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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요즘 잘 팔리는 바비큐 그릴
  • 트렌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2-05-18
  • 출처 : KOTRA

 

스웨덴, 요즘 잘 팔리는 바비큐 그릴

- 여름은 그릴과 함께 시작 -

- 고가제품으로 승부해야 -

 

 

 

□ 스웨덴 여름은 바비큐와 함께

 

 불판에서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고기

 

 o 바비큐 파티로 시작하는 스웨덴 여름

  - 겨울이 가고 따뜻한 여름 햇살이 비치기 시작하면 스웨덴에서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과 ‘바비큐 파티’를 흔히 볼 수 있음.

  - 햇볕이 부족한 나라이다보니 해가 좋은 날이면 도처에서 해바라기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고 삼삼오오 모여 그릴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음.

  - 스웨덴은 위도가 높아 약 5개월간 긴 겨울이 지속되는데 겨울에는 일조시간이 7시간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짧은 반면 3개월의 다소 짧은 스웨덴의 여름은 일조시간이 무려 17~21시간 이상임. 이러한 환경 조건으로 스웨덴 사람들은 여름에는 적극적으로 야외활동을 즐기며 야외에서의 바비큐 파티는 이들 스웨덴 사람들에게 여름의 일상이 됐음.

 

□ 스웨덴 그릴시장

 

 o 수요동향

  - 스웨덴 그릴시장은 자국 내 그릴 생산업체가 거의 전무한 가운데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함.

  - 실내용 그릴보다는 실외용 그릴 수요가 훨씬 높은 편으로 실외용 그릴은 주로 숯과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실내용 그릴은 전기그릴이 주류를 이루어 비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바비큐 분위기를 즐김.

 

 o 수입동향

  - 2011년 스웨덴의 그릴수요는 1억1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7%가 증가했고 2010년에는 2009년 대비 23% 증가하는 등 최근 5년 동안 20% 내외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 주요 수입국은 노르웨이(25/6%), 중국(17.7%)이며, 2011년 한국에서의 수입은 7만3000달러로 관련시장의 0.1%를 차지함.

  - 그동안 0.24% 내외의 꾸준한 시장점유율을 보이던 한국산 그릴이 지난해부터 급락한 이유로는 저가공략에 나선 중국산에 밀리기 때문으로 확인됨. 2011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대비 68.5%가 감소함.

 

스웨덴의 그릴 수입통계

                                                                                                    (단위 : 천스웨덴크로나, %)

순위

국가

2009

2010

2011

점유율

(2011)

증감률

(2011/2010)

1

노르웨이

79,281

123,590

193,458

25.6

56.5

2

중국

87,793

109,009

133,337

17.7

22.3

3

덴마크

65,163

81,512

102,290

13.6

25.5

4

독일

68,425

75,768

74,221

9.8

-2.0

5

핀란드

30,599

40,410

47,069

6.2

16.5

27

한국

1,573

1,523

479

0.1

-68.5

 

기타

189,683

211,658

203,653

100.0

-3.8

7321

총계

522,517

643,470

754,507

100.0

17.3

자료원: 스웨덴 통계청(원산지 기준 수입통계)

주: 대미평균환율 1달러=6.4스웨덴크로나(2011), 7.20스웨덴크로나(2010), 7.64스웨덴크로나(2009),

 

 o 경쟁동향

  - 현재 스웨덴 시장에서 유통되는 실내용 그릴은 Bosch, OBH, Philips, Menuett, Tristar, Melissa 브랜드가 있으며 Bosch, Philips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은 유통업체들이 OEM 브랜드로 공급하는 것이 일반적임.

  - 실외용 그릴 브랜드로는 Weber, Landman 등 글로벌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며, 이외에도 Barbecook, Futur, Tillux, Scandy Garden, Clas Ohlson 등이 있음. Clas Ohlson 브랜드는 유통업체인 Clas Ohlson사의 중국 OEM 브랜드로 저가시장 공략용임.

  - 스웨덴 브랜드로는 OBH Nordica, Clas Ohlson, Solo가 있으며 대부분 OEM 브랜드임.

  - 현지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요 제품은 아래와 같음.

