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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교육기자재 전시회 GESS, 2013년에는 "Smart Learning"
  • 트렌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현목
  • 2013-03-14
  • 출처 : KOTRA

 

중동 최대 교육기자재 전시회 GESS, 2013년에는 "Smart Learning"

- 참가사 전년 대비 14% 증가 -

- Smart Learning을 테마로 UAE 및 GCC 국가의 교육 인프라 투자 활성화 반영 -

 

 

 

□ GCC 최대 교육기자재 전시회 GESS 2013년 개최

 

 ㅇ 중동 최대 교육기자재 전시회인 GESS는 두바이에서 3월 5~7일까지 3일간 개최됐음.

  - 'Smart Learning and Technological Advances in Education'을 올해 테마로 삼으며 신기술(ICT, E-Learning, Interactive Tech)을 탑재한 관련 교육기자재들이 출품됨.

  - 이번 전시회에는 약 30개국 300여 기업이 참가했고, 이는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수치임.

  - 전시회 참관자 수는 약 7000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인데, 이는 중동 교육기자재 시장에 대한 다국적 기업들의 관심을 대변함.

 

 

GESS 2013 전시회 전경

자료원: GESS Letter

 

 ㅇ GCC 바이어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글로벌기업 대거 참가

  - E-Learning 기자재시장에서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주는 영국, 독일, 중국 국가관뿐만 아니라 MS, Rosetta Stone, Samsung, LG, BenQ, Edutech 등 대기업관도 참가했음.

  - 외국어 학습 솔루션 개발 기업인 Rosetta Stone은 이 전시회에서 원어민 교사와 학습자 간 쌍방향 교육 소프트웨어인 TOTALe PRO를 출시해 큰 호평을 받음.

  - Samsung Gulf Electronics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세대를 길러 내기 위해 Smart Learing 환경 조성을 모토로 태블릿 PC, E-Board(전자칠판), IMS(Interactive Management Solution)와 같은 다양한 라인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음.

 

해외 국가 및 업체 부스 전경

 

자료원: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자료

 

 ㅇ GESS 2013 한국관 참가

  - 이번 전시회에 총 13개 사가 참가했으며 교육장비, 교육용 로봇, 실험장치, 전자칠판, 북 스캐너, 책 소독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음.

  - 그 중에서 전자교탁, 전자칠판, 업다운 보드 등 전자 교육기자재 품목이 바이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음.

  -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이루어진 판매 계약액은 약 13만 달러이며,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제품의 품질에 높은 신뢰도를 보임. 현장에서는 Agentships 계약 체결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루어졌음.

 

한국업체 부스 전경

자료원: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자료

 

□ GESS를 통해 본 중동 교육기자재 시장 동향

 

 ㅇ 최근 UAE를 비롯한 인근 걸프 국가의 최대 화두는 ICT 기술을 통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국가정책 입안 시 최우선 순위에 놓고 적극적인 투자 움직임을 보임.

  - GESS 2013에 방문한 Sha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은 현장 인터뷰에서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함.

  - 그는 이미 작년 UAE’s Vision 2021을 통해 교육부문 발전을 국가 어젠다의 하나로 설정해 교육수준 향상을 목표로 함.

  - 해당 정책에 따라 UAE 교육부는 E-Library, Electronic Bag와 같은 선진 교육서비스 도입뿐만 아니라 향후 6년 안에 두바이의 모든 공립학교(425개)에 E-Learning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2013년에만 5600만 달러 예산을 편성함.

 

 ㅇ 이에 따라 공교육뿐만 아니라 사교육분야에서도 E-Learning시장이 확대될 거라 예상하면서 기술교육기자재와 같은 파생수요 역시 증가할 전망임.

  - 중동 지역에서 교육기자재의 주요 수요자인 사립학교와 국제학교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음. 더불어 디지털 영어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괄목할 만한 수준에 이르면서 E-Learning 교육기자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음.

  - AMEinfo에 따르면 최근 UAE 내 외국인 인구 유입 증가와 높은 학구열로 2015년에는 Primary School(6~11세)과 Secondary School(15~17세)의 학생 수가 10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또한, 해당 시장의 수요는 지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ㅇ 중동 최대의 교육기자재 전시회 GESS는 2008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하면서 중동지역의 교육기자재 시장의 플랫폼으로서 자리 잡아 가고 있음.

 

 ㅇ 풍부한 천연자원(석유, 가스)을 기반으로 경제 성장을 이룩한 UAE를 비롯한 GCC국가는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체자원으로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양성에 주력함.

  - 세계은행에 따르면 현재 아랍지역 청년 실업률은 25% 정도로 현재 중동 교육의 질적 수준이 사회적 요구를 못 맞추고 있음을 언급했으며, 위기의식을 느낀 중동 국가들은 교육부문 혁신을 최우선 사항으로 삼으면서 대규모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등 이미 실행단계에 들어섬.

 

 ㅇ 이러한 움직임으로 교육시장의 확대는 물론 관련 기자재 시장 수요도 지속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함. 향후 호황을 맞을 UAE 및 GCC 국가의 교육기자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R&D 활동은 물론 꾸준한 시장 관찰이 요구됨.

 

 

자료원: Zawya, Gulf News, The National, AMEinfo,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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