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를 통해 사물의 움직임을 파악한다!

- 다양한 응용제품이 나오고 있다-

□ 건물 안에 행동 감시가 가능

 ○ 기술적 특성

  - 이 기술은 건물 내의 Wi-Fi 라우터(Router)를 통해 사물의 위치, 속도, 사람의 이동방향을 1 foot(30.48cm) 벽면 뒤에서 사물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임. 하지만 사람이 서있는지 앉아있는지 아직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함. 본 제품 구성은 2개의 안테나와 전파신호 프로세싱 유닛이며 사이트는 여행가방만한 크기임.

기술응용 사례

자료원:디스커버리 뉴스

 ○ 기술개발 배경

  - 개발제품의 실험대상은 Wi-Fi 어세스포인드(Acess Point) 범위안의 빌딩 내 사물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함이었음.

  - 목표물의 건물 밖에서 2.4GHz의 Wi-Fi신호를 이용해 목표물을 관찰하는 기술이며 제공된 데이터는 오프라인에서 영역과 도플러효과(Doppler) 정보를 산출해 관찰하는 기술임.

  - Passive Wi-Fi 무선통신을 통해 사물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TTW(The First Through The Wall) 탐지기술을 이용해 보임. 한 예로 Wi-Fi 주파수 영역위치에서 사람이 움직이면 주파수의 파장이 증가하며 주파수 영역위치에서 벗어나면 주파수의 파장이 감소됨.

  - 이 기술은 SIR(Signal to Interference ratio)의 기술만 사용이 가능하며 SNR(Signal to Noise ration)에서는 적용이 안된다고 함.

  - 새로운 SIR기술은 CLEAN 알고리즘을 통한 19dB에서 사용 가능하며 적은 비용의 TTW 탐지기능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함.

 ○ 적용범위

  - 영국 국방부는 Karl Woodbridge and Kevin Chetty of University of College London을 통해 도시전쟁용으로 사용이 가능한지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함.

  - 본 제품은 범죄발생 시 건물 내 인질극 등에 대비한 장비로도 사용이 가능함.

□ 차량운전 중 보행자 확인 가능

 ○ 기술적 특성

  - Wi-Fi Detect(Wi-Fi 신호를 통신사가 운영하는 셀타워를 통해 신호를 받아 처리하는 방식이 아닌 단말기 간 통신을 하는 형태를 말함, 통신사 셀타워를 거치게 되면 약 7~8초가 걸림) 기술을 통해 차량과 보행자나 자전거 운행자의 핸드폰과 연결돼 경고를 전해주는 기술임.

Wi-Fi Direct 적용 사진

자료원: GM

 ○ 제품 특성

  - 운전 중 Wi-Fi 신호를 통해 주변의 보행자나 자전거 운행자, 또는 주차 시 운전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움직이는 사람이 있음을 알려주는 시스템임. 'Wi-Fi Direct'라는 기술을 사용해 신속하게 경고를 해줄 수 있는 특성이 있어 GM에서는 Chevrolet, Cadillac, Buick, GMC 등에서 사용할 예정임.

□ 시사점

 ○ 다양한 형태의 제품개발 및 적용이 가능

  - 감시용 제품에 대해선 국방부, 경찰, 민간기관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보안용 장비 시장에 대양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이러한 기술은 간단한 장비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게 돼 역으로 범죄단체나 개인 범죄용으로 오용시 범죄증가 가능성도 많이 있어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사용을 인증이나 허가를 통해 개발 판매가 돼야 한다고 판단됨.

  - 추후 좀 더 진보된 기술을 통해 섬세한 움직임이나 심장박동등을 조사하는 기술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Wi-Fi Direct로 차량 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가 사고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 차량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및 다른 운행수단(지게차 등)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위험방지 수단으로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국내 업체들도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이 필요함.

출처: C-net News, Discovery News,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보유 자료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