 

현지 인기브랜드 현황

(단위: 스웨덴크로나)

제품사진

브랜드

제품특징 및 사양

소비자가격

OBH

NORDICA

(스웨덴)

실내용 전기그릴

석쇠 분리형

799

Bosch

    (독일)

실내용 전기그릴

599

Solo

(스웨덴)

도자기로 만든 그릴

식탁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그릴로 실내외 겸용

숯 그릴

1999

Clas Ohlson

(스웨덴)

모던한 디자인

손잡이가 커서 휴대가 용이

숯 그릴

249

 Landmann

 (독일)

다양한 색깔

스테인리스 스틸 석쇠

숯 그릴

419

  

 Landmann

(독일)

시장 인기제품

에나멜처리 석쇠

석쇠의 높이 조절 가능

숯 그릴

2695

Barbecook

 (벨기에)

시장에 소개된 제품 중 가장 빨리 달궈지는 그릴

연소되고 남은 재는 자동으로

아래로 떨어짐.

사용과 취급 용이

숯 그릴

2195

Kaminkungen  (노르웨이)

그릴 애호가를 위한 제품

스테인리스 스틸제품으로 화강암판과 티크선반으로 구성된 고가품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최상

가스용 그릴로 숯 사용도 가능

15500

Futur

(노르웨이)

4개의 주물 발화구

총 열량 18.6kW

가스 그릴

7000

Scandy

Garden

(스웨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제품

좌우에 접이식 판 탑재

숯 그릴

1195

 

Barbecook

 (벨기에)

좌우에 접이식 판 탑재

가스 그릴

캠핑용 가스통에 연결가능

3200

Landmann

 (독일)

소규모 가족에게 적당한 제품

접이식 다리

휴대 간편

크롬 처리된 석쇠

945

Tillux

스테이크용 그릴이 탑재된 그릴

크고 튼튼한 바퀴가 4개 있어

이동 용이

가스 그릴

7600

Scandy

Garden

 (스웨덴)

그릴 뚜껑에 온도계 장착

그릴용품 보관실 구비

가스 그릴

4995

 

Weber

(미국)

스테인리스 스틸제품

3개의 발화구 장착

66*53cm

가스 그릴

13995

 

Weber

 (미국)

깔끔한 디자인

숯 그릴

2999

자료원 : Elon, El-Giganten, Jula , Plantagen사

 대미평균환율 1달러=7.09스웨덴크로나(2012 .5. 16. 기준)

 

 o 소비 트렌드

  - '저가에서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된 바비큐그릴 시장에서 저가제품의 수요 못지않게 현재 고가품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관련 유통업체인 Plantagen의 한 관계자가 전함. 바비큐 그릴의 가격대는 보통 249~1만5500스웨덴크로나(40~2400달러) 내외임.

  -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적용한 고가제품에는 화강암판과 티크 선반을 탑재한 경우도 있으며 2400달러 이상에 판매됨.

  - 한편, 그릴 뚜껑에 온도계를 부착하거나 그릴 석쇠를 애나멜 처리한 제품의 인기가 높은 편이며 검정과 흰색 등 단색위주에서 빨강, 보라, 노랑, 연두 등으로 색상이 다양해짐.

  - 이외에도 석재를 사용해 만든 정원용 그릴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제품은 그릴 기능 이외에도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에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야외용 벽난로로 변신이 가능하고 정원 조형물로도 손색이 없음.

 

□ 시사점

 

 o 우수한 내구성을 갖춰라

  - 그릴장비들은 보통 야외에 두고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내구성에 상당히 민감한 편임. 시장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화려한 색상의 다양한 제품들이 나왔지만 1~2년 쓰고 버릴 생각이 아니라면 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있음.

  - 따라서 1회용 그릴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면 높은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진출하는 것이 좋음.

 

 o 고급제품으로 진출하라

  - 수입현황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저가시장은 이제 중국산이 거의 독점한 상황으로 이제 중국산과의 경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음. 따라서 고급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함.

  - 대표 브랜드인 Weber는 스테인리스 스틸 등 고급자재를 사용,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차별화해 고가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감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룸.

 

 o 다양한 마케팅전략 구사

  - 현지 전시회(Stockholm food & Beverage Show) 참여를 통한 직접적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TV 요리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등장시키는 간접 마케팅을 통해 제품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필요함.

  - 하이퍼마켓, DIY숍, 정원용품 전문매장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유지하는 것도 좋음.

 

 

자료원: 스웨덴 통계청, Plantage, El-Giganten, Jula, Elon사 등 유통업체,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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