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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노보시비르스크에 필립스 공장 준공 예정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12-10-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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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노보시비르스크에 필립스 공장 준공 예정
- 시베리아 지역 투자 현황 -
- 직·간접투자(광물채굴, 교통시스템)에 주목해야 -
2012-10-15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신정렬( 712391@kotra.or.kr )
□ 노보시비르스크 교역 현황
ㅇ 2011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의 수출입량은 24억9600만 달러로 2010년 대비 10.84% 낮은 수치임. 총 수출액은 12억7600만 달러(상품수출), 총 수입액은 12억2100만 달러(48.9%)임.
- 작년과 비교하여 수출은 30% 가량, 수입은 9.4% 증가하였으며 2010년과 비교하여 해외지역 수출입액은 6.4% 증가한 18억 7천만 달러임. CIS국가와의 상품교역은 2010년 보다 35% 가량 감소한 6억2519만 달러를 기록
2011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의 주요 교역 상대국
(단위 : 백만 달러, 비중 %)
자료원 : NewSib News
ㅇ 노보시비르스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외국인 투자금액은 274만1000 달러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수치임.
- 현재 총 56개국이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 투자하고 있으며, 주요 순위는 영국(17.6%), 사이프러스(16.8%), 독일(11.1%), 스웨덴(7.7%), 타지키스탄(7.4%) 순임.
ㅇ 외국인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투자 분야로는 교통, 통신 인프라(52.1%), 도매 및 소매업(25.2%), 건축업(8.1%), 생산업(7.5%)임.
ㅇ 2012년 상반기 Strategy Partners Group이 실시한 '기업 친화적인 러시아 지역' 연구에서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이 1위, 스베들로프스키 지역이 2위, 모스크바가 3위를 차지함.
- 이 평가는 러시아 내 30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시베리아 지역 도시 중에서는 노보시비르스크만 10위권에 존재함.
- 그 외 크라스노야르스크는 19위, 옴스크지역은 21위, 이르쿠츠크는 23위를 기록함.
- 현지진출 외국계 기업 숫자도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노보시비르스크지역에는 Pepsi, Coca-Cola, P&G, Interbrew, Heineken 등의 외국 자본들이 진출해 있음.
□ 시베리아 시장을 개척하는 필립스
ㅇ 필립스는 노보시비르스크지역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음. 올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세계 경제포럼에서 필립스 대표는 노보시비르스크 주지사 바실리 유르첸코와 수차례 만남을 갖고,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 공장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함.
- 특히 주지사는 경제포럼 기간 중 필립스 대표와의 면담에서, 노보시비르크 연구단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연구개발단지설립과 필립스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에너지활성화, 절약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함.
- 필립스는 노보시비르스크를 극동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중요 거점으로 생각하고 있음.
ㅇ 필립스는 현재 러시아에서 3가지 분야에 (소매가전, 헬스케어, 조명기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베리아지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
- 필립스는 2011년 말 ~ 2012년 초 사이에 노보시비르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카잔, 예카테린부르크, 로스토프-나-도누에 지사를 설립함.
- 현재 시베리아시장은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필립스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신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2012년 1분기의 시베리아 시장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4% 가량 성장함.
□ 새롭게 주목해야할 시장 '톰스크'
ㅇ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르스크지역 외에, 톰스크지역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2005년 부터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투자프로젝트가 진행 중
- 가장 비중이 큰 프로젝트는 광물채취로, 전체 프로젝트의 60~70% 비중을 차지함. 그 다음으로는 대중교통과 통신(13~17%), 제조업(10%), 탐사 허가권(3.5%)임.
- 2010년 투자총액은 2천525만 1300 달러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였으며, 이중 러시아 투자자들의 직접투자가 75%로 가장 비중이 높고, 외국인 투자 혹은 합작투자의 비중은 25%임.
- 2011년 톰스크지역 외국인 투자금액은 236백만 달러로 사이프러스, 아일랜드, 스웨덴, 스위스, 중국, 독일,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투자자들이 톰스크 지역으로 직접투자를 진행하였고 이들의 관심분야 또한 광물 채취임.
ㅇ 외국인 투자자들과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톰스크지역에 특별 경제-기술혁신지구를 설립하는 것임.
- 톰스크지역에 노키아-지멘스 네트워크, Mikran 그리고 로스나노(나노기술 개발회사)가 2012년 초에 공동으로 LTE중계기 생산을 위한 합작기업 '무선 기술센터(Wireless Techonology Center)'를 설립
- 기업 지배구조는 노키아, 지멘스네트워크 75%, NPF(Mikran) 25%며, 직원 수는 200명 정도임.
- 합작기업은 1단계로 중계기 'Flexi Multiradio 10' 연간 1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며, 중계기 비용은 제품 사양에 따라 5천~ 3만 유로임. 합작기업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고려하고 있으며 표적 고객은 러시아, 해외통신사업자임.
- 현재 대략 4,000대 이상의 중계기를 생산했으며, 올해 말까지 1만대의 중계기를 생산하기로 계획함. 현재는 1개의 조립라인이 가동중이며, 연간 5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확장도 검토 중
자료원 : 톰스크 지방정부, 톰스크 투자센터, 노키아-지멘스 러시아, Micran, Prime Tass,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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