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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중국의 뜨는 브랜드, 지는 브랜드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3-04-12
  • 출처 : KOTRA

 

2013년 중국의 뜨는 브랜드, 지는 브랜드

- 서비스업에서는 로컬브랜드, 일용소비재에서는 해외브랜드가 우세 -

-오리온, 삼성, 락앤락이 1등 브랜드로 선정-

 

 

 

 

C-BPI란 '중국 기업브랜드연구센터(中品牌究中心, www.chn-brand.org)'가 실시하는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China Brand Power  Index, C-BPI)로 중국 소비자가 사용하거나 소유한 상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임. C-BPI 조사지역은 전국 30개 도시로 15세부터 60세 사이의 주민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수입에 따라 총 1만3500개의 표본을 추출함. 조사분야는 2011년 105개에서 2012년에는 152개, 2013년에는 170개 분야임.

 

□ 중국 1등 브랜드, 중국로컬 브랜드 비중 66%…해외브랜드 미국, 독일, 한국 순

 

 ○ 170개 분야 중 112개 분야에서 중국 브랜드가 1등을 차지함.

  - 베이징, 광둥, 상하이 지역의 브랜드 중 1등 브랜드가 가장 많았으며, 각각 전체의 24%, 23%, 13%를 차지함.

 

 해외브랜드에서는 미국이 독보적, 다음은 독일과 한국 순

  - 해외브랜드가 1등을 차지한 58개 산업에서는 미국이 독보적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독일과 한국이 10%로 뒤를 이음.

  -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삼성, 락앤락, 오리온 등이 선정됨.

 

 

□ 서비스업에서 로컬브랜드가 독보적, 일용소비재 산업에서는 해외브랜드 우세

 

 ○ (서비스업) 중국로컬 브랜드가 94%에 달하는 압도적인 우세를 보임.

  - 49개 서비스업 분야에서 해외 브랜드가 1등을 차지한 분야는 월마트, KFC, 바이성바이훠(百盛百) 3개에 불과함.

 

 ○ (내구소비재 산업) 해외브랜드가 49% 비중을 차지함

  - 정보통신업 분야에서 해외 브랜드의 1등 브랜드 비중은 50%이며 삼성은 휴대폰과 모니터 2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1등을 차지함. 레노버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함.

 

 ○ (일용소비재산업) 해외브랜드가 52% 비중을 차지함.

  - 다른 산업에 비해 비교적 많은 해외 브랜드가 1등을 차지함. 해외 브랜드는 생활용품, 기타 소비재 등의 분야에서 비교적 높은 우세를 보임.

 

 

□ 최근 3년간 1등 브랜드 추이변화

 

 ○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조사에 모두 포함된 105개 분야를 분석한 결과 3년 연속 1등을 지킨 브랜드는 78개 브랜드로 75%에 달함.

  - 3년간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로컬브랜드는 주로 식품, 약품, 가구, 금융분야가 강세를 나타냄.

  - 대형 제조업과 관련된 부품산업, 휴대전화, 카메라 등 비교적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산업은 해외브랜드보다 비중이 많이 낮음.

  - 2012년과 2013년을 비교해 보면 152개 공통항목 중 85%를 차지하는 129개 품목이 연속 1등 브랜드를 유지함.

 

 

129개 2년 연속 1위 브랜드의 경쟁상태 변화

경쟁상태 변화

브랜드

2년간 '강세'

nestle(雀巢)(즉석커피), 란위에량(月亮)(세제), 락앤락(扣)(주방용 밀폐용기), 미쉐린(米其林)(차량용 타이어), 완다(万)(영화관), 중국핑안(中平安)(자산보험), 당당왕(当当网)(온라인서점) 등 43개

'약·보통'에서 '강세'로

오리온(파이), 멍뉴(蒙牛)(요구르트), 다푸니()(여성 가죽구두), Gree(格力)(에어컨), Emma(爱玛)(전기자전거), 필립스(利浦)(청소기), 융허다왕(永和大王)(중식패스트푸드점), 톈푸밍차(天福茗茶)(차 전문점), 콰이커(快客)(편의점), 중국핑안(자동차보험), SINA(新浪)(중국 포털 사이트), 라쇼우왕(拉手)(공동구매사이트), 하오샤(浩沙)(휘트니스클럽) 등 35개

2년간 '약세'

이다(益)(껌), 이리(伊利)(우유), 칭다오()(맥주), Colgate(高露)(치약), Jean West(斯)(청바지), 리닝(李宁)(트레이닝 복), 창청(城)(윤활유), 삼성(TV), 하이얼(세탁기), 캐논(디지털카메라), 월마트(대형마트), 차이나생명보험(생명보험) 등 45개

'강세'에서 '약·보통'으로

Lay’s(事)(스낵), 신샹인(心相印)(지폐, 롤), 하이얼(전기온수기), 소니(디지털 비디오카메라), 진쓰둔(金士)(이동식장치), 삼성(모니터)

 

 ○ 2012년, 2013년 모두 포함된 152개 분야에서 대다수 1등 브랜드가 여전히 주도권을 유지함.

  - 그 중 대표적인 브랜드는 네슬레 커피, 란위에량 세탁세제, 락앤락 밀폐용기, 완다 영화관 등임. 이들 브랜드는 2등, 3등과 매우 큰 격차를 유지함.

