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친환경 에너지 효율적 개보수 뜬다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개보수 통해 연간 38% 에너지 절감 -

□ 빌딩 개보수로 에너지 크게 절감 성공

 ○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연간 38% 에너지 절감 달성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빌딩 개보수을 실시해 연간 약 38%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으며, 이를 환산하면 약 240만 달러에 달함.

  - 또한, 에너지 절감으로 연간 약 4000메트릭톤의 탄소 배출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어 경제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한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음.

 ○ 미국 빌딩 레노베이션 프로젝트 크게 증가

  - 시카고 소재의 유명 건설회사인 A사 부사장은 시카고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내 건물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적 레노베이션 프로젝트 추진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침체된 상업용 빌딩 건설경기를 이끌고 있다고 함.

  - 미국 대도시에는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오래된 빌딩들이 많으며, 이러한 빌딩을 허물고 재건축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로 개보수 하는 것을 선호

  - 현재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 초고층 건물은 프로젝트 완료 후 현재 전기사용량의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약 80% 정도 절감효과를 기대함.

  - 국내 건설 및 에너지 절감 시스템 관련 업체들은 신축 및 재건축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기존의 노후화된 빌딩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개보수로 눈을 돌려야 할 시기임.

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관계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