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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신 인프라 사업 추진 동향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김준한
- 2012-09-2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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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신 인프라 사업 추진 동향
2012-09-21
마닐라무역관
김준한( kjunhan@kotra.or.kr )
□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 주요 인프라 사업 9개 승인
○ 9월 11일 NEDA-ICC 통해 승인된 9개 인프라 사업(약 600억 페소 규모)은 아래와 같음.
① Anti-Flood Project(50억 페소)
- 홍수피해 주요 지역인 Metro Manila, Central Luzon, Calabarzon에 방수로/배수처리 시스템 설치
② Mindanao Roads Improvement project(39억1000만 페소)
- Mindanao, 특히 ARMM(Autonomous Region in Muslim Mindanao) 지역내 국도 개선 사업
③ MRT-3 capacity extension project(86억 페소)
- 이용객 수요 증가로 인해 열차(52칸) 추가 구입
④ LRT-2 east extension project(97억 페소)
- 총4.14km 잇는 연장 프로젝트(약 97억6000만 페소, 2억3200만 달러)로 2개 역사를 추가로 설치
⑤ Angat Dam and dike project(57억 페소)
- Metro Manila에 공급되는 물의 양 97%를 담당하고 있는 Angat Dam 개선 사업
⑥ Bicol international airport project(48억 페소)
- Legaspi 국내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확장하는 사업
⑦ Bohol airport development project(74억 페소)
- Panglao 지역에 신공항 건설 사업
⑧ Various bridge projects(195억 페소)
- 집중재난지역 교량 건설 프로젝트, 국도 내 교량 교체 사업
⑨ Agus VI hydroelectric power plant (Units 1 and 2) uprating project(26억 페소)
□ 필리핀 정부, 마닐라 홍수방지 사업에 외국인 투자 희망
○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마닐라 전역의 3분의 2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이번 승인된 방수로 및 배수처리 시스템 설치 프로젝트(50억 페소)에 대한 외국기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음.
- 필리핀 담당 부처는 마닐라 홍수방지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방한을 추진하고 있음.
- 지방정부의 제대로 된 하수처리 마스터플랜의 부재
- 하수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관리 부족
- 홍수 위험지역인 강둑에 형성된 도시 빈민의 거주지역 확대로 인한 하천흐름 방해
- 무분별한 쓰레기 하천 투척으로 하수시스템 제기능 발휘 애로 등
○ 한편, 공공건설부(DPWH)는 14개의 치수사업을 계획 중에 있으며, 구성내역은 다음과 같음.
- Valenzuela-Obando-Meycauayan river 개선 사업(8억3000만 페소)
- Caloocan-Malabon-Navotas- Valenzuela 지역 배수처리사업(8억 페소)
- Manila Bay 방파제 및 수문 사업(7억6500만 페소)
- Laguna Bay 개선사업(7억5000만 페소)
- Marikina river 개선사업(3억7000만 페소)
- San Fernando-Sto. Tomas-Minalin 지역 제방 개선사업(2억7200만 페소)
- Western Mangahan 지역 방수로 사업(2억6200만 페소)
- Calabrzon region 지역 개선사업(2억500만 페소)
- Mandaluyong and San Juan River 개선사업(6300만 페소)
- Pampanga 지역 개선사업(6400만 페소)
- Tarlac 지역 개선사업(7100만 페소)
- 배수시설 청소 사업(4300만 페소)
- Zambales 지역 개선사업(3600만 페소)
- 준설장비 구입(2억7400만 페소)
○ 아울러, Mr. Lacierda 대통령 대변인은 상기 프로젝트 이외 Metro Manila 지역 water pumping 사업에도 16억페소가 배정되었다고 밝힘.
□ 전환기지개발청(BCDA), 33.1헥타르 규모 부지 입찰에 필요한 가이드라인(TOR) 발표 계획
○ Bonifacio South 부지는 BCDA가 보유한 부지 중 최고의 개발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도 진행중
○ 동 입찰과 관련, SM Land는 BCDA측에 최소 200억 페소를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전달, BCDA가 Swiss challenge 방식을 통해 선정 하겠다고 발표함.
* Swiss challenge : 공개입찰을 생략하고 정부와 협상을 통해 사업권자를 선정
○ 2012년 9월 13일 최종적으로 swiss challenge 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공개입찰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재발표, 이에 SM Land측 이외 6개사(Ayala Land, Fillinvest Land, Jones Lang Lasalle-Leechiu, Megaworld Corp, Robinson Land, Rockwell Land)가 추가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임.
○ 아울러, BCDA는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Bonifacio South 인근 25헥타르 규모 지역도 최종판결이 내려진 후 내년 중 입찰을 실시할 계획
□ 필 에너지부(DOE), 오일/가스 분야 투자유치 위해 추가 인센티브 부여 계획 중
○ Layug 에너지부 차관은 오일/가스 분야 참여 개발사들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는 더 많은 금전적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언급
- 오일/가스 분야는 정부와 개발사 간 생산분배협약에 따라, 수익에 대해 정부가 60%, 개발사가 40%를 소유하게 됨.
- 또한 개발사가 투자한 비용은 총 수익에서 회수가 가능하며, 소득세 또한 전체 수익금에서 납부하게 되며, 소득세를 제외한 나머지 세금에 대해선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필리핀이 제공하는 투자인센티브는 동남아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
- Layug 에너지부 차관은 필리핀의 경우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아세안 주요국가들보다 높은 수준의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
- 하지만 높은 수준의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더라도, 타국과 비교하여 필리핀은 지역 특성상 해수면이 깊고 많은 수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어 투자자들이 필리핀 투자를 꺼리고 있는 주요 이유임을 설명하며 이에 보다 더 많은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힘.
○ 현재 필리핀내 오일/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곳은 Malampaya 가스전과 Palawan 지역에 위치한 Galoc 유전 두 곳임.
□ 필리핀 교통통신부(DOTC), 3개 공항에 대한 F/S(타당성조사) 입찰 계획
○ 필리핀 교통통신부는 Luzon 지역 내 Naga 공항, Mindanao 지역 내 Surigao, Bukidnon 공항 개선을 위한 2400만 페소 규모의 타당성조사 사업을 입찰 예정임을 밝힘.
- 입찰 예정일은 9월 26일이며, 총 2400만 페소 규모중 Naga 공항 개선사업(725만 페소), Surigao 공항 개선사업(748만 페소), Bukidnon 공항 신설(891만 페소)에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
- 기업선정 방법은 ① 회사 실적(50%), ② 업무 연관성(30%), ③ 기술진 보유 규모(20%)
○ 이외 예산관리부(DBM)는 교통통신부가 추진하는 공항개선사업에 46억페소를 투입
- PPP(BOT) 방식으로 추진되는 NAIA-Terminal I 공항개선사업에 16.4억페소를 배정하여, 공항 전체에 해당하는 지역에 소방, 전기, 배관 시설을 보수 및 증축할 예정
- 또한 Luzon 지역 내 Legazpi(Daraga) 공항개선사업에 20억페소, Visayas 지역 내 Tacloban 공항 개발 사업에 8억 페소, Mindanao 지역 내 North Cotabato 공항에 1억6000만 페소를 투입할 계획
자료원 : 마닐라 뷸레틴, KOTRA 마닐라무역관 정부관계자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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