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칠레 화물차 및 버스시장 동향

- 6.2% 증가한 2만3505대로 최대 판매량 기록 -

- 현대 12위로 진출기회 많아 -

□ 트럭 및 버스시장 현황

 ○ 칠레 자동차협회(ANAC)의 '2012년 칠레 자동차 판매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트럭 및 버스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2만3505대를 기록함.

  - 2012년 트럭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1만8309대를 기록함. 2011년은 광업 활성화로 인한 구입 증가로 전년 대비 34.6% 증가한 바 있음.

  - 대형 자동차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한 버스 판매대수는 2012년에 산티아고 시내의 대중교통 정비 영향으로 버스를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전년 대비 4.7% 증가한 5196대를 기록

(단위: 대)

자료원: 칠레 자동차협회(ANAC)

                        (단위: 대, %)

자료원 : 칠레 자동차협회(ANAC)

 ○ 월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3~4월과 10월 판매량이 높고, 7~8월의 판매량이 낮은 경향을 보임.

  - 2012년 상반기 판매량은 2011년 동기 대비 높았으나 하반기에는 감소세를 보임.

 ○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버스의 벤츠, 트럭의 Freightner가 여전히 강세였음. 트럭과 버스 모두 독일산 브랜드인 벤츠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함.

2012년 칠레 브랜드별 트럭 및 버스 판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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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브랜드로 유일하게 현대 VC가 12위를 차지함. 우리나라 브랜드의 칠레 트럭 및 버스시장 점유율은 다른 미국과 유럽 브랜드에 비해 낮은 편

  - 2012년 기준 상위 10위 내에 중국산 브랜드는 1개에 그쳤지만, 상위 20위권 내에는 6개의 중국산 브랜드가 있어 칠레 트럭 및 버스시장의 16%를 차지함.

□ 시사점

 ○ 칠레 자동차협회는 2013년도 트럭 및 버스 판매대수로 전년 대비 2.0% 감소한 2만3037대로 전망

  - 트럭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1만8162대, 버스는 6.2% 감소한 4875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

  - 칠레에서는 광업이 주력사업으로, 광업 투자 활성화로 트럭 수요는 꾸준히 높을 것으로 전망

 ○ 칠레 트럭시장에서는 선진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한 중국 브랜드의 수요도 점차 증가함.

 ○ 한국 브랜드 또한 뛰어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칠레 트럭 및 버스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칠레 자동차협회(ANAC), 일간지 La tercera,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