  - 오리온 파이, 멍니우 요구르트, 거리 에어콘, 아이마 전동자전거, 라쇼우왕 쇼설커머스 등 브랜드가 기존 경쟁자와 새로운 브랜드를 밀어내고 대표 브랜드의 위치를 안정되게 유지함.

 

 ○ 2013년 새롭게 1등 브랜드로 부상한 브랜드는 총 23개임.

  - 새로운 1등 브랜드에는 위란유 보습제와 선크림, 진리라이 넥타이, 락앤락 스테인레스 보온병, 상다오커피 커피체인점, 텅쉰 온라인게임사이트 등이 있음.

  - 락앤락은 일본기업 타이거를 제치고 스테인리스 보온병시장에서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음.

  - 그동안 지속적인 1위를 차지하던 외국계 브랜드를 밀어내고 새롭게 1위를 차지한 상다오커피 커피체인점, 진리라이 넥타이 등 중국 로컬브랜드의 위상이 점점 높아짐.

 

2013년 C-BPI 새로운 1등 브랜드

분야

2013년

1등 브랜드

2012년

1위 브랜드

분야

2013년

1위 브랜드

2012년

 1위 브랜드

사탕

알프스

(阿尔卑斯, 535.0)

따바이투

(大白, 471.7)

스테인리스

보온병

락앤락

(扣, 489.8)

타이거

(虎牌, 456.7)

냉동식품

쓰녠

(思念, 561.4)

산첸

(全, 485.2)

DVD플레이어

소니

(索尼, 439.7)

부부까오

(步步高, 499.3)

분유

둬메이쯔

(多美滋, 507.5)

베이인메이

(因美, 446.9)

학습보조기구

부부까오

(步步高, 536.4)

하오찌싱

(好星, 414.6)

바디샴푸

수푸자

(舒佳, 562.7)

리스

(力士, 491.5)

벽면페인트

리방

(立邦, 607.9)

두오러스

(多樂士, 565.8)

합성세제

타이쯔

(汰, 550.0)

아오먀오

(妙, 490.9)

목재페인트

리방

(立邦, 623.3)

두오러스

(多樂士, 483.7)

선크림

위란유

(玉油, 521.9)

딩자이

(丁家宜, 345.7)

태양열온수기

타이양위

(太雨, 486.4)

황밍

(皇明, 513.1)

보습제

위란유

油(526.5)

따바오

(384.8)

커피체인점

샹다오커피

(上, 592.4)

스타벅스

(星巴克, 526.4)

남성구두

진리라이

(金利, 359.2)

썬다

(森, 373.7)

전자상가

쑤닝띠엔치

(器, 669.9)

궈메이띠엔치

(器, 578.3)

브래지어

따이안펀

(黛安芬, 455.1)

팅메이

(婷美, 366.1)

펀드

따청찌진

(大成基金, 478.0)

창청찌

(城基, 312.3)

남성셔츠

야거얼

(雅戈尔, 461.9)

홍더우

(豆, 402.9)

결혼소개

사이트

쩐아이왕

(珍爱网, 627.7)

슬찌지아옌

(世, 510)

보온내의

산챵

(叁枪, 469.1)

난지런

人(436.7)

온라인

게임사이트

텅쉰

(腾讯, 637.5)

셩따

(盛大, 498.3)

넥타이

진리라이

(金利, 478.2)

라코스테

(鳄鱼, 461)

 

 

 

 

 □ 한국브랜드: 삼성, 오리온, 락앤락 등이 1위로 선정

 

 ○ 삼성, 2년 연속 1등 브랜드

  - 2012년 노키아를 제치고 휴대전화시장에서 1위를 한 삼성은 2년 연속 1등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그 뒤로 노키아, 애플이 차지함. 모니터와 컬러TV 분야에서도 경쟁자들을 제치고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함.

 

 ○ 오리온, 식품 브랜드 부문에서 강세

  - 2012년 파이시장 1등 브랜드로 선정된 오리온은 올해 2등 브랜드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으며, 껌시장에서도 3등 브랜드로 선정됨.

 

 ○ 락앤락, 밀폐용기·스테인레스 보온병 부문에서 1등

  - 밀폐용기시장에서 2012년 1등 브랜드로 선정된 락앤락은 2013년 스테인리스 보온병 분야에서도 1등 브랜드로 선정됐음.

 

□ 시사점

 

 ○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은 날로 격화되는 추세

  - 2012년 C-BPI 조사에서는 18개 브랜드의 순위가 교체됐지만, 2013년 조사에서는 23개의 브랜드로 확장됐음. 일부 기업들이 우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1등과 2등 브랜드 사이의 격차 또한 줄어듦.

 

 ○ 우리기업들 브랜드 계획, 관리, 감시를 더욱 강화해야

  -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시장이며, 수많은 상품이 출시되고 있어 브랜드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함. 특히, 경제불황기에는 소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브랜드 소비를 늘리는 추세임.

  - 우리 기업은 품질개선과 함께 계획, 관리, 감시의 브랜드 전략을 기업 핵심전략으로 강화해야 할 것임.

 

 

자료원: 중국브랜드연구센터,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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