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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먹니? 나는 마신다.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송혜주
  • 2013-04-05
  • 출처 : KOTRA

 

너는 먹니? 나는 마신다.

- 여성층·중장년층의 건강·미용에 관한 관심 고조가 시장 주도 -

- 효능·효과가 널리 알려지거나 효과를 쉽게 볼 수 있는 마늘, 글로코사민, 블루베리 등 인기 -

 

 

 

□ 건강식품시장 지속적 확대 추세

 

 O 건강식품시장 규모는 2011년도에 7053억 엔으로 전년 대비 101.3% 수준이며, 2012년도는 7085억50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100.5% 수준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

  - 2011년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억제 경향이 강하고, 건강식품에 대한 행정규제 및 감시가 강화되는 등 건강식품을 둘러싼 시장환경이 악화된 가운데에서도 중장년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건강유지 및 증진·미용·노화방지·젊음 유지 등에 관한 높은 관심을 배경으로 시장 전체는 호조세를 보임.

  - 향후에도 고령화 사회 진전에 따라 중장년층 중심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

 

 O 유통경로별로 보면 통신판매가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소재별로는 효과를 쉽게 느낄 수 있는 마늘과 글루코사민류가 급증세를 보이며 형태별로는 마시는 음료류가 가장 인기제품으로 나타남.

 

연도별 건강식품 총 시장규모 추이

 

□ 유통경로별, 통신판매 규모가 가장 크고 드럭스토어는 원스톱쇼핑의 편리성으로 판매증가세

 

 O 2011년도 통신판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4.8%인 2756억 엔으로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며, 통신판매 호조에 따라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경쟁이 심화됨.

  - 특히, 여성들이 미용과 건강을 위해 마시는 미용드링크제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Pola와 Kose 등 화장품기업, 메이지·하우스 등 식품기업, 아사히맥주 등이 음료시장에 합세

  - 후지필름은 필름의 주성분인 콜라겐으로 다른 업종인 콜라겐 음료시장에 가세하는 등 50개 사 정도가 음료시장에서 경쟁·판매 중임.

 

 O 드럭스토어에서의 판매규모는 전년 대비 103.4% 수준인 910억 엔으로 역시 증가 추세임.

  -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반영한 매장 배치로 원스톱쇼핑을 할 수 있는 점이 매출을 증가시키는 요인임.

 

건강식품 유통경로별 시장규모 및 구성비(2011년도 기준)

 

□ 소재별, 효능·효과 알고 있거나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소재가 인기

 

 O 건강식품에 대한 표시 강화, 과대광고 금지 등 행정규제와 감시가 강화되는 가운데 소재의 효과와 효능이 널리 알려진 제품이 인기

  - 마늘은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특히 통신판매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고, 시장규모는 2011년도 234억 엔으로 전년 대비 112.0% 증가했음.

  - 이 외에 특별히 효과를 실감하기 쉬운 글루코사민은 2011년도 시장규모가 389억60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128.3% 증가했고, 블루베리는 253억 엔으로 전년 대비 102% 판매 확대를 보임.

  - 또한, 여성을 중심으로 미용·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소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데, 콜라겐은 550억70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99.2% 수준으로 미미한 감소세에도 큰 시장을 형성함. 특히, 프라젠타(태반)가 122억50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163.3%의 높은 성장세를 보임.

 

□ 형태별로는 음료가 가장 인기

 

 O 2012년도 히트상품 중 음료형태가 70%를 차지함.

  - 2012년도 1년 동안 기능성 식품류에서 282개 품목의 신제품이 출시됐는데, 형태별로 분류한 결과 음료형태가 107개 품목으로 건강식품도 음료형태로 정착하는 추세

  - 미용음료 중에서는 콜라겐, 프라센타, 피아론산 등 3대 미용소재를 이용한 음료가 판매경로와 관계없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2012년도에는 효소다이어트 음료도 인기제품에 가세했음.

  - 원료공급업체는 원료를 수액화·안정화하는 기술을 사용해 여러 가지 소재 개발에 적극적이며, 식품 판매업체도 음료제품의 지속적인 판매유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노력 중

 

□ 여성층과 단카이 세대가 시장 주도

 

 O 설문조사 결과, 여성의 60%가 건강과 미용을 위한 드링크제를 마신 경험이 있고, 앞으로 마실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됨.

  - 콜라겐, 프라세타 등 미용에 효과 있는 성분을 포함한 미니드링크제시장이 급성장 중임. 현재 20~40대 여성의 9.3%가 정기적으로 미용음료를 마시고, 현재 음용자를 포함해 약 60%가 마신 경험이 있거나 향후 마실 의향이 있다고 해 시장은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보임.

 

시판 중인 미용드링크제

 

음용 의향 상위 5개 사 제품

 

 O 단카이 세대가 주도하는 보충제시장

  - 총무성의 가계조사에 따르면 2012년도 보충제 구입을 위한 가구당 평균지출이 연간 1만4447엔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음.

  - 조사대상의 60%가 보충제를 복용하며, 연령대별로 지출에는 차이를 보임. 40대 미만은 연간 5000엔, 40대는 1만 엔, 50대는 1만5000엔, 70대 이상은 2만 엔 정도로 연령이 높을수록 지출이 증가함. 50대 이상에서는 건강식품을 위한 지출이 총 지출의 75%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됨.

  - 2013년도 2월 조사에서도 건강식품에 대한 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고, 3월도 계속 증가 추세임.

  - 종류별로는 정제, 캡슐, 분말, 엑기스 등 의약품 형태와 젤리, 과자 등 다양화

 

□ 시사점

 

 O 의료기술 발전에 따라 평균수명이 길어짐과 동시에 중장년층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운동뿐만이 아닌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등으로 시장이 확대됨을 알 수 있음.

 

 O 또한, 여성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고조는 단순하게 화장품·의류에 대한 구매뿐만 아닌 미용드링크제 음용 등으로 방법이 다양화되면서 건강식품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임.

 

 O 이 조사에서도 나타나듯이 건강식품 소재는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는 것, 형태는 복용이 간편한 것, 유통경로도 구매가 편리한 것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바, 이 시장을 겨냥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참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건강산업신문, 건강미디아, 야노경제연구소, 일경소비워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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