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송통신융합시장이 갖는 가치

- 거대한 잠재시장, 충분한 시장경쟁력 보유 -

- 빠른 발전속도로 선진기술 보유국을 맹추격 중 -

□ 잠재시장인 방송통신융합

 ○ 빠른 속도로 선진기술 국가를 추격하는 중국

  - 디지털 기술 발달로 통신과 방송의 구분이 사라지게 돼 TV나 라디오로만 볼 수 있던 방송 콘텐츠를 휴대전화나 개인 휴대단말기, 차량용 TV로 받아 볼 수 있게 되고 쌍방향 통신이 가능하게 됨.

  - 이는 현재 일본, 미국, 한국 등 국가에서는 보편화됐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임. 그러나 통신제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차세대 거대한 잠재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됨.

  - 방송통신융합은 중국 정부의 3G시대의 보편화 실현 방면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여러 기업에 투자대상으로 주목받는 산업

□ 방송통신융합의 세부 프로젝트

 ○ 와이브로(WiBro)

출처: 바이두

  - 휴대형 무선단말기를 이용해 정지·보행 또는 시속 60㎞로 이동하는 상태에서 고속 전송속도로 인터넷에 접속,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

  - 와이브로는 2.3~2.4㎓ 주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송속도는 ADSL과 대등함. 다운로드의 전송속도는 업로드 전송속도보다 빠르며 정상적인 사용 조건에서 최대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18Mbps이고 최대 업로드 전송속도는 6Mbps임.

 ○ DMB

출처: 바이두

  - 영상이나 음성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기술 및 이를 휴대용 IT기기에서 방송하는 서비스

  - DMB 방송은 고속으로 이동하는 환경에서도 안정된 데이터, 문자, 그림도형, 동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원화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음.

  - 중국에서 DMB는 주로 라디오, 이동휴대방송, 교통정보, 경제소식, 인터넷 서비스 등 영역에서 활용됨.

  - 최근 스마트 제품 보급 등의 요인으로 중국 내 스마트화의 요구가 증가했으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DMB는 차세대 중국의 주력 시장으로 성장할 것임.

□ 방송통신융합 관련 활동

 ○ 제20회 베이징 국제방송영화영상설비 박람회(北京国际广播电影电视设备展览会)가 2011년 8월 24일 성공적으로 개최됨.

  - 중국 국가방송영화영상총국(国家广播电影电视总局)에서 주최한 이 박람회는 3D, 휴대멀티미디어(携带多媒体), 인터캐스트(网络电视) 등 제품을 중점으로 전시했음. 이를 통해 중국이 휴대멀티미디어산업과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을 알 수 있음.

□ 방송통신융합 관련 기업

 ○ 상하이 문광뉴스매스미디어기업(上海文广新闻传媒集团)과 상하이 동방명주기업(上海东方明珠股份有限公司)이 연합해 DMB 핸드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함.

  - 상하이의 경우 DMB 상업인터넷 건설을 시작해 30개의 송신탑을 완공한 후 지역의 실외 95%, 실내 80% 전파 도달률을 실현

□ 시사점

 ○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을 넘어선 이동미디어시장의 확대, 각종 디지털 콘텐츠산업의 다양화, 모바일·인터넷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이 보급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잠재력이 있음.

 ○ 중국 방송통신산업의 발전으로 이 분야는 통신, 소프트웨어, IT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 기업에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임.

 ○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 증가와 스마트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통신기술산업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진입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