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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FTA 이달 말 타결 유력
  • 통상·규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정종윤
  • 2012-06-22
  • 출처 : KOTRA

 

한-콜 FTA 이달 말 타결 유력

 

- 25일 李 대통령 콜롬비아 방문 시 타결 유력 -

- 타결 후 발효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

 

 

 

 

□ 한-콜 FTA 이달 중 타결 유력

 

 ㅇ 2009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콜 FTA 회담 이후로 2년 반 동안 지속되던 한-콜 FTA가 이달 말 타결이 확실시 될 것임.

 

 ㅇ 한국과 콜롬비아의 FTA가 체결되면 한국으로선 칠레, 페루에 이어 중남미 국가 중 세 번째로 FTA 협상국이 됨.

 

 ㅇ 지난달 22일 콜롬비아를 방문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콜롬비아 Maria Angela 외교장관과 양국 외교부 대표단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콜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와 같은 내용에 합의했음.

 

□ 이명박 대통령 양국 수교 이후 최초로 콜롬비아 방문

 

 ㅇ 이명박 대통령은 이달 1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음. 이번 출국은 26일까지 열흘 간 일정으로 이뤄지는데 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멕시코를 거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에 참여 후 칠레를 거쳐 23~25일 콜롬비아에 방문 예정임.

 

 ㅇ 이명박 대통령은 콜롬비아에서 산토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콜 FTA 를 비롯한 통상과 투자, 인프라, 에너지·자원,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 심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ㅇ 대통령의 이번 콜롬비아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처음이며 양국 수교 이후로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방문을 하게 되는 것으로 의미가 깊음.

 

 ㅇ 이명박 대통령은 국내 언론과의 특별 인터뷰에서 한-콜 FTA에 대해 이번 달 내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콜롬비아 방한 중 양국 간 협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함.

 

 ㅇ 콜롬비아 현지 언론들도 이번 李 대통령 방문을 보도하며 25일 양국 정상회담 기간에 맞춰 협상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함.

 

2011년 한국-콜롬비아 수출입 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품목명

2011

금액

증가율

수입

총계

380,014

-12.1

1

기호식품(커피, Etc.)

116,184

65.4

2

합금철, 선철 및 고철

77,303

-6.4

3

원유

74,584

92.4

4

석탄

36,626

-78.1

5

동제품

31,942

7.5

6

농약 및 의약품

16,704

8.7

7

알루미늄

11,306

0.5

8

가죽

4,332

-37.3

9

산식물

1,764

109.3

10

축산및 부산물

1,553

4.5

수출

총계

1,613,984

16.2

1

자동차

534,049

23.0

2

자동차부품

368,976

2.5

3

합성수지

103,588

46.7

4

원동기 및 펌프

62,17

16.6

5

철강판

47,649

64.7

6

기타 석유화학제품

46,892

41.7

7

고무제품

45,958

49.1

8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39,333

197.2

9

섬유 및 화학기계

33,557

132.3

10

건설광산기계

29,206

-8.4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 협상 타결 후 발효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

 

 ㅇ 양국 모두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콜롬비아 방문을 계기로 한-콜 FTA 협상 타결에는 확정적인 분위기이지만 일각에서는 핵심 품목 개방과 무역 불균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음.

 

 ㅇ 콜롬비아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협상 타결의 걸림돌이 됐던 한국 측의 자동차·자동차 부품과 가전제품시장 개방에 따라 콜롬비아 해당 산업이 직면할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됨.

 

 ㅇ 다른 한편으로는 콜롬비아의 대표적 특산물인 커피를 비롯한 농산물과 목축업 분야, 그리고 화훼 분야의 對 한국 수출의 활로가 열릴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의견 또한 나타나는 상태임.

 

 ㅇ 또한 콜롬비아와 한국과의 무역수지나 투자 부분에서 불균형이 여전한 만큼 콜롬비아 내에서 논의가 깊어질 가능성이 큼.

 

□ 시사점과 전망

 

 ㅇ 칠레, 페루에 이어 이번 한-콜 FTA가 체결되면 단순한 수출 증가를 넘어 우리에게 필요한 콜롬비아의 다양한 자원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임.

 

 ㅇ 한국은 6월 21~24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되는 ‘세계일류 한국상품전’ 을 시작으로FTA 체결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콜롬비아 시장 개척에 나설 것임.

 

 ㅇ 또한 FTA타결 후 발효 전까지 우리 측 자동차 분야 콜롬비아 진입에서 최대 난항이 예상되는데, 앞서 한-미 FTA에서도 마지막까지 협상의 걸림돌이 됐던 자동차 수출 분야는 한-콜 FTA에서도 콜롬비아에 우려를 낳을 것임.

 

 ㅇ 자동차 분야 이외에도 현재 보류상태인 분야들은 양국의 FTA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분야이므로 이들에 대한 현명한 합의가 향후 對콜롬비아 수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분수령이 될 것임.

 

 

자료원: Portafolio 5월 22일, 6월 12일자, 한국무역협회(KITA), 국내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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