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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A/S 자동차부품시장을 한눈에, Aftermarket Automotive Industry Week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임수주
  • 2012-12-09
  • 출처 : KOTRA

 

북미 A/S 자동차부품시장을 한눈에, Aftermarket Automotive Industry Week

- 양대 북미 A/S 자동차부품 쇼인 AAPEX와 SEMA가 같은 기간에 열려 -

- 관련 바이어, 전문가 등 10만여 명 라스베이거스에 운집 -

 

 

 

□ 전시회 개요

 

 ㅇ AAPEX Show

 

전시회명

2012년 라스베이거스 A/S 자동차부품 박람회

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s Expo 2012

전시기간

2012. 10. 30(화)~2012. 11. 1(목)

개최주기

매년 1회 개최

주최기관

AAIA(Automotive Aftermarket Industry Association)

전시장소

미국 라스베이거스 Sands Expo Center

개최규모

참가업체 총 2,290개, 참관객 110,000명

전시품목

각종 자동차부품, 정비기기 및 악세사리 등

참고사항

한국관 설치

 

 ㅇ SEMA Show

전시회명

2012년 라스베가스 자동차 튜닝 박람회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Show 2012

전시기간

2012. 10. 30(화)~2012. 11. 2(금)

개최주기

매년 1회 개최

주최기관

SEMA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전시장소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개최규모

참가업체 총 2,200개, 참관객(바이어) 60,000명

전시품목

각종 기능성 차량, 튜닝 자동차부품 및 악세서리 등

 

□ 북미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전시회, AAPEX

 

 ㅇ 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s Expo 2012(이하 AAPEX)는 미국 최대의 애프터마켓 자동차부품 박람회로 유럽의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지명도를 가지고 있음. 주요 전시품목은 A/S용 자동차 부품, 정비기기와 악세사리 등으로, “do-it-yourself(DIY)” 소매시장에서 산업용 또는 전문가용시장까지 폭넓게 전시함.

 

 ㅇ AAPEX 한국관은 1998년 최초 참가 이래 올해 15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참가규모는 7800S/F로 홍보부스 2개, 비즈니스 라운지 2개를 포함해 총 70개 업체, 78개 부스를 운영했음. 한국관 운영규모는 점차 확대 추세에 있으며(전년 대비 3개 업체, 6개 부스 증가), 한국관 주요 전시품목은 자동차용 필터, 연료펌프, 볼트, 필터 등임.

 

 ㅇ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멕시코, 인도, 홍콩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했고, 중국이 약 960개 부스, 대만이 약 130개 부스, 멕시코가 약 3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 것으로 확인됨. 국가관은 Sands Expo Center의 아래층에 배정을 받으며, 위층에는 개별참가기업이 주요 대기업과 함께 배정을 받아 부스를 마련함.

 

 ㅇ 중국, 대만기업은 대부분 저가 자동차 악세서리와 자동차부품 등을 선보여 품질보다 가격에 치중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에 반해 한국산 제품은 품목군은 유사하지만 품질면에서 월등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음. 또한, 일부 중국, 대만기업은 한국제품의 생산·기술 노하우에 많은 관심을 보임.

 

한국관(전시장 1층)

중국관 (전시장 1층)

개별참가기업(전시장 2층)

자료원: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촬영

 

□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관련 제품의 장, SEMA Show

 

 ㅇ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SEMA Show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 튜닝 전문 박람회로, 레이싱카 등 전문가용 차량을 위한 것부터 일반인을 위한 장식용 부품까지 필름, 페인트, 휠, 음향기기, 소프트웨어 등 각종 혁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쇼로 이름이 높음. SEMA의 부속 전시회로 Tire Industry Association이 주최하는 글로벌 타이어 엑스포(Global Tire Expo)가 함께 열림. 한국관 등 국가관 형태로는 참가하지 않음.

 

 ㅇ 이번 SEMA Show에는 약 2200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이 중 500개 기업이 최초 참가한 것으로 알려짐. 이들 기업은 이번 Show를 통해 약 2000개의 신제품을 발표했음. 전시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Show를 찾은 바이어는 약 6만 명으로, 기타 참관객을 더하면 올해 참관객은 1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전함.

 

 ㅇ AAPEX가 중국 등 아시아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데 비해, SEMA Show는 미국, 유럽 등지의 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짐. 국내 참가업체들의 주요 전시품목은 타이어, 자동차용 필름, 기타 부품 등이 있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제조업체들은 튜닝 컨셉카를 선보여 주목을 받음.

 

  

자료원: SEMA Show 홈페이지

 

□ 시사점

 

 ㅇ AAPEX와 SEMA는 Aftermarket Automotive Industry Week라는 이름 아래 인근 장소에서 같은 시기에 열려, 북미를 비롯 전세계 A/S 자동차산업 관련 바이어들은 2개 박람회에 모두 참가하기 위해 라스베가스에 운집함. 다만, 올해는 미국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로 인해 미 동부지역에서 이곳을 찾으려던 바이어 상당수가 비행기를 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음.

 

 ㅇ 올해 3월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자동차부품이 대표적인 FTA 수혜품목으로 간주되면서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관심을 갖는 바이어들이 크게 늘어남. 특히, 중국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품질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어 품질과 가격경쟁력(한미 FTA 효과)을 갖춘 한국 중소 부품업체들의 대미수출 기회는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또한, 미국 내 A/S 자동차부품시장의 상대적 성장과 특히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 확대에 따른 바이어들의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올해 AAPEX 한국관 참가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실제로 이들 참가업체의 80% 이상이 내년에도 한국관에 참가할 것을 희망했음.

 

 ㅇ 이러한 최근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미국 진출기회 확대추세를 호기로, AAPEX 또는 SEMA 전시 참가를 통해 미국 진출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AAPEX, SEMA,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참관 및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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