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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니어층 구매는 편리한 것으로부터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강민정
  • 2013-02-22
  • 출처 : KOTRA

 

일본 시니어층 구매는 "편리한 것"으로부터

- '절약'보다는 다소 돈이 들더라도 좋은 것 선호 -

- 시니어층의 눈높이와 상황을 고려한 판매전략 필요 -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에서 고령자들은 70대 후반부터 집에서 식사를 만들어 먹기보다 외부에서 구매하는 '식생활의 외부화'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정작 물건을 사고 싶어도 정보가 한정돼 있으며, 구매 후에도 제품 개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기업은 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 앞으로도 증가하는 시니어세대

 

 ○ 일본에서 65세가 넘는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23.3%로 약 2975만 명에 달하며(2011년 10월 기준), 앞으로도 증가할 것임.

 

 ○ 고령자는 한 세대별 연간 약 210만 엔에 달하는 공적 연금이 주된 수입원이며, 금융자산을 소모하면서 생활하기는 하나 생활에 필요한 비용이 젊은 세대보다 적어 자신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이 많음.

 

 ○ 현재는 65~74세 인구가 75세가 넘는 고령자보다 많은 상황이지만, 2017년에는 역전돼 75세 이상 고령자가 시니어층 중 최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함.

 

□ 시니어세대의 관심 및 성향

 

 ○ 시니어세대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

  - 아지노모토 광고부의 조사로는 "건강을 위해서 매일 외출한다.", "산책이나 운동 겸 쇼핑하러 간다."는 대답이 대다수를 차지함.

  - 절약보다는 다소 돈이 들더라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호

  - 건강과 관련돼 품질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을 중시하는 것도 이 연령대의 특징

 

 ○ '식생활의 외부화’'가 확대되는 고령층

  -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해 먹는 사람의 비율이 70대 후반에서 급격하게 하락하며, 도시락이나 냉동식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식생활의 외부화'가 확대됨.

  - 지금까지 그다지 식생활의 외부화가 되지 않았던 연령대이기 때문에 정보도 한정돼 있으며,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음.

  - 실제로 구매를 원하는 경우 판매처를 모르거나, 설명서를 읽기가 어렵거나, 개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음.

 

일본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료원: 닛케이 MJ신문

 

□ 변해가는 인구구조를 감안한 전략의 필요성

 

 ○ 고령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식품용기, 일회용품 등의 수요가 있음.

 

 ○ 실제 고령자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일회용품이나 도시락 제품의 간편함을 추구한 노력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아직도 그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큼.

 

간편함을 추구한 제품, 도시락 개봉을 쉽게 만든 테이프(우)

자료원 : 각 사 홈페이지

 

□ 시사점

 

 ○ 고령자나 독거노인을 위한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사람 등을 포함한 폭넓은 사람들의 이용을 예상할 수 있어 커다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그들이 요구하는 내용은 까다로우며 50대 이하와는 다름. 고령자는 식품 가격이나 기능성도 중요하지만 안전성을 중시하므로 기업에서 발생한 불상사나 생산라인에서의 사고는 치명적임.

 

 ○ 60, 70대는 현재의 40, 50대와 의식이나 행동에서 차이가 나지만, 10~20년 후에 지금의 40, 50대가 같은 방향으로 이동할지는 미지수이므로 주의가 필요함.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닛케이MJ신문, 각 사 홈페이지, KOTRA 오사카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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