근이 필요할 것임.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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