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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2025년까지 인프라 건설에 160억 달러 투자 예정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2-10-05
  • 출처 : KOTRA

 

칠레 2025년까지 인프라 건설에 160억 달러 투자 예정

 

 

 

□ 도로, 철도, 공항 및 항만 등 다양한 프로젝트 약 800건에 달할 전망

 

 ○ 칠레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많은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칠레 공공사업부가 201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25년까지 159억2000만 달러에서 172억5000만 달러 가량의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함.

 

 ○ 프로젝트는 도로, 철도, 공항 및 항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며 건수로는 경기가 보통 수준이면 756건, 경기활황이 이어질 경우에는 803건에 달할 것으로 보임.

 

 ○ 칠레 공공사업부가 발주하는 프로젝트 중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는 대부분 운영권 이양방식(BOT)으로 추진되고 시공자가 보통 10년에서 30년간 시공한 시설을 운영한 뒤 소유권을 정부에 이양하는 방식임.

 

□ 도로 및 교량 주요 프로젝트

 

 ○ 도로 및 교량 부분의 주요 프로젝트는 산티아고 도시 고속도로인 Americo Vespucio Oriente 건설과 칠레 남부 Chiloe 섬과 칠레 육지 사이를 연결하는 교각인 Chacao 대교 건설이 있음.

 

 ○ Americo Vespucio Oriente 프로젝트는 도로 및 교량 프로젝트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투자액은 약 20억 달러에 달할 전망

  - 도로 총 연장은 약 13㎞에 이르며 산티아고의 주요 주거, 사무지역인 La Reina, Las Condes, Vitacura 등의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다음으로 Chacao 대교 프로젝트는 칠레 남부지방 Los Lagos 지방에 있는 Chiloe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교량건설 프로젝트로 2012년 현재 PQ 작업 진행 중

 

 ○ 이 외에도 Autopista Costanera Central, Autopista Santiago-Lampa 등 산티아고 시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여러 도로의 건설이 추진될 예정

 

칠레 도로 및 교량 주요 프로젝트 현황

프로젝트명

발주처

위치

길이(㎞)

투자액($)

입찰 일정

추진 방식

Americo

Vespucio Oriente

공공사업부(MOB)

산티아고 시

동부

13

20억

2012년 12월

컨세션

Chacao 대교

건설

공공사업부(MOB)

Los Lagos

지방

2.6

약 7억4000만

2012년 10월 PQ 선정, 2012년 입찰

Design & Build

Autopista Costanera Central

공공사업부(MOB)

산티아고 시

20

약 20억

2013년 4분기

입찰

미정

Autopista

Santiago-Lampa

공공사업부(MOB)

산티아고 시

19

약 1억1000만

2013년 4분기

입찰

미정

자료원: 외국인투자위원회(Comite de Inversiones Extranjeras)

 

□ 공항 및 항만 주요 프로젝트

 

 ○ 공항 및 항만 분야 주요 프로젝트는 산티아고 국제공항(AMB 국제공항) 확장 및 운영 입찰과 Valparaiso항 제2 터미널 확장 공사가 있는데 두 입찰 모두 유찰된 바 있어 재입찰 진행 중

 

 ○ 현재 산티아고 공항은 물류기업 Agunsa, 스페인 기업 Dragado 등의 컨소시엄으로 이루어진 "SCL Terminal Aereo AMB de Santiago" 사에 의해 운영 중인데 2015년 계약 만료 예정

 

 ○ 현재 산티아고 공항은 연 1000만 명의 승객이 이용 중이나 2024년까지 승객이 24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약 2900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할 계획

 

 ○ 다음으로 Valparaiso 제2터미널 확장 공사는 투자예상액이 2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로, 2012년 4월 30일부터 입찰 설명서를 판매 시작해 11월 중으로 판매 완료, 연내 가격제안 개찰 일정으로 진행됨.

 

칠레 공항 및 항만 주요 프로젝트 현황

프로젝트명

발주처

위치

규모

투자액

입찰 일정

추진 방식

산티아고 공항

확장, 운영

공공사업부(MOB)

산티아고 시

85,200 s/m

 5억 달러

2013년 2분기

입찰 시작

BOT

Valparaiso항 제2터미널 확장 공사

Valparaiso 항만공사

Valparaiso 시 

약 17㏊

 2억2000만 달러

2012 4월 입찰 시작, 연내 가격제안 개찰

컨세션

자료원: 외국인투자위원회(Comite de Inversiones Extranjeras)

 

□ 철도 주요 프로젝트

 

 ○ 철도 분야 주요 프로젝트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사이의 안데스 산맥을 관통하는 Ferrocarril Transandino Central 철도 프로젝트로 건설뿐 아니라 운영·유지·보수까지 실시하는 컨세션 방식의 프로젝트

 

 ○ 이 프로젝트는 칠레 Los Andes 시와 아르헨티나 Mendoza 시를 잇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양국을 막아서는 안데스 산맥에 터널을 뚫어 아시아 국가가 있는 태평양과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남미 국가를 철도로 연결하는 구상임.

  - 현재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연결하는 육로는 'Pasos Los Libertadores'로 불리는 차량 도로가 유일한데, 장시간이 소요되고 눈이 많은 겨울철에는 폐쇄되는 등 애로가 많음.

 

 ○ 철도의 총 연장은 204㎞, 투자예상액은 33억 달러에 달하며, 연간 8000만 톤의 화물 운송이 가능해 현 Los Libertadores의 연간 화물 운송량인 700만 톤의 10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됨.

 

 ○ 발주처는 칠레 공공사업부 및 아르헨티나와 칠레 양국 협력기관인 EBIFETRA가 될 것이며, 입찰은 2013~2014년 실시 예정

 

□ 시사점

 

 ○ 칠레는 앞서 애기한 것처럼 운영권 이양방식(BOT)의 프로젝트는 많으나 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저조해 그간은 이에 익숙한 유럽 및 미국 기업의 참여도가 높았음.

 

 ○ 칠레에서는 BOT 프로젝트의 운영자로 참여할 경우 정부와의 계약이 100% 준수되며, 도로, 공항, 항만 등의 경우 통행료와 시설 이용료를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있으나 정부가 최소 수익 보장 제도를 통해 일정 수준의 수익을 100% 보장

 

 ○ 따라서 한국 기업의 칠레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BOT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 필요

 

 

 자료원: 칠레 공공사업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일간지 Financier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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