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루마니아, 국영기업 민영화/합작투자(지분매각/합작투자)
  • 투자진출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김윤태
  • 2013-03-23
  • 출처 : KOTRA

 

 루마니아, 국영기업 민영화/합작투자(지분매각/합작투자)

     

    

  2013-03-23

부쿠레슈티무역관

김윤태(kimyt@kotra.or.kr)

 

 

   

□ 대주주 지분 매각을 통한 민영화의 경우(주요 국영기업 추진사례)

 

 ◯ OLTCHIM  

 

  - OLTCHIM 은 국제 화학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루마니아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기업임. OLTCHIM은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조정을 위해 Pitesti 시에 있는 Arpechim 정유회사와의 합병으로 생산 전반에 걸쳐 변화를 시도하고, 영업 자본을  대출받아 경영 호전을 시도하는 등의 일련의 대책들을 강구해왔으나, 현재 경영상태는 거의 디폴트에 가까운 상태.

  - OLTCHIM은 2009년부터 국유자산 매각 담당 기관인 AVAS로부터 발생한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고, 전환된 주식은 민영화 과정에서 매각됨.

  - 유럽연합 집행부는 OLTCHIM의 채무 스왑과 자본 지분 증가에 주목해 왔으나, 이 같은 주식 전환을 정부 보조로 보지는 않는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음.

  - 이에 따라 남은 과제는 AVAS 부채의 주식 전환과 관련된 형식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신주를 등록하는 것임. (발급된 신주만큼 주식 전체 주식 자본이 증가함.)

 - OLTCHIM의 민영화는 민영화 전문 컨설턴트, PricewaterhouseCoopers Management Consultants SRL의 기술적 자문 아래 진행 중임. PWC는 민영화 전략과 관련해, 법률적 구속이 없는 예비인수제안서를 바탕으로 협상을 진행한 후 경매에 붙이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음.

 -  PwC가 제시한 민영화 전략에 따라, OLTCHIM의 민영화 프로세스는 2012년 3월 15일 예비 매각공고와 함께 시작.

  - 민영화의 최종 단계는 2013년 8월에 시작되는 경매로 정부 소유 전체 지분이 모두 입찰에 부쳐질 예정. OMV Petrom 사 대표단과의 협의 결과, OLTCHIM의 새 주주는 OMV Petrom으로부터 관련 시스템과 Arpechim의 정유시설 구매를 선택할 수 있음.

 

 Complexul Energetic Hunedoara

 

 - 정부령1023/2011에 의거, Electrocentrale Paroseni와 Electrocentrale Deva의 합병으로 전력지주회사HUNEDOARA의 설립이 인가됨.

  - 전력지주회사 HUNEDOARA는 사업체 등록과 무연탄 채굴 국영기업인 CN a Huilei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상태. 이후, 2013년 중순경으로 예정된 대주주 지분 매각을 위해 필요한 절차 돌입 예정.

 

 Complexul Energetic Oltenia

 

 - 정부령1024/2011에 의거, SN a Lignitului Oltenia와 Craiova, Rovinari , Turceni에 위치한 발전소 세 곳의 합병으로 전력지주회사 OLTENIA 의 설립이 인가됨. 전력지주회사 OLTENIA의 사업체 등록 이후부터 2013년 중순경으로 예정된 대주주 지분 매각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개시할 예정임.

 

 ◯ Electrocentrale Bucuresti

 

  - 직속 관할 기관인 경제· 무역· 기업환경부로부터 Electrocentrale Bucuresti의 인가 결정이 통과된 직후부터, 2013년 중으로 예정된 대주주 지분 매각을 위해 필요한 절차 추진

     

 ◯ Electrica Furnizare (Electrica 로부터 이양받은 공급 사업 포함)

 

  -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민영화 전략에 따라 Electrica Furnizare의 대주주 지분 매각 개시가 2013년 구상.

     

 ◯  Filiala de Intreţinere şi Servicii Energetice (시설 보수 전력 공급)-"Electrica Serv"

 

  - 시설 보수와 전력 공급을 관할하고 있던 Filiala de Intreţinere şi Servicii Energetice는 2012년 말 부로 분사됨.

  - 이에 따라, 지역 업체들이 전력 공급을 맡게 되고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민영화 전략에 따라 이들 지역 업체들의 대주주 지분 매각을 구상 중임.

  - 이와 더불어, 전력 공급을 담당해 온 Electrica의 자회사 중 세 곳 (Electrica Distributie Transilvania Sud, Electrica Distributie Transilvania Nord and Electrica Distributie Muntenia Nord) 역시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민영화 전략에 따라 대주주 지분 매각을 통한 민영화가 구체화될 예정.

     

□ 투자합작/파트너십 체결

     

 ◯  다음과 같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투자 합작이나 파트너십 체결 추진 중.

 

  - NUCLEARELECTRICA: Cernavodă 원자력 발전소에 720MW급 원자로 3기와 4기를 완성

  - HIDROELECTRICA: Tarniţa-Lăpuşteşti에 장착용량1,000MW 급 수력발전소 설치. Hidro Timis, Hidro Buzau, Hidro Schitu Golesti, Hidro Barsa 등 4개 유역 수력발전 시설 관련, 합작투자 추진

  - UZINA TERMOELECTRICA MIDIA: 민간발전사업 형태로50-150MW 급 발전기 설치

  - COMPLEXUL ENERGETIC ROVINARI : 민간발전사업 형태로 500MW 급 발전기 설치

  - COMPLEXUL ENERGETIC CRAIOVA: 민간발전사업 형태로500MW 급 발전기 설치

  - TERMOELECTRICA: CET BRAILA 와의 협력으로  400MW급 발전기 신규 설치

  - ELECTROCENTRALE BUCURESTI: CET Progresu Bucuresti와의 협력으로 200 MW급, CET Fantanele 와의 협력으로 250 MW급 발전기 설치

  - ELECTROCENTRALE GALATI: 민간발전사업 형태로 30MW 급 발전기 설치

  - ELECTROCENTRALE DEVA : 투자합작을 통해 민간발전사업 형태로 660MW 급 발전기 신규 설치, 투자합작을 통해 뮤래스(Mures) 강 유역에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 저수 댐의 발전 용량 확대

 

□ 시사점

     

 ○ EU 당국이나 IMF 등 국제기구들은 루마니아 국영기업 민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주문하고 있는 상황임.

  - 하지만, 민영화에 따른 해고, 경영 실패 경험으로 국민여론은 반대경향이 강함. 최근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국영기업 민영화에 여론은 더욱 악화됨.

  - 특히 민영화 이후 경영 실패 -> 파산으로 인한 노동자 해고, 임금체불 등의 악순환으로 항의시위가 끊이지 않는 상황임. 대표적인 국영기업의 반 민영화 시위로는 Oltchim, Mechel Campia Turzii, Tarom, Hidroelectrica, CFR Passengers, the Romanian Post 등이 해당

     

○ 최근에는 루마니아 최대 철강공장 중 하나인 러시아 투자기업 Mechel* 공장에서 해고노동자가 자살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급기야는 루마니아 총리까지 나서 기업은  노동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소홀할 경우 정부로서는 간과하지 않겠다고 엄중경고하는 사태까지 발생.

  - 노조대표는 경제부에  16개에 이르는 국영기업 민영화 계획에 반대 의사를 표시함.

 

 주: 러시아 철강기업인 메첼(Mechel)사는 합금강 제조업체인 메칠타르고비스테(Mechel Targoviste), 와이어 제조업체인 메첼캄피아투르지(Mechel Campia Turzii) 및 두칠스틸(Ductil Steel)이외에 철강롤 제조업체인 라미노룰브라일라(Laminorul Braila)를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경영악화로 파산 상태임.

     

     

자료원 : 무역관 인터뷰 등 자체 자료 활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루마니아, 국영기업 민영화/합작투자(지분매각/합작투자))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